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한테 손은 안 벌리는데

♤♤♤ 조회수 : 2,793
작성일 : 2025-11-11 10:30:14

자식한테 알뜰하다 꼼꼼하다 야무지다 좋은 표현은 하나도 안 쓰고 쪼잔하다 지독하다 라고 말하는 엄마는 있어요.

다른집은 사위가 법카로 소고기 소갈비도 사 주던데 너희는 니가 못하게 해서 *서방이 못 사주는 것 같더라 하더라는...

어디서 법카 단어는 들었는데 그 용도는 제대로 모르시는...

뭐 할말이 없더라고요.

어릴때부터 지애비 닮아 어쩌고 성질이 어쩌고

그럼 자식이 콩콩팥팥 이지 별 수 있나요.

저번엔 그냥 말해버렸어요.

그 정자로 수정되서 태어났으니 닮는건 당연하다고.

드러운 성질 어쩌고 그러는데 그 성질 엄마 닮은건 아시느냐고.

 

IP : 175.113.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5.11.11 10:41 AM (112.169.xxx.252)

    소고기 소갈비못드셔서 아사직전이신가
    뭘사위한테 법카로
    법카가 뮌줄알고 법카냐고
    한번말해보라고하세요

  • 2.
    '25.11.11 10:44 AM (58.78.xxx.252)

    아이고~ 어머니.
    법카로 소고기를 드시고 싶으시다니...
    주변인이 다 도둑놈들만 있으신가@@

    다른집 딸들은 엄마 호강시켜주는데 너는 뭐하냐 이런 뜻인가 봐요.

  • 3. ㅇㅇ
    '25.11.11 10:44 AM (221.156.xxx.230)

    부모한테 돈안쓰는 자식한테 서운한거죠
    소고기 사주는 다른 자식들이 부러울수 있죠
    어머니 표현이 마음에 안들지만 그냥 넘어가주시지
    계속 마음에 두고 있나봐요
    저번에도 쓰셨잖아요
    그때 다들 법카 그렇게 쓰는거 아니라고 어머니 성토대회 벌였는데

    원글님도 안참고 어머니한테 할말 다했으니
    이제 그만 잊어버리세요
    자식한테 한소리 들은 엄마가 속은 더 상할거에요

  • 4. ㅇㅇ
    '25.11.11 10:49 AM (221.156.xxx.230)

    법카는 자식 돈 안쓰면서 얻어먹을수 있는 방법이 있구나하고
    주워들은 얘기를 하는거죠
    그런 자랑한 지인이 나쁜거고요

    자식이 힘들게 번돈으로 소고기는 사달라고 못하고
    공짜로 먹을수 있다는데 한거죠

  • 5.
    '25.11.11 10:54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런 부모일수록 자식입장에서 도저히 못참고 다른 부모는 자식에게 어떻게 해주더라 비교하는 말하면 거의 미친것럼 분노발작하죠
    비극적인것은 남자식들은 어떻더라 남 남편들은 어떻더라 하면서 비교하는 비교병은 관뚜껑 닫힐때까지 못고쳐요
    저승가서도 비교질할듯요

  • 6. kk 11
    '25.11.11 1:01 PM (114.204.xxx.203)

    자식도 머리크면 조심해야 하는데

  • 7. 진상부모
    '25.11.11 2:21 PM (223.39.xxx.177)

    저런소리 하고싶을까..
    스스로 창피해야 정상인데
    엄마 본인이 소고기좀 사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510 피겨 이해인선수 9 ??? 2025/11/11 3,581
1770509 지방에서 살면서 부동산 차익실현 하나도 못하신 분 10 모른다짜증 2025/11/11 2,930
1770508 담석증 수술 없이 4 ,,, 2025/11/11 1,595
1770507 은행인증 프로그램 또 말썽이네요 2 3333 2025/11/11 1,210
1770506 솔로 중에 젤 행복해보이는 송은이 김숙 9 .. 2025/11/11 3,863
1770505 남편 출장가는날은 진정한 자유인이 되는 날 4 호호 2025/11/11 1,534
1770504 70대 아빠랑 여행하다 기분만 상했어요 3 2025/11/11 4,510
1770503 무기력한 부잣집 도련님들이 유독 꼬여요 11 2025/11/11 4,833
1770502 이재명 정부 상속세 개편은 없던일 된건가요? 7 궁금 2025/11/11 1,703
1770501 옛날에 직장동료가 금빛 악세사리를 좋아해서 4 .. 2025/11/11 2,703
1770500 남매 싸움 크면 나아지나요? 8 .. 2025/11/11 1,977
1770499 호주에서 약대가 3년이라니 3 호젆 2025/11/11 3,311
1770498 PPT프로그램 다들 구독하시나요? 4 ㅇㅇ 2025/11/11 1,434
1770497 트럭에서 볶아주는 땅콩을 샀는데 8 .... 2025/11/11 4,443
1770496 제발제발 기를 모아주세요 19 ㄷㄱㄷㄱ 2025/11/11 3,683
1770495 전 그냥 기업의 작은 부품 소시민으로 사는게 너무 만족스러워요 9 2025/11/11 2,001
1770494 바지랑 스카프 사고싶습니다. 1 휘뚜루마뚜루.. 2025/11/11 1,825
1770493 하루만에 27도에서 영하1도로 미국 2 ㅇㅇ 2025/11/11 4,081
1770492 3000억 유산 독식한 오빠… "의식불명 아빠 인감으로.. 20 ... 2025/11/11 19,491
1770491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역사,문화,의식을 망치는 일본에게서 .. 1 같이봅시다 .. 2025/11/11 759
1770490 추워지니까 우울한 느낌이네요 8 .. 2025/11/11 2,514
1770489 유투브 쇼츠보고 가서 금 팔고 왔어요 14 라떼좋아 2025/11/11 4,932
1770488 저는 사기꾼을 척 가려내는 재주가 있답니다 15 ㅡㆍㅡ 2025/11/11 4,885
1770487 주변에 실제로 비혼이나 딩크 많이 있나요? 38 .. 2025/11/11 3,990
1770486 평생 돈 버는 직업이 정말 좋은가요 10 갸우뚱 2025/11/11 5,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