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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에 목숨 거는 나

^^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25-11-06 13:53:45

저는 식재료를 샀는데 품질이 안좋거나 양을 얍삭학게

속이거나 하면 분노가 일어나요 

음식재료에만 유독 그렇거든요 

옷 같은건  화면과 달라도 조명빨이라 생각하고 돈대로 

가는거라 맘편하게 생각하는데 막을건 이렇게 맘편하게 생각이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최근에 제가 화난게 

국산 제주 골드키위라고 해서 단단하고 큰걸 샀는데

며칠 지나도 말랑해지지 않아서 그냥 깎아서  보니 너무 시고 식감이 바람든 무우처럼 서걱서걱 하더라구요 

너무 이상해서 과일가게 가서 물어보니 국산키위는 원래 사걱한 식감이라네요 

맛도 원래 신게 맞고 

먹지도 못할 정도인데 이런걸 왜 파는지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구요 

아삭한 골드  키위라고 적어놓든가 그럼 어휴 진짜 

 

며칠전 네이버쇼핑에서 한우 소꼬리를 2키로 사서 곰탕을 끓이는데 꼬랑지 부분 아주 삭은 사이즈가 너무 많이 섞여있는거예요 

짜증나서 물어보니 원래 백프로 큰사이즈아니고 

일부 작은 크기 포함이라고 제가 찍은 사이즈 보더니 정상이래요 

2킬로 샀는데 탁구공보다 작은 꼬리조각이 스물몇개 들어있는게 맞나요 

이거 때문에 지금 너무 열이 받아가지고 

화가 나 죽겠어요 

저는 유독 이런거엔 화가 나서 혼자 울그락불그락 하고 있어요

사소하다면 사소한건데 

에휴

 

IP : 106.101.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6 2:06 PM (210.125.xxx.2)

    사소한일 아닌데요
    저라도 화날듯이요 사람들이 왜그런지 좀 양심적으로 장사했으면 좋겠어요

  • 2. ㅇㅇ
    '25.11.6 2:34 PM (106.101.xxx.146)

    화 날만해요 저도 그런 일엔 어쩐지 열 받더라구요
    맛있게 요리하려던 의욕이 팍 꺾이는 기분요

  • 3. ---
    '25.11.6 2:58 PM (211.215.xxx.235)

    누구나 화날만 하죠.. 그래서 전 식자재는 그냥 대기업 마트에서 삽니다. 실패할 확률도 적고 상태안좋으면 교환 반품 바로 해주더라구요.

  • 4. ,,,,,
    '25.11.6 3:29 PM (110.13.xxx.200)

    저도 속으면 너무 화나요.
    양파 5키로나 시켰는데 중대로 비싼거 시켰구만 중소로 배달옴. 짜증..
    급해서 그냥 먹지만 속인민큼 돈 못벌거라 잠깐 기도해줍니다. 후기도 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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