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1년 4개월째, 제2 외국어는 4개월째 매일 공부하고 있어요.
시작하기 이전에는 1년 반 후에는 능숙해질 줄 알았어요.
그러나 그렇게 안되었어요.
왜냐하면, 몰입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작년, 올해 몇 달씩 큰 일을 겪어서 공부에 몰입할 수 없었어요.
그래도 하루도 안빼먹고 10분이라도 했어요.
듣기는 처음보다 나아진 거 같아요.
내일부터는 매일 한문장씩이라도 외우려고요.
1년 반을 했어도 드라마틱하게 나아지질 않아서
앞으로는 10년을 매일하기로 계획 잡았어요.
영어와 제2 외국어 둘다 매일 매일 10년.
한 줄이라도...
10년 이후에 능숙하게 될지, 아닐지 모르지만
일단은 10년을 채워보자.
제 나이는 많아요. 젊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