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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아동 학대…

P 조회수 : 4,380
작성일 : 2025-11-15 13:26:26

어린 시절 엄마에게 맞고 컸어요.. 

맞는 주기는 1년에 한 번 정도였는데 그 한 번이 컸죠. 

 

명분은 있었어요. 제가 방을 어지럽히고 먹고 난 쓰레기 안치운다는거. 1년 정도 치워라 치워라 잔소리를 하다가 제가 말을 안 들으면 결국 때리는 거죠. 그러다보니 맞는 주기가 1년이 된거예요.

때릴 땐 너무 무서웠어요 뺨 때리고.. 제가 뺨 맞고 그 손힘때문에 바닥에 넘어진 적이 있을 정도니. 어깨며 등이며 두들겨 맞고. 엄청난 폭력... 

 

엄마 말로는 도우미 아주머니들마다 제 방이 더러워서 치우는게 힘들다고 일도 관둔다며... 저를 구제불능 취급을 했어요. 엄마는 워킹맘이었는데 집안 건사하고 일하느라 힘들었던거 같아요.  그 스트레스를 저한테 폭력으로 푼거죠. 

제가 방에 쓰레기 버리고 안치우고 이런걸 1년 정도는 그냥 잔소리만 하면서 치워주다 결국 미친듯이 폭발해서 절 때리는 아동 학대로 이어지고.. 

유년 시절 청소년 시절 자식들이 다 그렇지 않나요. 글케 깨끗이 치우고 그러나요? 바랄 수 없는걸 바라고 그게 안 되니까 자식에게 폭력 행사. 

 

엄마가 절 사랑하지 않았거나 그런건 아니었던 거 같아요. 열심히 돈 벌어서 뒷바라지도 해줬고. 저 결혼할 때 작은 아파트 하나 해주기도 했는데.

하지만 성장과정에서의 그 아동 학대가 잊히지 않아서 연 끊고 산 지 오래입니다. 가끔 친척들을 통해 엄마가 저 보고싶다고 운다고 하는데 동정심이 안 들어요. 다 업보 아니겠어요. 

 

 

IP : 121.133.xxx.49
1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동학대이긴
    '25.11.15 1:29 PM (119.71.xxx.160) - 삭제된댓글

    하지만 워낙 심한 아동학대 사례들이

    명함도 못내밀 듯 해요. 심한 경우 정말 많아요

    그정도는 그냥 이해해 주세요. 당시 어머니가 워킹맘 이었다면서요.

    나같음 그정도는 그냥 넘어가 줄 듯 합니다.

  • 2. 아동학대가
    '25.11.15 1:30 PM (119.71.xxx.160)

    가 맞긴 하지만 워낙 심한 아동학대 사례들이 많아서

    명함도 못내밀 듯 해요. 심한 경우 정말 많아요

    그정도는 그냥 이해해 주세요. 당시 어머니가 워킹맘 이었다면서요.

    나같음 그정도는 그냥 넘어가 줄 듯 합니다.

  • 3. 아마
    '25.11.15 1:30 PM (221.138.xxx.92)

    그 엄마도 엄청 맞고 컸을겁니다.
    그시절엔 또 부모 채벌, 폭력을 당연시?여기던 풍조도 있었거든요.
    창피하지만 저도 엄청 맞고 컸네요...

    원글님께서 성장하며 정서적으로 힘듦이 있었겠지만
    어느 부분 엄마의 노고와 사랑을 인정하고 계시고..
    이젠 우리도 나이를 먹었잖아요.
    마음속 응어리를 조금씩 풀어 보세요.

    엄마도 미숙한 인간이잖아요.
    그리고 이젠 생을 마감하는 시간이 다가오기도하니까요.

  • 4. 오렌지1
    '25.11.15 1:31 PM (39.114.xxx.99) - 삭제된댓글

    본인방은 본인이 좀 치우세요

  • 5. .......
    '25.11.15 1:34 PM (106.101.xxx.114)

    엄마 맞벌이 하느라 고단한데 일년에 한번쯤 보다보다보다 열뻗쳐 미치는 날이 있지 싶긴하네요
    폭력으로 푼거는 아닌거 같고 참다참다참다 그런거같긴한데
    사실 그당시 방상태를 봐야 알것 같긴해요

  • 6. 2512
    '25.11.15 1:35 PM (121.161.xxx.140)

    뺨을 때리다니... 저 어린 아동한테 때릴 만한 뺨이 있긴 있나요...? 위로 드려요. 모친이 고통스러운 기억을 만들어 준거 맞아요. 결혼식때 아파트도 한채 해주신거면 원글님을 사랑하신거는 맞긴 해 보여요. 워킹맘이라 일 스트레스를 원글님에게 푼것도 맞아 보이구요.. 그러나 일 스트레스가 아무리 많아도 애가 방을 어지럽히면 그냥 돼지우리가 될때까지 지가 안치우더라도 때리는건 안되죠. 용서가 안되면 저라면 굳이 안보겠어요, 15년후, 20년후에 마음이 좀 풀리면 그때 잠시 얼굴 봐도 되죠 뭐...급할거 있나요...

  • 7. ..
    '25.11.15 1:36 PM (121.190.xxx.230)

    1년정도 잔소리만 했으면 많이 참으신 것 같네요.
    엄마도 일하느라 힘드셨을텐데 자식도 엄마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거 아닌가요. 때린건 잘못한거 맞지만 매년 맞으면서도 못고친것도 병이네요.

  • 8. 에고
    '25.11.15 1:36 PM (223.39.xxx.55)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그공포가 느껴지네요
    나쁜어른들 참 많아요. 소시오패스들ㅜㅜ
    절대 잊지마시고. 보란듯이 재밌게 사세요

  • 9. 오렌지1
    '25.11.15 1:37 PM (39.114.xxx.99)

    1년정도 잔소리를 하셨으면 원글도 치울법도 한데.
    어지간했나보네요. 때리는건 안될일이지만..
    청소년 시절 본인도 좀 돌아보세요
    맞벌이하랴 집안 건사하랴.에휴
    가족 구성원들이 몫을 나눠야죠
    엄마가 신은 아니잖아요

  • 10. ㅇㅇ
    '25.11.15 1:39 PM (223.39.xxx.55)

    뺨때리고 머리때리는 인간들 부모들 평생 고통받으며
    살아야 해요. 자식이 잘못해도 그건 스트레스 풀이용 이죠

  • 11. ...
    '25.11.15 1:39 PM (112.152.xxx.192)

    저희 엄마랑 비슷한가 하면서 읽다보니 집도 하나 해주셨네요. 저는 편애까지 심하게 해서... 제가 시집에 생활비를 보내보니 누군가에게 돈을 준다는 건 자기의 인생 한부분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더라구요. 엄마가 집을 해주셨을 때 안받았으면 모를까 받고서 인연 끊는다는 건 좀 아닌거 같아요. 받을 건 받았으니 원글님과 원글님의 어머니 사이는 싫지만 의무를 다해야하는 사이가 되었어요.

  • 12. ..
    '25.11.15 1:39 PM (182.209.xxx.200)

    맞벌이 엄마가 1년간 잔소리했는데 안 고쳐져서 1년에 한 번 폭발한 건 좀..
    엄마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원글님도 참 말 안듣는 딸이었나봐요.
    뭐 여기 안 쓴 다른 사정이 있을 수도 있구요.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후회되지 않을만큼.

  • 13. 그걸
    '25.11.15 1:40 PM (118.235.xxx.67)

    유독 딸인 저한테 그래서
    나중엔 맞벌이하게 하는 아빠도 싫더라고요
    맞벌이도 결혼도 자기들 선택인데 스트레스를 딸한테 품
    뭐 나는 더 심했느니 어쨌느니 이런 분들 나올텐데 어쨌거나 힘내세요
    내 기준에서 힘들었던 건 사실이잖아요
    다른 부분에서 우리 엄마 날 사랑하게 이걸 느낄 수 있었으면 굳이 절연까지 했겠나요.... 자식이 부모 절연하는게 쉬운게 아닌 거 같아요. 근데 그걸 하게 하는 부모들이 있긴 있어요..

  • 14. Pp
    '25.11.15 1:46 PM (121.133.xxx.49)

    유년 청소년 시절엔 다들 약간은 어지럽히고 살죠.. 그걸 하나 이해 못하고 폭력으로 풀었던 엄마…
    그땐 제가 어려서 위생 개념이 없을 수밖에요.
    책가방에 쓰레기를 많이 버렸어서 엄마가 2-3일에 한번씩 치워주곤 했는데 어느날은 엄마 본인이 치워주는걸 까먹었나봐요. 쭈쭈바가 좀 새서 교과서가 젖고 꾸덕꾸덕해진 날이 있었어요. 그날 그리고 제 방에서 벌레 나왔다고 해서 그게 세상에서 저만 저지르는 나쁜 짓이고 엄청난 맞을 짓인 줄로만 알았는데, 82에서 안 치워서 방에 벌레 나오는 자식 글을 종종 접하고서야 그게 엄마의 폭력을 위한 명분임을 알았어요.
    그날 얼마나 때렸는지.
    엄마가 전문직이었는데 열심히 돈 벌어서 제 예체능 입시 뒷바라지 해준 것은 알지만 제 빰 때리고 학대 폭력 저지른 것은 절대 용서가 안되네요…

  • 15. 000
    '25.11.15 1:49 PM (211.177.xxx.133)

    때린건 트라우마 생길것같긴한데
    일하는 아줌마가 더러워서 관둘정도라면.
    것도 일년을 말했다는데도 안된다는건.위생개념보단
    님이 말을 진짜 안듣는거죠
    거기에 폭발한거지

  • 16. 글쎄요
    '25.11.15 1:51 PM (1.245.xxx.39)

    어머니도 어지간히 힘드셨겠구나 싶네요
    그 힘듬이 지금까지도 이어질듯..

  • 17. 체벌도
    '25.11.15 1:51 PM (39.7.xxx.219)

    다른 방법이 있을텐데 뺨에 손대는 엄마들 정말 자중해야 해요.
    몸통이랑 뺨이 같나요? 얼굴건드리는 건 자존심 긁고 모욕적이라 평생 상처 되는 건데..전 아무리 화나도 아이 얼굴은 안때립니다.
    차라리 몽둥이로 종아리로 짧게 한번 때리는 게 체벌교육의 의미가 있지 손으로 마구잡이 때리는 건 본인 스트레쓰 감정 푸는 거지 자식을 위한 교육인가요? 옛날 엄마들 반성들 좀 해야 돼요.

  • 18. 오렌지1
    '25.11.15 1:52 PM (39.114.xxx.99)

    용서하지 마시고 엄마가 사준 집 돌려드리세요

  • 19. 뺨을
    '25.11.15 1:52 PM (118.220.xxx.220)

    때리는건 너무 상처가 되셨겠어요
    그런데 저도 워킹맘이고 제 딸이 한 백번 말해도 콧방귀도
    안끼는 스타일이거든요
    참다참다 정말 폭발해서 한번씩 푸닥거리해요
    엄마가 힘든데 너무 이기적이고 자기만 생각하는게
    쌓였다가 폭발하는듯해요

    은근 자식 빰 때리는 부모들이 있나봐요
    저 백화점 화장실에서 어떤 애엄마가 초등 4학년 정되되는 아이가 징징거리자 한마디도 안하고 바로 빰을 찰싹 때려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 20. ........
    '25.11.15 1:54 PM (106.101.xxx.114)

    흠...일하는 아줌마가 더러워서 관둔거 맞아보여요
    지금은 나아지신거죠?
    그또래 애들 안치우는건 널부러두는 정도지 님처럼은
    아니긴해요. 평범친않네요

  • 21. ...
    '25.11.15 1:54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부끄럽지만

    제 엄마도 점서적 폭력적 학대가 심했어요
    지근지근 밟아서 죽이고싶다
    악마 마귀같은녀ㄴ
    화풀이 심했고 고등교사..ㅠ 국어ㅠ
    남들은 몰라요 남들에겐 존경받고싶어하는 열망이 극심하거든요남에게 보이는 ,꾸며진자신의모습에 열정적이에요
    제 형제자매들도 제가 2십년간 맞고 욕먹고 자라는걸 봐서 무시해요
    제돈 갖다쓰고 경제적으로 도움받고 정서적으로 의지하지만 가족, 형제자매들의 감정쓰레기통이고
    상식적이지않아요
    수십년 상담받고 시달리고 고민끝에 친정모와는 몇년전에 절연했고 형제자매와는 최근에야 절연했어요
    안되는건 참 안되더라구요
    거리도 두고 연락도 가끔씩만하고
    전화도 10분이내 용건만 간단히 하려했어요
    절연까지는 하지않으려 노력했는데
    홧병이 육체적 질병으로 오더군요

  • 22. ...
    '25.11.15 1:57 PM (223.39.xxx.182)

    집 사줬다고 과거의 학대가 용서가 되나요, 맷값인가요?
    게다가 한 번도 아니고 주기적으로 때리기 까지
    뺨 한 대도 안 되는 데 온 몸을 때리다니요...
    방 안 치우면 때려도 되는 자격이 부모에게 있나요?
    그런데 이제 와서 보고 싶다고 울어요?

    관계를 회복하려면 엄마가 먼저 용서를 구해야지요.
    원글님 경우 맞고 산 세월이 10년 이면
    용서를 빌어야 할 세월도 10년이에요.

    남을 그렇게 폭행하면 집 한 채로 해결 안 될수도 있어요.

  • 23. ㅡㅡㅡ
    '25.11.15 1:57 P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1년에 한 번이라도 뺨은 안되지만.. 그 외 다른 엄마 노릇을 하느라고 했다면 학대 운운은 좀 그래요. 그냥 경제적 이득 돌려드리고 독립하고 잊는게 어때요?

  • 24. ...
    '25.11.15 1:58 PM (211.235.xxx.207)

    그 어떤 평범한 청소년이
    치우는 게 일인 가사도우미가 줄줄이 그만둘 정도로 방을 1년내내 어지럽히나요?

    엄마가 빰때리고 폭력쓴건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이고
    그 기억이 두고두고 남아 힘드신것도 진심 이해합니다만
    대학생때까지 고무호스로 쳐맞은 누굴 보면 또 생각이 복잡해지기도 하거든요.
    자기연민에 빠지지 말고 본인도 한 번 돌아보시길 권합니다. 엄마가 나중에 집해주고 뭐 이런건 사랑의 징표인지 뭔지 굳이 연결시킬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 25. ...
    '25.11.15 2:00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상담받아보니 어릴때 엄마가 제게 흉보고
    너는 이런 아이야 라고, 잠안재우면서 밤새 깍아내렸던
    욕들이
    엄마가 과장하고 다른부모라면 문제삼지않을 일들이더군요 같은 잣대로는 다른 형제자매들에게는 아주
    너그럽고
    그래서 다른 형제자매들은 뻔뻔하고 잘못살고
    자신들의 가정에 또 문제가 생기고.
    이혼하니 마니.
    잘 살고 있는 저와 남편에게 많이 의지합니다
    내 자매는 잘살고있다고 자부심 갖고

    그러면서도 무시해요 어릴때부터 뿌리깊게
    심어진 멸시와 비난이 가족문화가 되었다네요

  • 26. Pp
    '25.11.15 2:02 PM (121.133.xxx.49)

    제가 외동딸이어서 제 결혼에 그리 돈을 쓴거예요 전문직 남편이라 엄마가 아파트 해준거구요. 강남 아파트라 집값은 비쌌지만 이제와선 그게 그냥 엄마 허세였나 엄마 자존감 채우는 용도로 집해준건가 이런 생각도 들어요 유년시절 대학시절에 어학 연수며 유학 이런거도 보내줫는데 엄마는 그게 사랑이었다 착각해요
    결국 따져보면 1년에 한번 씩이니 평생 엄마에게 열 번은 맞은거죠. 세상에… 아동 학대 폭력범…
    결혼하면서 엄마랑 연 끊은지 10년도 넘었고요
    가끔 저에게 문자 오고 이모나 친척들 통해서 저 보고 싶다고 운다고.. 아프다고 하지만 전 보기 싫고 나중에 도리로서 장례식 정도만 참석하려고요
    댓글 분들 넘 감사해요 지지해주시니 위로가 돼요

  • 27. ...
    '25.11.15 2:06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집받은게 찜찜하겠어요

    저는 어릴때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고 학교보내주고
    문제집사주고 그런 도움들이 고맙다 갚아야한다
    싶어서 도움안받고 결혼할때도 목돈드리고 했고
    지금도 50만원씩 송금해요
    공과금따로 보내구요
    형제자매들은 자기네 살기 바쁘다고단돈 5만원도 안쓰구요 어릴때 심어진 죄책감 뿌리깊은수치심은
    오히려 부모에게 보상받아야할 상처에요
    간혹, 그저 죽고싶다는 괴로운 감정에 사로잡히거든요
    초등 저학년 때 엄마가 먹지말라는 죽는다는 약
    먹은적도 있어요 내 자신이 싫어서

  • 28. ......
    '25.11.15 2:07 PM (106.101.xxx.114)

    몇살이세요 지금?
    그리고 저 쓰레기방 얘긴 몇살부터 몇살때 까지 얘긴가요.
    지금은 생활에 문제 없으신가요.
    때린건 잘한거 아닌거 맞는데
    약간...님도 좀 상담이 필요하신것 같아요.
    한쪽 말로는 알수없지만 피해의식이 심하시고 불안정해보여요

  • 29. ...
    '25.11.15 2:07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제 어머니도 긴 문자
    손바닥 크기만한 글 적어보냅니다
    읽어볼 필요도 없고 안바뀌었는지
    그리 편애하던 형제자매들도 딱 절연하더군요

  • 30. ㅇㅇ
    '25.11.15 2:07 PM (49.172.xxx.83) - 삭제된댓글

    2010년대 82에 딸방 개판이란 글에 맞장구 댓글 보고
    사실 내방 생각나서 웃은적은 몇번 있어도..
    딸방 개판이라 싸대기 때리고 싶다. 때렸다는
    살벌한 글은 본 적 없네요.

    아무리 옛날이어도.. 그땐 싸대기가 꽤 흔했나요?
    시대보정 하라고 하는데. 그럼 싸대기 한번싹 올려붙이는 게
    납득가능한
    체벌이었던 시기 좀 알려주세요. 언제까지 그랬어요?

  • 31. ㅇㅇ
    '25.11.15 2:08 PM (109.123.xxx.29) - 삭제된댓글

    2010년대 82에 딸방 개판이란 글에 맞장구 댓글 보고
    사실 내방 생각나서 웃은적은 몇번 있어도..
    딸방 개판이라 싸대기 때리고 싶다. 때렸다는
    살벌한 글은 본 적 없네요.

    아무리 옛날이어도.. 그땐 싸대기가 꽤 흔했나요?
    시대보정 하라고 하는데. 그럼 싸대기 한번싹 올려붙이는 게
    납득가능한
    체벌이었던 시기 좀 알려주세요. 언제까지 그랬어요?

  • 32.
    '25.11.15 2:09 PM (211.253.xxx.159)

    지금 성인이시니 혼자 독립적으로 사실 수 있잖아요.
    엄마가 해준거 다 돌려드리세요.. 물론 집도요..
    받을 건 다 받고 누릴거 다 누려놓고... 이제와서 엄마가 가정폭력범이라고요?
    이건 논리가 좀;;

  • 33. ㅁㅁ
    '25.11.15 2:09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내 자식이아니어 다행이다 란 생각은 드네요

  • 34. ...
    '25.11.15 2:10 PM (112.152.xxx.192)

    원글님, 어머니가 진짜 잘못하신 것은 맞아요. 어떻게 자식을 때릴 수 있는지, 인간을 때릴 수 있는지 정말 야만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원글님은 본인 자신에게 너무 관대하신거 같아요. 저희 아이가 초1인데... 책가방의 책이 젖도록 쓰레기를 버리지는 않거든요. 게다가 엄마가 집해주신 이유가 허세나 자존감 때문이라니... 어학연수나 유학도 보내주시고요. 돈많다고 그렇게 해주지는 않거든요. 다시 한번 생각보심이...

  • 35. ...
    '25.11.15 2:14 PM (223.39.xxx.182)

    지난 10년 동안 어머니도 많이 힘드시긴 하셨을 거에요.
    차라리 솔직하게 어머니와 대화를 나눠보시는 건 어떨까요
    엄마가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원글님께 용서를 구하신다면
    원글님 마음의 상처가 조금씩 치유 될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집 해 준걸 돌려주라는 분들은
    그럼 원글님이 맞은 것도 똑같이 돌려 줘야 되나요?
    그래야 공평하지 않나요?
    조언을 하시려면 현실적으로 하셔야지요.

  • 36. ...
    '25.11.15 2:17 PM (112.152.xxx.192)

    집 해준 걸 돌려주라는 것이 아니라 연을 끊으려면 집도 돌려주라는 말이죠. 제가 한 말은 아니지만요.

  • 37. ....
    '25.11.15 2:17 PM (223.38.xxx.73)

    세상에.
    담담하게 글 쓰신거 보니 정말 큰 트라우마로 남았나 봐요.
    그럴 수밖에 없겠죠.
    한번도 아니고.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안되요.
    더구나 어른이 아이를 때리는 건 더더욱.
    얼마나 무섭고 공포스러웠을까요.
    힘들게 돈벌어서 뒷바라지 해주고
    집 사줬다고 과거 맞았던게 보상되지는 않는거고.
    원글님 안에 학대받던 어린 아이가 엄마를 용서 못하겠으면 못하는거죠.
    저런 폭력에 원글이 방을 어질러서 그런거다 뭐라하고,
    엄마도 이해가 간다는 댓글들.
    무섭네요.
    엄마를 보고 안보고는 마음 가는대로 하시고,
    부디 맘 속에 상처가 아물길 바랍니다.

  • 38. ㅇㅇ
    '25.11.15 2:19 PM (217.230.xxx.175)

    그걸 아동학대라고 말할수 있나요?
    원글님 집까지 물려받아놓고선.
    게다가 비싼 예체능 수업 ㅠㅠ
    아주 귀하게 대접받고 사신건데

    제가 아동학대 피해자인데
    날이면 날마다 몽둥이 찜질로 온 몸이
    성한데 없이 아주 시꺼먼 멍으로 뒤범벅이었어요.
    맞기만 한것도 억울한데
    아주 정신을 피폐하게 그렇게
    제 욕만 집에서 얼마나 하는지
    수치스러워서 아직도 동생을 안봐요.

    이런 정도를 아동학대라고 하는겁니다.


    얼마나 방구석을 안치우면
    일하는 아주머님들이 일을 관두게 만들정도였다면 ㅠㅠ

    진짜 나도 아이 하나 있는데
    징글징글하게 방을 안치우고 쓰레기더미로 만들어서 부아가 뻗칠때가 많은데
    내 어릴적 맞았던거 생각해서 그냥 참고 말지만 원글님 어머님만 탓하기는 정말 아닌거 같아요

  • 39. ㅇㅇ
    '25.11.15 2:20 PM (106.101.xxx.196) - 삭제된댓글

    아파트도 돌려줘요. 받을건 다받고
    웃기네요

  • 40. 남편이
    '25.11.15 2:20 PM (118.235.xxx.109)

    밀어도 폭력이니 난리치던 82분들 다 여행가셨어요?
    돈벌어오면 밀어도 때려도 되나봄

  • 41. .......
    '25.11.15 2:22 PM (106.101.xxx.114)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일이 너무 힘들어서 학대 받으셨을거같아요

  • 42. 진짜
    '25.11.15 2:23 PM (106.101.xxx.196)

    그렇게 싫어 인연끊을정도면 그돈도 싫어야 정상아닌가

  • 43. ㅇㅇ
    '25.11.15 2:23 PM (217.230.xxx.175)

    그렇다고 제가 나쁜짓해서 맞은게 아니거든요.
    학교에서 저 모셔갈 정도로 실력있는 학생에 성적 항상 상위권. 상위권 대학 입학.

    사춘기가 뭔가요? 엄마가 너무 무서워서
    한번도 뭐 거역을 할 수 없었는데
    그냥 싸패 엄마라서 절 그렇게 때린거 였음.
    나중에 알고보니 그런 폭력성향 때문에 외가댁에서도 내놓은 사람이더만요. 지 성질에 자기 엄마도 때린 사람이면 말 다한거죠. 그런 사람이 어리고 힘없는 자식때리는건 아주 쉬웠을테니.
    이정도는 되야 아동학대라고 하는건데.

  • 44. ..
    '25.11.15 2:24 PM (115.143.xxx.157)

    참 애정결핍 병이 깊네요..
    그냥 아파트 반납하세요
    그러고 연끊으세요
    아파트받고 먹튀는 좀..

  • 45. ㅇㄹ
    '25.11.15 2:26 PM (217.230.xxx.175)

    원글님은 그냥 아주 엇나가는 자식이었네요.
    그정도 씩이나 부모에게 대접받고 아파트까지 물려받았는데 고작 일년에 한번? 엄마한테 뺨 맞은걸 아동학대라고 연을 끊고 산다니.
    진짜 아동학대 당한 사람 입장에선 이런글이 참 창피해집니다.

  • 46. ㅡㅡㅡ
    '25.11.15 2:27 PM (125.187.xxx.40)

    와....................

  • 47. ......
    '25.11.15 2:27 PM (106.101.xxx.114)

    그렇게 싫어 인연끊을정도면 그돈도 싫어야 정상아닌가
    ㅡㅡㅡㅡㅡ
    그돈은 엄마가 허세떠느라 쓴 돈이라고 생각해 버리는거죠.
    그리고 아동학대자 악마 주제에!!!라고 매일 되네이고 있어요.
    엄마랑 딸 같이 상담가보세요. 글쓴분도 보통분이 아니고 엄청 고집세고 이기적 모습이 심한 외동딸이었다는 느낌이 팍 옵니다.
    이젠 좀 풀어보세요.

  • 48. 참..
    '25.11.15 2:27 PM (106.101.xxx.196)

    원글도 정신적으로 정상은 아닌듯

  • 49. ㅇㅇ
    '25.11.15 2:28 PM (217.230.xxx.175)

    나야 이유도 없이 그냥 화풀이로 맞은건데
    원글님은 분명한 이유가 있었잖아요.
    방구석을 그리 어지럽히고 쓰레기더미를 만들어서 오죽하면 일하는 아줌마들이 다 관둘까.
    아마 아줌마들 한테 말도 험하게 하던 중딩이었을듯

  • 50. 토닥토닥
    '25.11.15 2:28 PM (124.53.xxx.50)

    많이 힘드셨겠어요
    심리치료받고
    지금은 행복하게 살길 바래요

  • 51. rosa7090
    '25.11.15 2:28 PM (211.234.xxx.200)

    이기적인 딸의 전형적인 모습이네요.
    본인이 받은 것은 당연하고
    전문직 사위 보느라
    아파트 해준거고
    엄마한테 1년에 한번 맞은 거만
    기억하고 연끊다니...
    부모 연 쉽게 끊는 거 아니에요.
    그거 자식한테 돌려받아요.
    자식들도 원글에게 알게 모르게
    상처 받은 거 있을걸요.
    지금 본대로 따라합니다.
    또한 1년을 치워라 치워라
    하다가 욱해서 때렸다니
    원글도 징하게 말안듣는 딸은
    아니었을지 생각해보세요.
    뭐 어릴때 대체로 방을 안치우지
    않냐고 묻는다면
    그시절에 어쩌다 때리는 엄마
    흔했어요.

  • 52. ....
    '25.11.15 2:29 PM (223.38.xxx.73) - 삭제된댓글

    뺨 때리고.. 제가 뺨 맞고 그 손힘때문에 바닥에 넘어진 적이 있을 정도니. 어깨며 등이며 두들겨 맞고. 엄청난 폭력...
    ㅡㅡㅡㅡ
    뺨 한대 맞은게 아닌데요.

  • 53. 나중에 후회
    '25.11.15 2:31 PM (119.71.xxx.160)

    하실 거예요

    님 어머니 정도면 상당히 자식한테 잘하신 겁니다.

    누구나 완벽할 수 없어요. 아파트나 받은거 다 돈으로 돌려주시고

    연 끊는게 맞겠네요. 그렇게 사소한 것까지 다 따지시는 분이니

    깔끔하게 정리하세요. 님 어머니가 참 안되셨다 생각듭니다.

  • 54. ㅇㅇ
    '25.11.15 2:34 PM (217.230.xxx.175)

    진짜 아동학대는 이유도 없이 그냥 지 분풀이 하느라 날이면 날마다 온 몸을 때리고 구타하고 집에서 쫓아내고 온갖 욕설에 인격모독 말들에다가 써
    칼들고 죽인다고 설치고 잠도 못자게 고문하고
    한마디로 고문 가까운 학대를 말하지 않나요?

    고작 일년에 한번 말안듣는 딸 훈계하신거고 아파트까지 해주신 부모님이면 저같으면
    감지덕지 하며 평생 고마워할거 같아요

  • 55. ...
    '25.11.15 2:36 PM (223.39.xxx.182)

    세상에....
    이렇게 폭력을 정당화 하다니
    왜 요즘 아이들이 그렇게 폭력을 휘둘러대는 지 알겠네요.
    어린시절 방 안 치우면 1년에 한번씩은 폭행을 해도 되는구나...
    그것도 10년이 넘게 주기적으로....얼마나 쎄게 때렸으면 맞고 바닥에 넘어지기 까지...
    온몸을 때리는 엄청난 폭력도 집 한 채 사주면 다 묻어야 되는구나...

    이렇게 한 사람이 성인이 되도록 마음의 상처가 있게 된 원인이 누구때문인데
    그걸 옹호를 하네..

    그래요 원글님, 경제적 지원 받은 건 돌려주고 피해보상 하라고 하세요.
    안 보더라도 보상은 받아야 억울하지나 않지요.

  • 56. 편은 못들겠어요
    '25.11.15 2:37 PM (182.212.xxx.153)

    아이 때리는거 잘 못이고 뺨때리는 건 더 나쁘죠. 근데 님 엄마는 워킹맘으로 최선을 다한 점도 있고 일년에 한 번이면 진짜 학대 축에도 못껴요. 일년이면 364일은 님 때문에 힘들었을 것 같고, 하루 선을 심하게 넘은 건데 님은 365일 선을 넘었네요.
    집도 돌려주고, 그동안 뒷바라지 해준 것도 돈으로라도 갚으세요. 그러고 인연 끊고 싶으면 그땐 님 자유죠.

  • 57. ㅇㅇ
    '25.11.15 2:37 PM (217.230.xxx.175)

    하도 안치워서 방에서 벌레가 나올 정도라면
    이건 뉴스에 나올 정도로 더러운 수준이라는건데 저런 자식이라면
    훈계차원에서 날이면 날마다 횟초리를 들어도 모자랄 판인데 1년이나 참으셨다면서요.

    엄마도 사람인지라 참다가 폭발하신거 같은데 그정도는 흔하지 않나요? 본인 지금의 집 상태는 어떤가요? 자식은 키워 보시긴 한건지?

  • 58. 82쿡은
    '25.11.15 2:38 PM (118.235.xxx.109)

    친정엄마 욕하면 이해를 안해줘요
    왜냐 ? 내욕같거든
    시짜만 욕해야함 폭력까지 이해하는 사람들 보세요

  • 59. .........
    '25.11.15 2:39 PM (106.101.xxx.114) - 삭제된댓글

    예체능 전공비 유학비 해와연수비 강남아파트 값 다 엄마한테 돌려주고 연끊으셔도 될것 같아요. 예체능 전공 하는 학생들이 엄청 우쭈쭈 하며 자라다보니 시각이 엄청 자기중심적인 경우가 많아요. 엄마가 잘했다는게 아니예요. 청소하는 아줌마는 너무 힘드셨을거 같고요..행간에서 주변 들들 볶는 외동딸 청소년기가 보여요.
    여기서도 몇분이 얘기해줘도 딱 자기얘기 듣고 싶은거만 듣고 엄마욕하는거만 취하잖아요. 두분이 같이 상담가서 해결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어요. 아니면 평생 엄마욕 하고 사시던가요 그럼.

  • 60.
    '25.11.15 2:40 PM (112.184.xxx.188)

    공감이 안돼요. 저희 어렸을 땐 조금 맞고 크기도 해서 그런지. 일년에 한번이고, 일년 잔소리 끝에 폭발한 거면 십년을 내내 엄마말 안듣는 원글님이 더 대단해 보여요. 나름 헌신하신 걸로 보이는데 받을건 다받고 결혼해 부모가 필요없어지니까 핑계김에 손절하신 걸로 보여요. 여기에서 부모에게 학대당한 글을 많이 보아서 이정도는 학대로 보이지도 않고요.

  • 61.
    '25.11.15 2:40 PM (223.38.xxx.165)

    책가방에 쓰레기라...아무리 어려도 그런 건 분별할 수 있지 않나요. 내 속에서 어떻게 저런 게 나왔나하고 엄마는 속통 터졌겠죠. 물론 엄마가 때렸다는게 잘 하신 건 아니예요. 원글님은 결혼은 하셨지만 아직 철이 덜 드신 듯.

  • 62. ..... ..
    '25.11.15 2:41 PM (106.101.xxx.114)

    예체능 전공비 유학비 해와연수비 강남아파트 값 다 엄마한테 돌려주고 연끊으셔도 될것 같아요. 예체능 전공 하는 학생들이 엄청 우쭈쭈 하며 자라다보니 시각이 엄청 자기중심적인 경우가 많아요. 엄마가 잘했다는게 아니예요. 청소하는 아줌마는 너무 힘드셨을거 같고요..행간에서 주변 들들 볶는 외동딸 청소년기가 보여요.
    여기서도 몇분이 얘기해줘도 딱 자기얘기 듣고 싶은거만 듣고 엄마욕하는거만 취하잖아요. 두분이 같이 상담가서 해결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어요. 아니면 평생 엄마욕 하고 사시던가요 그럼.

  • 63. ㅇㅇ
    '25.11.15 2:41 PM (217.230.xxx.175)

    진짜 아동폭력 당한 사람들은 이런글에 또한번 웁니다. 저런걸 아동폭력이라고 한다니. 그 축에도 1도 못끼는 거고 원글님 어머님이 더 훈계를 해서 아이를 바로 잡았어야 하는데 그냥
    너무 곱게 오냐오냐 키우셔서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사는것 처럼 보여요.
    미안해요 편 못들어줘서.

  • 64. Pp
    '25.11.15 2:41 PM (121.133.xxx.49)

    경제적 지원 받은걸 왜 돌려주나요.. 엄마가 본인 만족 위해 사준 아파트고 유학 자금인데.
    일년에 한번 때린거 말고는 잘해주는 엄마였어요. 저녁도 다 해먹이고 출근 전에 간식 미리 해놓고.. 성적으로 스트레스 안주고.
    결혼할 때도 지원은 마니 해줬죠.
    남들은 평생 모아야 살 수 있는 아파트 혼수로 받은거 맞아요
    엄마가 후배들 부탁해서 남편도 전문직 중매 했구요
    엄마 집 팔아서 제 아파트 사주고 엄마는 작은 집으로 갔는데 어차피 그 작은 집도 강남이라 싸진 않고요. 가난한 노후 이런거 아닙니다
    하지만 그 무엇으로도 폭력은 정당화할 수 없어요
    아직도 뺨 맞고 바닥에 넘어지던 그 장면이 떠오르네요
    82 댓글 보니 역시 82가 제 인권 교과서다 싶네요
    감사해요

  • 65. ㅡㅡㅡ
    '25.11.15 2:43 PM (125.187.xxx.40)

    그러니까 욕하고 연끊고 받은거 돌려주면 됨. 그집서 먹고 유학까지 다녀오고 1년에 정말 못참고 터진날 말고는 엄마가 참아준거잖아요. 대체 어떻게 했으면 도우미들이 그만두고 1년을 참는 엄마가 폭발할 정도일까. 그렇게 싫었으면 아파트는 왜 받고 유학은 왜 가나 이사람아. 다들 학대학대 하니까 나도 끼어서 동정받고 싶은거예요? 받은거 다 갚고 돌려주면 아마들 다 응원하고 위로해줄걸요?

  • 66. ......
    '25.11.15 2:44 PM (106.101.xxx.114)

    쓰니 무섭.

  • 67.
    '25.11.15 2:44 PM (112.184.xxx.188)

    병원에 가보셔요, 정말 정상이 아니예요. 못됐네요. 자기 상처만 엄청나고 엄마가 해준건 그냥 다 후려치고요. 일년 한번의 폭행으로 이리 비뚤어지신 건가봐요.

  • 68. ..
    '25.11.15 2:45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뻔뻔한 년일세

  • 69. ......
    '25.11.15 2:45 PM (106.101.xxx.114) - 삭제된댓글

    흠 다 거짓말 같네요..소설가인가

  • 70. ...
    '25.11.15 2:47 PM (112.152.xxx.192)

    저도 원글님의 못된 엄마를 벌주는 법을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네요. 엄마가 불만족하며 괴로워하시게 지원받은 거 다 돌려주시면 어떨까요. 엄마가 자존감도 떨어지고 만족감도 떨어지고 허세도 못떨게요.

  • 71. .......
    '25.11.15 2:47 PM (106.101.xxx.114)

    방만어지른게 아닐거 같아요. 일하시는분 엄청 괴롭혔을 듯.

  • 72. 낚시
    '25.11.15 2:52 PM (106.101.xxx.223)

    소설 ᆢ

  • 73. .......
    '25.11.15 2:53 PM (106.101.xxx.114)

    에이 괜히읽었다 낚을라고 장난친거네요

  • 74. ㅇㅇ
    '25.11.15 2:54 PM (217.230.xxx.175)

    댓글 적으신걸 보니
    와아 진짜 적반하장도 유분수네요.
    곱게 키운 외동딸 그 비싼 예체능 레슨비 받쳐가면서 유학까지 보내고 나중에 전문직 남자랑 결혼도 시켜주고 게다가 강남 아파트까지 한채 해주시고 ㅠㅠ

    철딱서니가 없어도 너무 없어요.
    얼마나 징글징글하게 말안듣고 청소를 안해서 도우미아줌마들이 줄줄이 관둘 정도면 상상이 가게 말안듣고 험한 외동딸 중딩아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데 본인은 죄책감이 1도 없으신가요?

    원글님이 엄마한테 뺨맞고 몇번 등짝 후리싱 당하신거 고작 일년에 한번 인생에 10번이었다면서요? 나는 이유도 없이 그냥 매타작 당한게 날이면 날마다 10번? ㅎㅎ 셀 수도 없어요. 아마 천번 만번쯤 맞은거 같은데 맞기만 한것도 아니고 그냥 욕을 엄청 먹고 컸거든요?
    내가 쳐맞고 욕먹은거는 이런거가 이유였어요: 아기때 잠안자고 울었다고 ㅠㅠ
    공부 전교 1등 할껄 5등 했다고
    지 눈에 자기 아들보다 덜 똑똑하다고
    뭐 이런 말도 안되는걸로 학대 당했는데 ㅠㅠ

  • 75. 오죽했으면
    '25.11.15 2:56 PM (116.121.xxx.37)

    어머니한테 공감하게 돼냐 이런 자식 낳을까 요즘 사람들이 애 안 낳는거지

  • 76. ㅇㅇ
    '25.11.15 2:58 PM (217.230.xxx.175)

    엄마가 말안듣는 딸도 딸이라고 자기 집을 팔아서 집을 팔아서 원글님 강남집 큰거 마련해주고 본인은 작은집으로 이사 ㅠㅠ

    와아 진짜 부러운 엄마예요
    넘 부럽다
    유학도 보내주시고
    인맥 총동원해서 전문직 남편 얻어다 주시고

    원글아 글게 살면 천벌 받아요
    정말이예요

  • 77. ...
    '25.11.15 3:00 PM (223.39.xxx.105)

    평생에 한 번 이었다면 어떻게 해서든 이해 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겠는데
    10년 은 너무 길어요.
    게다가 폭행의 강도도 심하구요.
    화해의 첫 단추는 어머니의 사과에요.
    어머니가 지속적으로 보고 싶다고 하신다면 사과하실 의향이 있는지도 모르니
    어머니께 기회를 드리는 게 어떨까...싶습니다.

    말 안 듣는 자식 때려도 된다느니...
    1년에 한번쯤은 괜찮다느니...
    오죽 하면 그랬겠냐....
    집 사주고 돈 대줬으니....
    이런 말은 그냥 흘려 들으세요.
    폭력은 어떤 이유에서도 안 되는 거 맞아요.
    지금은 신고하면 경찰 바로 옵니다.

  • 78. ㅇㅇ
    '25.11.15 3:02 PM (211.36.xxx.114)

    아니, 댓글이 반반인데, 자기 편 들어주는 글만 보이는지..
    원글 반응 보니 주작 같네요.
    주작 아니라면 원글도 나르시시스트 경향이 있는 것 같고요.

  • 79. ㅡㅡㅡ
    '25.11.15 3:05 PM (125.187.xxx.40)

    보아하니 딸이 지랄을 하면 사과했을 엄마같은데, 이미 여러번 사과를 받았으나 분을 안풀었거나, 사과자체가 의미가 없다며 아파트를 챙기고 단절한 것으로 보임.

  • 80. ..
    '25.11.15 3:06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근데 맞고나선 치우셨어요?

  • 81. lil
    '25.11.15 3:19 PM (211.231.xxx.208)

    왜 엄마 말은 그렇게 안 들었어요?
    여러번 학대 당했다는건
    계속 말은 안들었다는거네요
    그건 편들어주지 못하겠어요
    그 나이에 엄마 말은 이해 할 수 있잖아요

  • 82. ...
    '25.11.15 3:22 PM (1.237.xxx.38)

    참고 참다 일년 한번 터졌다고
    해줄거 다해준 엄마 연 끊었대

  • 83. 오렌지1
    '25.11.15 3:28 PM (39.114.xxx.99)

    원글이 쓴 댓글보니 엄마가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가네요

  • 84. 솔직히
    '25.11.15 3:36 PM (121.152.xxx.21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의절의 명분,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할 근거가 필요한 거예요. 10년 동안 아동학대를 당해서 엄마 얼굴도 보기 싫은 정도가 된 시점이 우연찮게도 모든 경제적 지원 최대한 다 받고 결혼하고 난 직후라는 게 의미심장한 부분이죠.
    이제 더 이상 엄마로부터 받을 만한 건 없고 이해득실 따져보니 이쯤에서 엄마와 연 끊어도 님은 손해볼 게 없다고 판단되니 절연한 것 아닌가요. 아동학대의 트라우마 당연히 있죠. 그걸 부정하려는 게 아니에요. 어떤 경우에든 상대에게 공포와 수치심을 주는 부모의 폭력적 행동은 정당화될 수 없구요.
    다만 원글님은 현재까지도 스스로를 100프로 피해자로 포지셔닝하고 자신이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설득하려 하고, 다른 사람들이 동조해주는 걸 기대하네요.

  • 85. ...
    '25.11.15 3:42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해달라는거 다 해줬는데 저렇게 엇나갔다 하시는부모님들
    보통 다 물질적으로 채워주는 케이스.
    정서적 사랑이 빠진 물질적사랑은 이렇게 보상이 잘 안됩니다.
    가장원하는 천번째, 두번째는 빼고 4번째 5번째 6번째.. 만 계속 들어주는거라서..
    그런 노력도 커서 자식들이 알아줄지는 복불복

  • 86. ...
    '25.11.15 3:44 PM (115.22.xxx.169)

    해달라는거 다 해줬는데 저렇게 엇나갔다 하시는부모님들
    보통 다 물질적으로 채워주는 케이스.
    정서적 사랑이 빠진 물질적사랑은 이렇게 보상이 잘 안됩니다.
    가장원하는 천번째, 두번째는 빼고 4번째 5번째 6번째.. 만 계속 들어주는거라서..
    후순위의 노력이라도 커서 자식들이 알아줄지는 복불복

  • 87. Tuii
    '25.11.15 3:45 PM (182.221.xxx.29)

    학대라고 보기엔 좀 그렇네요
    자주 때리고 욕하고 무시하고 돈도 가져가고 이래야 학대죠
    잘한건 아닌데 사과받으세요
    외동딸 많이 서포트해주셨는데 안타깝네요

  • 88. 영통
    '25.11.15 3:45 PM (106.101.xxx.47)

    엄마가
    님에게 준 것을
    기억하세오

    님을 위해서요

  • 89. 아....
    '25.11.15 3:45 PM (222.100.xxx.51)

    그냥 지독하게 자기 중심적인 사람인듯
    일년을 말했는데 방을 쓰레기장으로 만들 정도면 엄마가 이성의 끈을 놓을 수 있죠
    물론 폭력은 나쁘지만. 원글도 역지사지가 전혀 안되고 그저 아전인수만....

  • 90. ....
    '25.11.15 3:57 PM (221.149.xxx.18)

    어머님이 스트레스 받으실만 했겠어요.
    그 시대에 전문직으로 일하고 돈 버는 스트레스도 엄청났을텐데.. 1년 내내 잔소리해도 말이 1도 먹히지 않는 딸이라니..
    어머니의 물리적 폭력도 폭력이지만...글쓴이의 폭력도 만만치 않아요. 님과 같은 상태를 수동공격이라고 해요.

    돈과 혜택은 다 받고 연 끊으신 거죠?
    님도 이제 받을 거 다 받고 더 받을 거 없도 아쉬울 거 없으니 어머니 끊어 내신 거 아닌가요?
    정말 그게 상처였다면.. 그 돈 못 받아요.

  • 91.
    '25.11.15 4:06 PM (115.138.xxx.22)

    얼마나 큰 상처받았을지 상상하기 힘들지만, 절연을 한것도 님 선택이지만 집을 냉큼 받은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절연하더라도 집은 돌려드려야 맞죠. 어린시절 1년 한번이 아니라 이유도 없이 수시로 두드려맞고 감정적 학대까지 당한 우리 남편은 집 못 받아도 자기부모라면 엎어지고 자빠지던데요. 요는 그 정도의 폭력은 (있어서는 절대 안되지만) 그 야만의 시절에 흔했고 님 어머니도 1년동안 참을만큼 님이 방을 안치우고 들은척도 안했다는 겁니다. 이유없이 , 혹은 꼬투리 잡아 죽게 맞은 사람들 그 시절 흔하죠. 그렇다고 다 절연하거나 다 아파트 받는건 아니거든요.

  • 92. ...
    '25.11.15 4:23 PM (106.101.xxx.253) - 삭제된댓글

    끔찍한 폭력을 당했고 무서운 트라우마로 남았는데 여전히 돼지우리처럼 살다가 1년 후에 또 맞았고 또 돼지우리처럼 살다가 1년 후에 또 맞았고....이걸 계속 반복하는건 어떤 심리일까요? 내가 더러운건 당연한거고 때리는거 나쁜거니까 독립투사의 심정으로 버티는건가요? 맞고 고통스러울지언정 절대 정리하지않겠다는 고집은 왜 그럴까요? 정말로 고통스러웠다면 반복하고 싶지않고 맞지않고 사랑받기 위해 원하는데로 하게 되는 것이 학대아동들의 본능일 것 같은데 연을 끊을만큼 고통스러웠는데 어째서 반복되었을까요..
    원글이 아니시더라도 좋으니 누가 좀 설명해주면 좋겠어요.

  • 93. ㄴㄴ
    '25.11.15 4:27 PM (58.120.xxx.117)

    이게 무슨 아동학대.

    어머니가 불쌍하네

    받을거 다 받고 늙으니깐 연 끊은거

  • 94. lil
    '25.11.15 4:28 PM (112.151.xxx.75)

    유년 시절 청소년 시절 자식들이 다 그렇지 않나요. 글케 깨끗이 치우고 그러나요? 바랄 수 없는걸 바라고


    -------

    성인이 되어도 반성도 없네요
    얼마나 더럽게 살았으면
    엄마를 돌아버리게 만드나요
    다 안그래요

  • 95. ㅇㅇ
    '25.11.15 4:31 PM (222.104.xxx.19)

    일단 왜 안 치웠는지 한번 말씀해보세요. 납득이 가게끔요. 1년 동안 엄마가 그렇게 치우라고 했음에도 안 치운 이유는 뭘까요? 치우기 싫어서? 엄마 말이 말같지 않아서? 엄마가 만만해서? adhd같기도 하네요 저도 뭐 그렇게 교육 잘 받았다고 볼 순 없고 깨끗한 사람도 아닙니다만, 책가방을 쓰레기로 만들진 않았는데요. 그렇게 일하면서 간식이랑 저녁도 직접 만들었다니 대단하네요. 자식한테 정성 쏟을 필요 없고 입학하면 걍 알아서 살아라 하는 부모가 나중에 더 잘 사나봐요.

  • 96. 진짜
    '25.11.15 4:33 PM (222.236.xxx.112)

    자식 키우기 힘드네요
    엄마가 본인 사랑하지 않은건 아니라면서요.
    받을건 다 받아놓고 , 어짜피 엄마 돌아가시면
    본인 재산 될거고.
    그냥 아쉬운거 없어서 엄마 버린듯.
    엄마가 그렇게 싫으면 스무살 넘어서 인연끊고
    나오지 그랬어요.
    엄마는 애지중지 키우느라 고생많이 했을텐데
    본인이 엄마덕에 고생안하고 자라서
    엄마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르는거 같네요.
    암튼 모녀관계도 본인들만 알겠지만
    경제적인거는 다 취하고
    엄마를 팽 시키는거 보면
    본인도 못됐어요
    저도 결혼 초엔 엄마한테 나는 화풀이 대상(많이맞음)이었고,
    나한테 모든지원 안 아낀것도 엄마의 체면 때문이었다
    생각했지만, 제가 결혼해서 살아보니 엄마는 최선을 다 한거고,무뚝뚝한 성격의 사랑표현을 돈으로 했구나 싶더라고요.
    엄마를 좀 이해해줘요.

  • 97. ..
    '25.11.15 4:36 PM (106.101.xxx.230)

    그렇게 힘들게 일하고 집에오면 방도 안치우는 딸 보면 돌아버릴듯
    그렇게 모은 돈으로 사 준 집은 돌려주고 연 끊으세요
    공감 하나도 안되네요

  • 98. 어휴
    '25.11.15 4:37 PM (211.211.xxx.168)

    맞벌이 하느라고 함든데
    원글님이 방에 쓰레기 버리고 안치우고 이런걸 1년 동안 그냥 잔소리만 하면서 치워주는 엄마는 하나도 안 고맙고 기억 안나고
    참다참다 터져서 빰 때리고 어깨 맞은 것만 기억하는 원글님은 자식에게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같이 어지럽히고 서로 사랑하며 사시는지?

  • 99. ....
    '25.11.15 4:42 PM (211.201.xxx.112)

    예체능 전공비 유학비 해와연수비 강남아파트 값 다 엄마한테 돌려주고 연끊으셔도 될것 같아요.222222

    폭력을 정당화할순 없지만. 우리들 어릴땐 학교에서도 진짜 많이 맞았고. 집에서도 종종 맞지않았나요????

    아동폭력이란 말이 나오려면 이유없이 맞아야하는건데. 원글님은 충분한 이유는 있었잖아요(폭력 정당화하려는건 아닙니다만) 1년내내 잔소리하다 폭발해서 때렸다니. 전 원글님 엄마가 이해가가네요.
    뭐 이런 자식이 다 있는지....ㅉㅉㅉ

  • 100. ...
    '25.11.15 4:43 PM (106.101.xxx.253) - 삭제된댓글

    정말로 누가 대답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원글 어머니는 과거로 돌아가서 어느 시점부터 반성하고 무엇을 바꾸면 원글님과 서로 사랑하는 노후를 맞을 수 있는겁니까? 열 번의 폭력이 없었다면 효도받으면서 오손도손 살 수 있는겁니까? 과연 정말 그렇습니까? 어쩐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본인에게 한없이 관대해서 말이 통하지 않는 자식은 어떻게 키워야하는걸까요?ㅠㅠ

  • 101. 어휴
    '25.11.15 4:43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82에 나오는 쓰레기 나오는 아이빙
    문제가 심하니 참다참다 글 올리는 거지요.
    일반적이라서 글 올리는게 아니에요.

    책가방이 더러워저도 내 잘못이 아니라 2,3일에 한번씩 치워주던 엄마가 안 치워져서 더러워 졌다 하고

    "그땐 제가 어려서 위생 개념이 없을 수밖에요.
    책가방에 쓰레기를 많이 버렸어서 엄마가 2-3일에 한번씩 치워주곤 했는데 어느날은 엄마 본인이 치워주는걸 까먹었나봐요. 쭈쭈바가 좀 새서 교과서가 젖고 꾸덕꾸덕해진 날이 있었어요. "

    자기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합리화 쩔고 남탓 오져요.

  • 102. 어휴
    '25.11.15 4:44 PM (211.211.xxx.168)

    82에 나오는 쓰레기 나오는 아이빙
    문제가 심하니 참다참다 글 올리는 거지요.
    일반적이라서 글 올리는게 아니에요.

    책가방이 더러워저도 내 잘못이 아니라 2,3일에 한번씩 치워주던 엄마가 안 치워줘서 더러워 졌다 하고.

    "그땐 제가 어려서 위생 개념이 없을 수밖에요.
    책가방에 쓰레기를 많이 버렸어서 엄마가 2-3일에 한번씩 치워주곤 했는데 어느날은 엄마 본인이 치워주는걸 까먹었나봐요. 쭈쭈바가 좀 새서 교과서가 젖고 꾸덕꾸덕해진 날이 있었어요. "

    자기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합리화 쩔고 남탓 오져요. 현 가족들하고는 문제 없으신지?

  • 103. 어익후
    '25.11.15 4:52 PM (121.134.xxx.62)

    주작 티가 넘 많이 나요. 엄마 욕 한답시고 자기 욕 하네. 누구를 골탕 먹이려고…

  • 104.
    '25.11.15 5:19 PM (210.126.xxx.33)

    주작 아니라면
    원글은 살모사?

  • 105. ...
    '25.11.15 5:55 PM (223.39.xxx.42)

    엄마가 불쌍하긴 또 처음이네요.

    저는 친정엄마가 악성 나르시시스트여서 연 끊었는데 엄마한테 거의 받은 게 없어요. 어렸을때는 사랑받기는 커녕 맨날 화나 있는 엄마 눈치보고 하루라도 욕을 안 먹으면 다행이었고.

    맨날 아빠가 돈 못 번다고 세금 많다고 징징거려서 진짜 집에 돈 없은 줄 알고 대학 내내 알바하고. 과외에 서빙에 온갖 알바해서 용돈하고 등록금 반 이상 마련하고.

    결혼할 때 오히려 1억넘게 주고오고 나이 50 에 연끊기 전까지는 꼬박꼬박 용돈 드렸는데 78세까지 일하시다 80넘은 아버지 돈 못 벌어온다고
    학대하길래 더이상 못 참고 연 끊고 아버지 모셔 나왔어요.

    엄마 비난하려면 엄마한테 받은거나 갚고 얘기 해요.

  • 106. .......
    '25.11.15 5:59 PM (106.101.xxx.114)

    책가방에 왜 쓰레기를 버리고(학교에 학원에 쓰레기통 다 있는데 그거 버리러 가기귀찮아서 가방에 쑤셔..넣은건가요) 그걸 집에 들고오고 그래서 방에서 벌레가 나와서 일하는 분들 힘들어서 그만두는 외동딸....이라니..예쁘다 예쁘다도 정도껏이지.
    전공 뭐하셨나요. 악기는 아닐거같아요.

  • 107. ...
    '25.11.15 6:02 PM (223.39.xxx.42)

    아동학대가 아니라 자식이 엄마를 학대한 거 같은데요.

  • 108. 주작일 듯
    '25.11.15 6:03 PM (58.29.xxx.106)

    시대보정을 좀 해주세요. 여기에 방 안치운다고 하는 글들은 청소년이나 끽해야 20-30대 애들 얘기하는 것이고, 님은 그 시절에는 나이가 얼마인지 모르나 어느 정도 애들이 규칙이 있어서 그렇게 엇나가거나 개판이 애들이 지금보다는 적었어요.
    말을 오지게 안듣는 약간 ADHD성향이 있어 보입니다. 오냐 오냐 자라서 이기적이고 거기에 예체능 특유의 곤조까지..
    지금 남편이나 아이하고도 편안하지는 않으실 듯 보입니다.
    맞았던 것이 상처로 남은 것은 압니다. 그래도 돈은 취하고 연은 끊고.. 원글님은 미련하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여요.

  • 109.
    '25.11.15 6:19 PM (58.120.xxx.112)

    두어번 쳐 맞았으면
    고치고 말지 쭈쭈바를 먹고
    껍질을 가방에 버리다니..
    지 잘못은 없고 집 상속에 전문직 남편에 유학까지
    다 받고 의절이라니
    엄마는 자식이 아니라 원수를 키운 거지

  • 110. 아동학대보다
    '25.11.15 6:21 PM (121.65.xxx.146)

    나르시스 딸에게 평생 고통당한 엄마가 더 불쌍해요ㅜㅜ
    원글님 엄마만 원망말고 본인도 좀 되돌아보세요.
    역시 자식을 너무 풍족하게 키우면 안되요.ㅜㅜ
    그 시절에 원글님 보다 더 자주 등짝 맞고 빰맞고 그렇게 큰 아이들이 많던 시절이에요

  • 111. 흠...
    '25.11.15 6:55 PM (222.109.xxx.173)

    엄마가 더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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