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니 참담하네요. 비용 아끼느라고 저런 걸까요?
이게 웬일인지?
"경찰을 노숙자 만든 APEC"…행사장서 박스 덮고 쪽잠 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10일 당시 현장 경찰관들의 숙박 실태를 보여주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근무복을 입은 경찰관이 박스를 이불처럼 덮고 바닥에서 쪽잠을 자는 모습이 담겼다.
또 일부 경찰관들은 영화관 대형 스크린 앞이나 복도에 모포 하나만 깔고 단체로 잠을 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낡은 모텔이나 외딴 여관에 묵었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직장협의회 관계자는 “모포가 지급된 경우도 있었지만, 아무것도 받지 못한 경찰관들도 많았다”며 “박스를 구하기 위해 폐지를 줍는 분들에게 부탁해야 했다”고 말했다.
직장인 익명 게시판 ‘블라인드’에는 도시락이 지급되지 않아 사비로 밥을 사 먹거나, 추운 날씨 속에서 식지 않은 도시락을 먹었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가 공무원 대우가 거지같고 갈아서 쓰니 기업들이 그수준이죠
런베뮤는 왜 욕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저런거 보면서 공무원 잡도리 잘한다고 정부 일잘한다는 사람들 많아요
욕먹어도 싸다
윤거니스럽네.
비용을 아끼는게 아니고
규정 때문입니다
1일에 숙박으로 지급할수 있는 공무원 여비규정에 의거,
경주 현황에 맞는 숙박비 지급이 불가합니다.
원래는 저정도 행사면
국가서 미리 공무원들 숙박도 신경쓰고 예약했어야하는데
아무도 신경안써요
사실 공무원들도 알거든요? 그돈으로 못잘거(국가서 받을수 있는 여비, 물론 국장급은 해당 안됨 1박에 5만원 에서 10만인데 경주는 APEC아니어도 평소에도 그돈으로 자기 힘듭니다)
솔직히 여비를 더 줄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어느 국회의원이 국민의 피같은 세금으로 일개 공무원이 1박에 25만원짜리 경주 호화숙박했다 라고 기자들한테 흘리자나요?
그럼 백날천날 행사 잘해도 욕먹어요
그러니 윗사람들은 그런거 허용을 안해줍니다
누가 누굴 욕해요?
공무원들이 피치못하건 말건
당신들이 못자는 곳에서 잘까바 난리칠거니
그럴마엔 내가 박스떼기 덮구자고
내 조직이 욕처먹는거 덜할래요
그게 공무원 마인드입니다
더럽게 전정부랑 비교 마시지요
이런 일이 생기나요
감사든 감찰이든 빨리 조사해서 징계해야죠. 이불을 안 준 게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된 숙박을 계획했었어야죠.
상황이 열악하면 이재민들 썼던 것처럼 텐트라도 마련하고 슬링핑팩과 에어매트리스라도 조달해서 잠을 잘 수 있게 했었어야죠
박스 덮고 한 데서 자게 하다니ᆢ 사고 안 난 게 다행이네요 진짜
그기간동안만이라도 집회 허락하지말아야죠
그걸 승인을 왜?? 해줬는지
이게 뭡니까?
공무원 처우를 저따위로 하다니..
이건 욕 먹어야죠.
어휴 힘드셨겠네요
정부에서 뭐가 문재인지 채크해서 고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