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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만 있는 부모

시어머니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25-11-09 23:31:01

저밑에 아들만 있는 노인들 말년 글을 보니 82가 10년 전만 해도 돈 잘버는 남편 잘 만나 돈 잘 쓰는 여자 부러워 하는 글이 종종 올라오고 이제는 늙어서 누구한테 대접받는 지 그런 글이 올라오네요.

 

누구 시술받아 젊어보인다 이런 글 말고 삶도 젊으나 늙으나 좀 주체적으로 살고 혼자 병원도 가고 운전도 하고 그렇게 노년 보내고 정말 혼자 거동이 힘들고 대소변 어려워지면 요양원 가겠다고는 1도 생각을 안하시나요? 이렇게 주체적으로 사는게 젊은 노인들 아닌가요?

IP : 83.86.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르겠
    '25.11.9 11:33 PM (70.106.xxx.95)

    모르겠네요 저희 시부모님만 그런지는 몰라도
    두분 거동 불편해지니 당연히 며느리한테 합가 하시던데요.
    저는 합가 거절해서 욕 왕창 얻어먹었어요.

  • 2. 요즘
    '25.11.9 11:54 PM (118.235.xxx.222)

    누가 며느리 합가 원해요
    90인 저희 시모 데사 목숨걸고 혼자 과거 사시는분도
    며느리 합가는 질색해요

  • 3. 저희시어머니는
    '25.11.9 11:55 PM (211.34.xxx.59)

    그 옛날 저 결혼하자마자부터
    너는 시누이들이 있으니 내 노후에 니가 관여할거 하나도 없다 하시며 그때부터 시누이들하고만 친하게 지내셨어요 물론 이런저런 지원도 시누이들에게만 ㅎ 그러니 이제와서 맘변하진 않으시겠죠?

  • 4. 두분
    '25.11.10 12:03 AM (70.106.xxx.95)

    두분 다 여든 넘어가고 그러시대요
    시어머니 여든 둘 되고 몸 불편해지니 당연히 며느리랑 살아야 하는줄 아시고 .
    결국 큰며느리네랑 사는데 며느리만 괴롭죠

  • 5. 그나이되면
    '25.11.10 12:21 AM (218.48.xxx.143)

    지금이야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 나이되면 다들 요양원 가기 싫어합니다.
    집에 사람 쓰는것도 싫어라 하고 자식들만 불러대요.

  • 6. ....
    '25.11.10 12:25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내년 울엄마 팔순이면 양가 네분 다 80 넘으시네요
    다행이 노부부 두 분이 살고계시는데, 혼자되면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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