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반돤 골든 두들 강아지에요. 이름은 순동이에요. 배변훈련을 하는데 각잡고 싸면 배변판 위에 싸는데 아직 어려서 쉬야를 잘 못 참아요. 그래서 피곤하거나 조금 급하면 어처구니 없는데다가도 싸놓고 했어요. 배변판까지 참기가 힘든거죠. 그래서 자고 일어났을 때, 물먹고 난 후, 격하게 놀고 난 뒤에는 제가 발끝으로 배변판을 톡톡 두드리면서 '쉬'하고 말하니 강아지가 절 딱 처다보더니 배변판 위에 올라가서 쉬를 하는거에요. 이런.. 제가 더 깜짝 놀랐습니다. 이걸 알아듣다니요. 다른 강아지들 다 이정도는 알아듣는데 저만 이제까지 몰랐나요? 30년 강아지 키운 경력인데 정말 놀랐습니다. 내가 지금껏 강아지의 능력을 과소평가했던 것인가요? 계속 몇 번을 제가 쉬야를 시키고 있는 중이에요. 신통방통해요.
다른 강아지 들도 이러나요?
..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25-11-10 17:16:55
IP : 119.64.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5.11.10 5:19 PM (121.165.xxx.154) - 삭제된댓글골든두둘 넘 귀엽겠는데요? ㅋㄷ
울 강아지도 집에다 쉬좀 했으면 좋겠어요
곧죽어도 실외에서만 싸는 녀석이라 비오는날 너무 힘들어요 ㅠ.ㅠ2. 자꾸
'25.11.10 5:23 PM (182.221.xxx.177)그런식으로 소통하면 잘 알아 듣더라구요 우리집 푸들도
놀다 목마른거 같아서 물먹어 그럼 물 먹고 오고
서재가서 공 찾아와 그럼 찾아오고
그래도 4개월 강쥐가 배변판 알아 들으면 똘똘한거죠^^3. 순동이
'25.11.10 5:25 PM (119.64.xxx.45)아 그렇군요. 자꾸 소통하면 잘 알아듣는구요. 더 열심히 나누어 보아야 겠어요. ^^
4. ..
'25.11.10 5:38 PM (121.162.xxx.35)강아지는 천사~
강쥐든 냥이든 집사랑 대화 많이하고 소통 많이하면 진짜 더 대화 잘되고 교감 잘되어요!5. 귀여미
'25.11.10 6:15 PM (103.150.xxx.6)작은 말티푸를 키우는데 1살이 아직 안됐어요 잠을 자다가 우리 @@이 가서 쉬하고 와 하면 비척비척 일어나서 저기 멀리 다른 방에 있는 패드에 가서 쉬하고 와요 너무 귀여워요 증말
6. ㅌㅂㅇ
'25.11.10 6:34 PM (182.215.xxx.32)똑똑한 강아지인 거죠
7. ...
'25.11.10 7:41 PM (125.131.xxx.184)정말 흐믓하시겠어요~
8. ㅇㅇㅇ
'25.11.11 5:18 PM (113.131.xxx.8) - 삭제된댓글7년비숑인데
단 한번도 실수한적없거든요
아기때 자기 어미가 배변판 오줌누는거 배우고 와서
한번 장염걸렸을때도
기어가서 물똥 누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771882 | 저탄고지, 케톤식 오래한 분들 계세요? 9 | 흠 | 2025/11/11 | 1,246 |
| 1771881 | 이준수는 누가 보호하고 있을까 7 | ㅇ | 2025/11/11 | 2,141 |
| 1771880 | 주식 바람넣는글 왜 지우셨어요? 35 | .. | 2025/11/11 | 2,573 |
| 1771879 | 주식. 플러스 됐어요 2 | .... | 2025/11/11 | 1,909 |
| 1771878 | 쿠팡 다니던 지인 67 | .. | 2025/11/11 | 22,198 |
| 1771877 | 결혼 다 안한 자식들 있는 40 | 집 | 2025/11/11 | 4,778 |
| 1771876 | 냉수육했는데 핏물이 고여있는데 어떡하죠? 8 | 냉수육 | 2025/11/11 | 823 |
| 1771875 | 알바공고와 다른 계약서 3 | 레드 | 2025/11/11 | 510 |
| 1771874 | 숏폼에 중독됬나 6 | 숏폼중독 | 2025/11/11 | 1,340 |
| 1771873 | 수사 받아야될 판사들 1 | ㄱㄴ | 2025/11/11 | 374 |
| 1771872 | 김밥집 앞 비둘기 세마리 6 | 자영업자 | 2025/11/11 | 1,409 |
| 1771871 | 드라마 김부장 보다 생각난 '어쩔수가 없다' | 어쩔 수 | 2025/11/11 | 1,209 |
| 1771870 | 아파트 난방 언제부터 하세요? 19 | tt | 2025/11/11 | 2,783 |
| 1771869 | 지볶행에 16상철영숙 9 | 아니겠죠 | 2025/11/11 | 2,409 |
| 1771868 | 요실금 있는 분들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1 | ㅇㅇ | 2025/11/11 | 1,639 |
| 1771867 | 한덕수 사형선고 가능성 18 | … | 2025/11/11 | 4,798 |
| 1771866 | 미래에셋 해캥건으로 전카카오 사장이랑 민사소송중이라는데요 3 | 고객 | 2025/11/11 | 893 |
| 1771865 | 오늘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브리핑만이라도 꼭 보세요. 10 | 바쁘신분들 | 2025/11/11 | 2,133 |
| 1771864 | 어머니 제발 116 | 하늬바람 | 2025/11/11 | 14,529 |
| 1771863 | "금보다 비싼 메모리"…'품귀 현상'에 中 D.. 5 | ㅇㅇ | 2025/11/11 | 2,379 |
| 1771862 | 전주살기 어떤가요 17 | ... | 2025/11/11 | 2,409 |
| 1771861 | 넷플릭스에 김민기 다큐 있어요 4 | 김민기 | 2025/11/11 | 896 |
| 1771860 | 혈압약먹은후 3 | 안맞는걸까요.. | 2025/11/11 | 2,120 |
| 1771859 | 종묘앞 20층 빌딩은 지금도 가능한거네 17 | 오세훈 이놈.. | 2025/11/11 | 2,192 |
| 1771858 | 한동훈, 7800억원 민사로 환수는 실무를 모르거나 사기치는것 55 | ㅇㅇ | 2025/11/11 | 2,28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