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딸만 둘이라 그런지.. 참.. 드라마 보면서 딸가진 엄마로써 남편한테 맞는 여자를 보니 마음이
내내 안좋더군요..
드라마가 현실에도 있을꺼라 생각하니.. 딸 둘이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되니 사위될 애가 참 선한 사람이였으면 좋겠다는 간절함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딸내외가 정말 재밌게 서로 사랑하면서 사는것도 참 딸 복이고 제 복이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어쩜 무지막지하게 패는데 저항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로봇처럼 웃고 말하고..
여하튼 8회까지 다 봤지만 내 행복은 내가 알아서 개척하고 찾아서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드라마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