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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때까지 아이 잘 키워온거 같아요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25-11-15 21:55:19

고등 아이. 대딩 아이 키우는 선배맘님들 코웃음을 치실거 같지만

중등 아이 사춘기도 부드럽게 넘어가고 있고 

성적도 좋고 

학교 학원 평가도 좋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몇년간 한번도 잔병치레 한적없고

어딜가도 착하고 예의바르고

키도 크고 외모도 좋고

 

초등시절 참 너무 공부공부만 하지 않고 아이 건강과 정서도 생각하면서

습관 다듬는 위주로 키워왔는데 잘 키워온거 같아요 

앞으로 더 복병이 많겠지만요 

열심히 한 것에 대하 배신은 없나보네요..

IP : 223.38.xxx.15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ㄹ
    '25.11.15 9:56 PM (58.235.xxx.60)

    다른 자랑 다 하셔도
    아들 외모 자랑은 하지마세요 제발

  • 2. ㅠ자식
    '25.11.15 10:00 PM (1.250.xxx.105) - 삭제된댓글

    자랑은 진짜 하는거 아니랍니다^^

  • 3. ㅋㅋ
    '25.11.15 10:03 PM (49.164.xxx.30)

    초등시절 참 너무 공부공부만 하지 않고 아이 건강과 정서도 생각하면 습관 다듬는 위주로 키워왔는데 잘 키워온거 같아요 ====오글오글.. 혼자만 그렇게 키운줄 .. 좀 더 있어봐요
    이불킥 할 날 올테니.. 오만하기는

  • 4. ㅋㅋㅋ
    '25.11.15 10:04 PM (211.234.xxx.62)

    그만하십쇼
    재밌습니다...

  • 5. ㅎㅎㅎ
    '25.11.15 10:04 PM (58.29.xxx.142)

    그냥 웃지요

  • 6. ...
    '25.11.15 10:08 PM (115.138.xxx.147)

    잘 키운게 아니라 아이가 원래 그런거예요.
    엄마가 아무리 해봐야 자기 기질대로 커요.
    똑같이 키운 형제도 다른건데...

  • 7. . . .
    '25.11.15 10:2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 뿌듯해하며 아이 대학까지 잘 보냈는데, 이 무슨...
    초중고는 아침에 등교해서 몰랐던, 생활습관,친구관계, 알바하며 보이는 생활태도, 인간관계 보며, 반성하고 있어요.
    자식 잘 못가르친거 같아요 ㅡㅡ에휴...

  • 8.
    '25.11.15 10:32 PM (39.7.xxx.8)

    일기쓰셔야 ㅎㅎ 혼자서

  • 9. ㅋㅋ
    '25.11.15 10:33 PM (124.49.xxx.188)

    그럼 외모 안좋고 학원평가 안좋은집은 자식 잘 못키운가 같이 부이겟어요.??
    엄마수준이 걱정되는데
    . 아이가 엄마닮을까봐..

  • 10. ....
    '25.11.15 10:50 PM (122.37.xxx.116)

    여기다만 자랑하세요

  • 11. ㅁㅁㅁ
    '25.11.15 11:11 PM (211.235.xxx.36)

    지랄뭐어쩌고 저쩌고 법칙인가요?
    그냥 언제가는 지롤거리는 시기가 있더라구요..
    저도 알고 싶지 않은데..
    겪어 봐서 ㅋㅋㅋ
    자식자랑 마흔 넘어서 하라는데 마흔 넘어서도 하면 안될것 같아요 ㅋㅋㅋ
    워낙 사는게 변수가 많아서..
    이런 이야기는 남편하고만 하는걸로 ㅋㅋ
    형제 자매도 진심으로 조카 축하 못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데이..

  • 12. ..
    '25.11.15 11:12 PM (152.165.xxx.166)

    정말 원글님이 공부공부만 하지 않고 아이 건강과 정서도 생각하면서 키워서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부모가 아이 건강과 정서보다 공부를 중시해서 그렇게 됐다고 생각하세요?

    나에게 그들보다 좋은 것이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겸손해지세요.

    그리고 그 아이들이 30, 40대 되어서 또 어떤 다른 삶을 살게 될지 모르는 일입니다.

  • 13. qq
    '25.11.15 11:22 PM (125.181.xxx.149)

    아니꼬워하는 댓글만 달릴 줄 알면서 ㅋ
    멕이는니께 긁혀서 난리들이자너 ㅋ

  • 14. ㅌㅂㅇ
    '25.11.16 12:02 AM (182.215.xxx.32)

    엄마가 아무리 해봐야 자기 기질대로 222

  • 15. 음..
    '25.11.16 12:05 AM (118.218.xxx.41)

    이런 생각은 남편하고만 나누시길요.

  • 16. ……
    '25.11.16 12:15 AM (180.67.xxx.27)

    저도 엄마지만 애들은 타고난대로 자라요 원글님이 정성을 안들였다는게 아니라 운이 좋아 유전자 좋은 아이를 만나신거죠
    그러니 내가 잘해서 아이가 잘 자랐다 말고 내가 운이 좋아 좋은 유전자 아이를 만났다 생각하고 겸손하게 생각하세요
    요즘 세상에 정성 안들여 아이 키우는 사람들이 어디 있나요 그런데 인풋대로 아웃풋이 나오지 않는게 자식이거든요
    원글님 말대로라면 성적 안나오고 자주 아프고 운동 못하는 아이는
    부모가 잘못 키운건가요
    긁힌게 아니라 글을 쓸때는 내가 쓴 글이 다른 방향으로 보일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죠

  • 17.
    '25.11.16 1:05 AM (222.110.xxx.97)

    몇년간 한번도 잔병치레 한적없고
    키도 크고 외모도 좋고
    -> 이건 님이 키운 노력과 관계 없는 거잖아요.
    차라리 운이 좋았다고 하면 공감하겠어요.

  • 18. ..
    '25.11.16 2:50 AM (175.119.xxx.68)

    중등이요 ㅎㅎㅎㅎㅎㅎ
    고등때 다시 써 보세요.

  • 19. ..
    '25.11.16 7:31 AM (210.178.xxx.60)

    지랄총량의 법칙이 있어요.
    사춘기 부드럽게 넘긴게 진짜 크게와요.
    글보는데 코웃음나는건 어쩔수없네요.
    중등엄마면 듣고 보는 것도 많을 텐데 이런 오만방자한 글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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