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표고버섯 생으로 많이 드시지 마세요~

... 조회수 : 6,369
작성일 : 2025-11-13 16:59:54

자고 일어났더니 나이트메어 괴물 프레디가 마구 할퀴고 간 거처럼 등판 절반에 벌겋게 발진이 일어나서,

대상포진인가 뭔가 싶어서 피부과 가서 등판을 보였더니,

의사 선생님이 "버섯 드셨죠?"하시네요.

 어떻게 아시냐고 깜짝 놀래서 여쭤보니 버섯 생으로 먹으면 그렇게 되다고 네이버 켜서 자료사진 까지 보여줬어요 ㅋㅋ

이상 단풍놀이 갔다 지역농산물 표고버섯 사와서 맛있다고 생으로 참기름장에 너무 많이 찍어먹어서 등판이 엉망이 된 사람이 알려드렸습니다!

IP : 39.7.xxx.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3 5:03 PM (218.148.xxx.168)

    그리고 소화도 잘 안되더라구요.
    저도 표고 살짝 볶아 먹었다가 소화 안되어서
    고생 좀 하고난 후 표고버섯을 거의 안먹어요.

  • 2. ㅁㅁ
    '25.11.13 5:03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생바섯은 위험한겁니다
    팽이도 그렇고 ㅠㅠ

  • 3. ....
    '25.11.13 5:04 PM (118.47.xxx.7)

    자연산송이는 생으로 찍어먹어봤지만
    표고버섯은 먹어본적이 없네요
    자연산송이는 귀하니 조금밖에 못먹어서 별탈 없었던걸까요?
    원글님 얼른 나으시길~~

  • 4. ????
    '25.11.13 5:15 PM (211.234.xxx.19)

    표고를 왜 생으로??

  • 5. ...
    '25.11.13 5:21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지인도 버섯 축제에서 표고 먹고 전신 두드러기로 고생했다고 들었어요.
    지인은 거의 구워먹고 몇개 생으로 먹었다는데도 엄청 심하게 올라왔다네요.
    조심해야겠어요.

  • 6.
    '25.11.13 5:23 PM (116.42.xxx.47)

    버섯을 왜 생으로????

  • 7. ...
    '25.11.13 5:30 PM (121.137.xxx.59)

    헉 저도 등산 갔다 너무 맛있는 표고를 사와서
    생으로 꽤 먹었는데
    다행히 별 일 없었네요.

    생으로는 먹지 말아야겠어요.

    저희 고양이도 핥아보던데요.

  • 8. ..
    '25.11.13 5:34 PM (223.39.xxx.100)

    버섯은 다 그런가요?
    자연송이 드신 분은 많이 안드셔서 괜찮은거고요?

  • 9. ㅁㅁㅁㅁㅁㅁㅁㅁ
    '25.11.13 5:48 PM (218.237.xxx.67)

    저는 버섯향 너므 싫어하고
    버섯 먹으면 멀미가 나요

    찾아보니 정말 네이버기사 있네요
    표고버섯 발진난다고익혀 먹으래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94325

  • 10.
    '25.11.13 6:17 PM (115.86.xxx.7) - 삭제된댓글

    집에 표고목이 있어서 가끔 생으로 먹어요.
    단. 금방 딴 것만 먹어요.

  • 11. ㅇㅇ
    '25.11.13 6:28 PM (118.235.xxx.80)

    버섯은 익혀 먹는거에요
    팽이버섯도 전골 위에 있는거 거의 생으로
    먹는 사람 많던데 위험해요..

  • 12. 짜짜로닝
    '25.11.13 7:25 PM (182.218.xxx.142)

    와 신기하네요 원글님 말한 것처럼 할퀴듯 발진... 신기방기

  • 13. ....
    '25.11.13 7:35 PM (58.78.xxx.169)

    버섯은 익혀 먹는거에요 222
    그리고 표고버섯은 유독 공기 내 방사능 물질(세슘)을 잘 흡수한대요. 저는 표고만큼은 방사능 검사를 까다롭게 하는 한살림에서만 구입하는데, 거기서도 가끔 검출됐다는 보고가 뜰 정도니 시중 표고는 얼마나 들었는지 알 수 없죠.

  • 14. ㄱㄴㄷ
    '25.11.13 7:57 PM (125.189.xxx.41)

    ㄴ윗님 저도요..한살림 검사해서 아주가끔
    나오면 사람들이 호들갑을 ㅎㅎ
    거기것 방사능 나온다고
    실은 거기만 검사하니 안전한데 말입니다.
    세슘수치 높게나온건 당연히 폐기할거고요..

  • 15. ...
    '25.11.13 10:03 PM (112.150.xxx.132)

    방사능 이슈로 한살림 표고버섯도 안 사먹은지 10년도 넘었어요
    저야 이제 60 넘어서 밖에서야 먹게 되면 먹는데
    딸아이 어릴 때는 표고버섯 안 먹였어요
    여자들은 생식계통으로 영향이 크다고 해서요

  • 16. ㅌㅂㅇ
    '25.11.14 2:57 AM (182.215.xxx.32)

    팽이버섯 생으로 먹고 죽은 사람도 있죠

  • 17. 다정한
    '25.11.14 3:25 AM (49.164.xxx.232)

    저도 몇년전에 처음으로 표고전 만드면서 다익기전에 우적우적 맛보았다가 다음날부터 목덜미와 흉부에 나이트메어 증상이 나타났어요
    그뒤로 표고는 꼭 익혀먹어요 생으로나 덜익힌걸 많이 먹었을때 나타나는것 같았어요 글 감사해요

  • 18. 백만불
    '25.11.14 8:04 AM (210.183.xxx.222)

    표고버섯을 생으로 먹는다는 말은 첨 듣네요

  • 19. ㄱㄴㄷ
    '25.11.14 12:58 PM (125.189.xxx.41)

    제 글 아래님 한살림 방사능이슈가 아니라
    거기가 검사를 철저히해서
    안전하다는 말인데
    다른데는 검사안해서 모르죠.
    그래서 안전히 거기서 사먹는다는 말인데
    반대로 들으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05 남편 욕해봅시다 아오짜증 20:46:43 5
1785304 걷기 하면 인생에 변화가 올까요? 1 ㅇㅇ 20:44:20 91
1785303 혼자 사는 분들 아프면 친구 부르시나요 1 20:43:44 98
1785302 반반이고 뭐고 요즘은 다들 결혼을 안 하려고 해요 2 oo 20:43:39 91
1785301 남편이 오늘 1년 생활비 일시불로 보냈어요 1 고마워 20:41:36 471
1785300 이곳에 온지 오래이다. 1 sonora.. 20:35:05 284
1785299 남편의 잔소리 5 .. 20:35:02 277
1785298 스탠드 김치냉장고 어디에 둘까요? 6 20:33:28 110
1785297 마트용 밀키트 추천 3천원대~~~!! 2 비비 20:26:33 411
1785296 “국민이 오천원으로 보이냐”, “소송 대비용인가”···오히려 ‘.. 3 ㅇㅇ 20:20:24 489
1785295 이름없는 천사(전주) 전주 20:18:17 202
1785294 러브미 뒤늦게 보는데 2 20:17:57 647
1785293 환전 하셨나요? 3 .. 20:14:21 918
1785292 약안먹고 병원도 안가는 남편 2 답답 20:14:08 544
1785291 제주도 왔어요~ 4 루시아 20:08:48 572
1785290 강선우 얼굴에서 나경원이 보임 7 뉴스에서 20:06:59 682
1785289 내일 여행가는데 수돗물 틀어놓아야 할까요? 3 ... 20:06:55 349
1785288 막둥이 정시 들여다 보는 중 ㅜㅜ 12 고속노화 20:04:02 792
1785287 남자 서류가방 추천해주세요 2 프로방스에서.. 20:02:24 97
1785286 ”올해도 연애 못하고 지나가네요“ 19:58:17 295
1785285 급질)전문대라도 6 미쳐 19:58:01 660
1785284 얼굴이 빛의 속도로 새빨갛게 되니 미치겠어요 3 나원참 19:54:06 701
1785283 결혼때 부모님이 지원해주셨나요? 17 어쩌면 19:43:01 1,245
1785282 엽떡 차리면 어떨까요? 15 ... 19:38:58 1,540
1785281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소리에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아요 1 명절증후군 19:38:20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