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현역 5,6등급 아이 올해 재수하며 모고는 수학빼고 국어3 영어2 탐구 1,2정도까지 올리더니
수능에서 무너지네요.
43333이예요. 한해 애썼는데 정작 마땅히 갈데가 없네요.
큰아이가 타지에서 자취하는 대학생이라 애 둘을 자취는 못시킬것 같은 형편인데.
통학가능한 수도권 대학도 만만찮아요.
고쳐쓴 사탐 2문항이랑 국어에서 너무 시간 안배를 못한게 너무 속상한데.
아이한테는 무조건 무조건 잘했다. 칭찬해주고 있는데 밤에 잠이 안오네요.
이제 둘째 보내면 입시는 끝인데 허망하기도 하고.
성격이 재산인 아이 어디든 잘 적응하며 재미나게 인생살꺼라 속상한 마음 다스려봐요.
어디로 가야할까요. 여학생이예요.
단국대 죽전 추추합도 어려울까요
국어 백분위 4초에 수학은 2등급이랑 1점차인데 그것도 뚜껑 열어봐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