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인실 병실 소음과 코골이 힘들어요

Nan 조회수 : 1,182
작성일 : 2025-11-12 12:00:04

1인실 병실이 나지 않아 다인실에 있는데 너무 고통스럽습다. 코를 탱크 굴러가듯이 굴어서 밤새 잠 한숨 못 자고 낮까지 코를 골며 잠을 자니 눈을 붙일 수가 없어요.

환자랑 보호자랑 쌍으로 그래요. 

수속 시에 1인실 요청 해놨고 제발 웃 돈을 주고라도 1인실로 가고 싶은데 자리가 안나요. 

웬종일 부스럭 부스럭 움직임도 심한건 이해할 수 있어요. 보통 전화가 오면 밖에 나가서 받지 않나요? 내내 병실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고 보호자랑 생 목으로 말하고... 

보통 속닥속닥 말하던데 배려가 1도 없습니다.

아 영상도 이어폰 없이 보고 있네요. 

이어프러그도 통하지 않네요... 

대놓고 말을 하는게 좋을까요? 코골이는 간호사 분께 말씀 드리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요. 

 

IP : 89.147.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2 12:02 PM (211.218.xxx.194)

    이세상은....
    그런 사람 저런사람들과도 같이 살아갈수 밖에 없는 거죠.
    웃돈준다고 병실이 나는 것도 아니고.

    최대한 1인실 나는데로 옮겨줄수 있냐고 말하면서
    힘든 점을 이야기 해보세요.
    해결해줄수 있으면 해주겠죠.

  • 2.
    '25.11.12 12:06 PM (221.138.xxx.92)

    이어플러그 위에 해드폰을 더 쓰세요.
    힘드시겠네요.

    저도 몇년전 엄마 간병 3주 들어갔다가
    먹던 우울증약 증약했어요.
    저 같은 예민한 사람은 진짜 도닦는 심정ㅜㅜ

  • 3. 포기
    '25.11.12 12:07 PM (118.235.xxx.236)

    다인실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냥 이어폰 꽂고 지낼 수 밖에요.
    몇 가지는 이야기해서 해결 될 수 있지만 한계가 있어요.

  • 4. ㄹㄹ
    '25.11.12 12:10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한번은 이야기 하세요
    조용히 해주세요 라고

    코고는것은 자신의 의지로 안되는것이기에 ,, 뭐라고 해도 안 고쳐질것이고

  • 5. ...
    '25.11.12 12:11 PM (223.39.xxx.88)

    엄마가 다쳐서 병원 입원했는데 다인실이 꽉 차서 2인실에 있었어요. 짠순이라서 다치고도 아까워했는데ㅋㅋ 다인실에 치매환자가 있었는데 밤마다 소리를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다인실 환자들 물리치료실앞에 줄서있는데 그 할머니때문에 미쳐버리겠다고...

  • 6. 저희는
    '25.11.12 12:16 PM (121.147.xxx.48)

    2인실 배정 받았는데 구순치매할아버지가 한밤중에 들어오셔서 난동을 부렸어요. 자꾸 커튼 확 걷고 말시키고 간호사흉아들며느리흉 고래고래 고함치고 밤새 못 자게 괴롭혀서 그집 간병인과 우리까지 모두 뜬눈으로 보냈어요.
    뭐 그 다음날 6인실로 갔더니 그냥 거긴 시끄러워도 천국이었어요.

  • 7. 미치죠
    '25.11.12 12:50 PM (59.1.xxx.109)

    벼라별사람 다 있으니

  • 8. 저는
    '25.11.12 7:36 PM (74.75.xxx.126)

    아버지 입원하셔서 간병인 자격으로 같이 들어갔는데요 옆 침대에 있던 20대 알콜중독 남자가 난동부리다 제 위로 떨어졌어요. 새벽 6시에요. 다들 괜찮아요? 미안해요. 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31 재수생 내일 두번째 수능봅니다 9 수능 2025/11/12 961
1772330 명절날 남편은 자고 있는거 꼴보기 싫어요. 13 시댁 2025/11/12 1,678
1772329 직장에서 매주 병가를 내는 직원 관리방법 있나요? 9 궁금 2025/11/12 2,033
1772328 토란만진후 발진 2 ㅡㅡ 2025/11/12 591
1772327 은행다니면 개인주민번호로 금융조회가 다 되나요? 7 금융 2025/11/12 1,644
1772326 오늘 저녁 서울, 캐시미어 코트 가능? 12 잉잉 2025/11/12 1,474
1772325 엔비디아5년보유 수익률 16 주식 2025/11/12 4,887
1772324 미국이 왜 망해요? 52 졸리 2025/11/12 3,682
1772323 다인실 병실 소음과 코골이 힘들어요 7 Nan 2025/11/12 1,182
1772322 수능짐 바리바리 싸고 있어요 5 고3엄마 2025/11/12 1,439
1772321 해외 동포들 “김용 무죄·정진상 무죄” 인증샷 캠페인 진행…“검.. 4 light7.. 2025/11/12 737
1772320 오늘 홈카페에서 즐기는 중입니다.. 5 쉬는날 2025/11/12 868
1772319 서현진 아이돌 출신이었어요? 7 ..... 2025/11/12 1,715
1772318 바이오주 상한가 갔어요. 14 ** 2025/11/12 2,960
1772317 공동명의로 아파트 매수해보신 82님 질문있어요 6 ... 2025/11/12 750
1772316 쌍둥이 임신출산 진짜 몸갈아넣으며 하는 일인가봐요 8 ㅇㅇ 2025/11/12 1,714
1772315 지능 낮을수록 맥락보다 단어에 더 의존 22 음.. 2025/11/12 3,210
1772314 수능날 비상약 들고갔댜 쉬는 시간에 먹어도되나요??? 3 수능 2025/11/12 779
1772313 고등학교 선택 조언부탁드려요 6 ㅇㅇㅇ 2025/11/12 385
1772312 디즈니 플러스 추천해주세요 8 닉네** 2025/11/12 635
1772311 가족관계 증명 뗐다가 또 눈물바람이네요 20 엄마 2025/11/12 19,132
1772310 오래된 단어인데 아시는 분 계실까요 18 ooo 2025/11/12 2,760
1772309 암 가족력 있는데 담배 피면 안좋을까요? 17 ㅁㅁㄴㅇ 2025/11/12 1,132
1772308 직장 병가 휴직(힘들어서 휴직) 할 수 있는 방법... 1 이야 2025/11/12 618
1772307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4 2025/11/12 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