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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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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여행시 불필요한 대화..

L;;;; 조회수 : 2,411
작성일 : 2025-11-15 14:56:04

이번에 동남아 패키지를 다녀왔어요

전 40대중반 결혼안했고 오래사귄 남친과 갔어요

인원이 얼마안돼 서로간 대화가 많이 오고갔네요

당연히 부부로 생각하고  남친더러 뭐하는지 ..

애는 있는지.. 

헤어지면 끝인 사람들인데 뭐하러 호구조사를하며 

한분이 물어보곤 나중에 또 다른분이 물어보고..

둘다 음주를즐기다보니 여행가서 제대로 구경하지않고 로컬가게서 진득하게 술마시게될까봐 선택한패키지...  어르신들 자녀, 손자들 자랑과

수차례 이어지는 호구조사에 힘들었네요 .

애가 있으면 어쩔거고 없으면 어쩐다고 

만약 난임으로 못낳는거면 어쩌려고 실례되는질문들을 하는걸까요 .. 

IP : 122.43.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11.15 3:06 PM (175.223.xxx.57)

    네네아이는요하면
    미국캠프보냈어요
    그러면되죠
    진실게임하는것도 아닌데
    뭐하러 다말해줘요
    대충말하면되는거지

  • 2. 50대
    '25.11.15 3:33 PM (14.44.xxx.219)

    우리나라 사람들 정신병이죠
    비슷한 케이스 지인이 있는데 아예 없는 아들 하나 만들어서 기숙학교 다닌다고 말한다네요

  • 3. 네 ㅎㅎ
    '25.11.15 3:36 PM (122.43.xxx.56)

    저도 없는애 만들었네요
    없으면 없다고 쌩판 모르는분들이 훈수놓을 분위기라 ..
    ㅋㅋ

  • 4. 맞아요
    '25.11.15 4:04 PM (211.169.xxx.199)

    저도 올해 패키지 두번 다녀왔는데
    다들 남한테 관심들이 많더라구요.
    부부냐.아이는 있냐. 몇살이냐.왜 같이 안왔냐
    그리고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 자식 자랑 주절주절..
    자식 결혼할때 집 사준 얘기까지 하더라구요.

  • 5. 시부모랑
    '25.11.15 4:21 PM (218.154.xxx.161)

    원래
    자유여행 스타일인데 시부모님 두분도 함께해서 패키지 갔었어요. 우리 부부 30대,시어른 60대 초반인데 같이 끼어있는 50대 아줌마들이 저보고 시어른이랑 같이 왔다고 제정신 아니라고 면전에서 무안주고 그러더라구요. 초딩애들도 듣는데..
    뭐 자기집처럼 시가랑 사이가 다 안 좋은 사람들만 있는 줄 아는지 훈수두고 넘 웃겼음.

  • 6. 흠..
    '25.11.15 5:41 PM (122.43.xxx.56)

    패키지 몇차례 다녀왔지만
    이번처럼 남한테 관심많은팀은 처음이라 ..
    몇번은 그러려니하다가도
    본인의삶에 만족을못해 남의삶을 엿보나 싶은생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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