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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알바 나름 고수라 자부하는데 어제 알바는 좀 버겁네요.

알바 조회수 : 2,094
작성일 : 2025-11-11 06:02:58

당근알바 일주일에 2-3번 정도 해요.

구직중이라 틈나는대로 하는데

가깝고 시급 좀 많으면 일단 지원해요.

알바 경력과 후기가 많아서 줄 서면 대부분 제게 연락이 옵니다.

 

어제 간 곳은

손으로 뭘 만드는 거라고만 되어 있고

엄청 간단한 것처럼 공고 올려서 지원자도 많았는데

오늘도 가야하는데 여태 한 알바 중 최고 힘드네요.

(어제 오늘 이틀 근무예요.)

구인 공고에 8시간 내내 서서 한다는 말도 없었고

오늘 옥외에서 작업해야 한다고

옷 최대한 두껍게 입고 오라는데

야외 작업이 있을 예정이란 말도 없었어요.

시급 11000원인데 어제 해보니

이건 15000원 줘도 할까말까한 극한 작업.

 

양 손가락이 다 부어서

접혀지질 않고 온몸이 쑤셔요.

 

일단 약속이니 오늘까지는 알바 갈건데

좀 속은 느낌이에요.

 

IP : 202.150.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하다
    '25.11.11 6:14 AM (211.52.xxx.84)

    글만봐서도 힘든 극한알바쪽같은데 시급이 약하네요,,식당도 12천원 주는데...
    내몸이 힘들면 남을 위한 배려보다 먼저 챙기심이..

  • 2. 배려는 아니고
    '25.11.11 6:16 AM (202.150.xxx.63)

    오늘까지 하고 이틀치 다 받기로 해서 좀 그래요.
    하다가 힘들면 중간에 말하고 나올까 생각중입니다.

    저는 이 날씨에 외부 작업이었으면
    지원 안 했을거에요.

  • 3. them
    '25.11.11 6:17 AM (211.234.xxx.80)

    저라면 오늘 안 갈래요. 그 정도면

  • 4. ditto
    '25.11.11 6:24 AM (114.202.xxx.60)

    이 날씨에 옥외에서 하루 종일 서서하는 일이 뭘까요
    버는 돈보다 약값이 더 들겠어요 ㅠ

  • 5. 일단 가보고
    '25.11.11 6:25 AM (202.150.xxx.63)

    제가 도저히 하기 힘들 거 같으면
    그만하고 얘기하고 오려고요.
    어제 일과 비슷할거 같은데 진짜 이런 일은 처음이에요.

  • 6. ,,,,,
    '25.11.11 6:38 AM (110.13.xxx.200)

    일부러 얘기 안한거네요.
    어제 오후에 엄청 쌀쌀하던데..
    힘들면 중간에 나오세요.

  • 7. ㅇㅇ
    '25.11.11 7:03 AM (211.193.xxx.122)

    일단 약속이니 오늘까지는 알바 갈건데
    ㅡ ㅡ

    이게 무슨 약속입니까?
    정보를 제대로 안줬는데

  • 8. 후기에
    '25.11.11 7:18 AM (211.211.xxx.168)

    꼭 적어 주세요. 정말 나쁨

  • 9. 후기에
    '25.11.11 7:49 AM (223.38.xxx.139)

    꼭 적으세요.
    공고에 정보 제공은 제대로해야지 악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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