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 저나 그런 거에 극혐해서 이상한가요
고사장 앞에서 수능 보는 자녀 껴안거나 응원? 저만 안하나 봐요
1. 뭐
'25.11.13 7:48 PM (210.100.xxx.239)하고싶은대로 하는거지
극혐일게있나요?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2. 모르는개산책
'25.11.13 7:50 PM (119.198.xxx.203)극혐까지나.... 저도 오늘 딸 데려다 줬는데 정차 안되는 학교라 바로 내려줬어요. 앞차 여학생이 차 운전자 향해서 퍽큐 날리던데 운전자가 부모인지 친구인진 모르겠으나 신기하게 보긴 했네요
3. ..
'25.11.13 7:50 PM (211.208.xxx.199)애도 싫다는데 잘됐죠.
엄마, 아이 둘 중 하나만 그걸 바라면 서운하지만요.4. 왜
'25.11.13 7:50 PM (175.115.xxx.131)극혐이에요?저도 오늘 아이 꼭 안아줬어요.
5. 모르는개산책
'25.11.13 7:50 PM (119.198.xxx.203)이어서 저도 잠깐이라도 안아주고 토닥여줬을거 같은데 그 모습이 누군가에겐 극혐이군요...
6. 윗님
'25.11.13 7:51 PM (1.239.xxx.246)남이 그러는게 극혐이 아니라
자기랑 딸이 서로 그러는게 서로 극혐이라는 얘기죠7. ..
'25.11.13 7:51 PM (112.214.xxx.147)껴안고 통곡하고 우는 것도 아닌데 극혐씩이나.
나랑 다르구나 끝.8. ...
'25.11.13 7:54 PM (118.235.xxx.8)애착관계가 집집마다 다를 수는 있는건데
이걸 '극혐'이란 표현까지 하나요?
너무 이상하네요.9. ..
'25.11.13 7:54 PM (223.38.xxx.191)우리애는 평소에 스킨십 매우 싫어라 하는 아이인데
고3 수능날 아침에 교문 앞에서 자발적으로 한 번 꼭 안아주더니
들어가더라구요.
그동안 지나온 시간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들었나봐요.10. ᆢ
'25.11.13 7:55 PM (124.63.xxx.183)저마다 경험과 표현이 다르니까요
제경우는 현역때는 묵묵히 보냈는데
재수 때는 얼마나 힘들게 공부했는지 느껴지니 안아주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내 딸 훌륭하다
결과가 어떠하든 엄마는 정말 감사해하고 안아주고 보냈어요11. 이상한엄마
'25.11.13 7:56 PM (122.254.xxx.130)수능보는 아이 꼭 안아주지 그럼
뭐 가든지말든지 해요?
님같은 엄마 종 이상해요ㆍ정도 더럽게 없으신가봐12. ㅇㅇ
'25.11.13 7:56 PM (211.234.xxx.158)저나 딸이나 그런 성격 아니라 저희는 안하지만
남들이 그러는건 좋아보이던데
극혐씩이나...13. ...
'25.11.13 7:56 PM (39.125.xxx.94)저도 스킨쉽 없는 사람인데
딸 수능장 들어갈 때는 한 번 안아주긴 했어요
딸 뒷모습 보는데 울컥ㅜ
수능 끝나고 차 막히는데 왜들 그렇게 차로 픽업하려고 하는지는 이해 안 가더라구요
나같으면 시험 끝나고 조용히 혼자 오고 싶을 거 같은데 말이죠14. ..........
'25.11.13 7:56 PM (106.101.xxx.105)그게 왜 극혐인가요?
저 오늘 애 들어갈때 안아주고, 끝나고.나올때 안아줬는데요. 아들도 당연하게 안기고요.15. 에잉
'25.11.13 7:56 PM (1.225.xxx.101)오글거려서 그런 거 못한다는 걸 요즘 애들 표현처럼 극대화해서 말씀하신거겠지 진짜 극혐일리가요.
더구나 남들 그러는것 까지 그렇게 보시진 않겠죠.
웃자고 쓰신 거 같은데 다들 진지열매를 잡순듯~~16. 어우
'25.11.13 7:57 PM (118.235.xxx.83)네 님만 안하나보네요
17. ㅇㅇ
'25.11.13 7:59 PM (49.164.xxx.30)당연히 그럴수 있죠. 댓글들이 왜그렇게 까칠해요?
18. 뭔소리
'25.11.13 7:59 PM (211.234.xxx.158)애도 아니고 극혐이라는 말이 읏자고 쓴말이라니...???
19. 아니
'25.11.13 8:05 PM (118.235.xxx.83)싫은건 원글맘인데 왜 아이 안아주는건 극혐이라고 표현하냐구요 내가 당연히 그럴수 있으면 남도 그럴수있다 생각해야하는데 지금 이원글이 먼저 타인들의 행동에 딴지건거잖아요 이 원글을 편드는게 더 웃기네요
20. ㅇㅇ
'25.11.13 8:05 PM (223.38.xxx.68)이상하진 않지만 EQ가 많이 낮아보이긴 하네요
21. ...
'25.11.13 8:08 PM (106.101.xxx.139)안그러는건 님 맘인데(우리도 스킨쉽 많이 안함)
그러는걸 극혐이라고 생각하는건 매우 괴상한거죠.
님, 님 딸은 부모 자식이 안아주는걸 극혐으로 생각하는 무슨 정서적 상처 있어요?22. 점점
'25.11.13 8:09 PM (175.121.xxx.114)극혐할 일인가요 애쓴 마음 표현하는건데
23. 뭐
'25.11.13 8:20 PM (221.138.xxx.92)둘 다 극혐해서 안했음 된거죠..뭐
24. 아들은
'25.11.13 9:02 PM (115.22.xxx.169)괜히 그냥 민망해그럴수도있을듯
딸이 엄마포옹 극혐하는건....뭔가 슬프네요ㅜ25. 아이가
'25.11.13 9:19 PM (116.34.xxx.24)진짜 극혐할까요? 엄마의 극혐에 장단 맞춰주는거 아니고 진짜 엄마의 포옹을 그렇게나 싫어 한다고 자신하세요? 제 친모는 제가 그렇게 야무지다고 손이 하나도 안간다고 좋아하셨죠. 칭찬으로 가스라이팅 당한 저는 그래 나는 뭐든지 혼자 잘해하면서 돈도 없이 미국에 유학 혼자 가서도 학비도 벌어가며 학위 따오고 야무지고 손 안가는 딸이었죠....
그런데 저는 사실 많이 외롭고, 의지하고 싶었고 힘들었지만 기댈구석이 없어서 참 서글픈 아이였더라구요.
출산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친모에 대한 증오 분노가 증폭되었고 그렇게 활발하고 활기차던 제가 깊은 우울감에 오래 빠져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극혐이라니....
자신 할 수 있나요?
저 라섹 수술 하던 날, 우리 딸은 병원 같은데 같이 안가줘도 혼자 미국도 다녀와 병원도 다녀와 혼자 씩씩하게 잘하고 온다고 손 안간고 그냥 입으로 떼우던 그 날도 떠올라서....지나치기 힘드네요.
수능 힘들었읉테고, 나왔을때 북적거리며 반기고 소리쳐 응원하는 무리들 사이 아이가 쓸쓸했을 거 같아요26. ㅇㅇ
'25.11.13 10:48 PM (58.229.xxx.92)대학교 3학년인 딸과
아무 일 없어도 맨날맨날 허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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