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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이상인 분들 중 이뻐지고 싶은 궁극적인 이유가 뭘까요

음.. 조회수 : 3,927
작성일 : 2025-11-05 11:50:45

이뻐지고 싶다는 것이

이쁘다~라는 의미보다는

세련되고, 단아하고, 우아하고, 부티?나고 등등 

50대 이상된 분들이 좋아하는 

되고 싶어하는 그런 류의 이미지를 

가지고 싶어하는 궁극적인 이유가 뭘까요?

 

남편이나 남자에게 잘 보이고 싶다.

외모때문에 불이익을 당하고 싶지 않다.

남들에게 외모로 인정받고 싶다.

외모가 좋으면 관심을 더 받을 수 있다.

늙어가는 내 모습을 받아 들이기 힘들다.

 

등등

어떤 것일까요?

 

 

IP : 1.230.xxx.19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5 11:52 AM (121.190.xxx.7)

    원글님은 몇살이신가요?

  • 2. ..
    '25.11.5 11:52 AM (222.117.xxx.76)

    자기 욕망이 큰거죠
    그리고 젊은시절도 이제 끝물인걸 아니..

  • 3. ..
    '25.11.5 11:53 AM (211.114.xxx.151)

    탐미는 인간이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거예요.

  • 4. .....
    '25.11.5 11:54 AM (211.217.xxx.233)

    건강하고
    성숙하고
    그러고 싶은 마음

  • 5. . ..
    '25.11.5 11:57 AM (1.237.xxx.240)

    자기 만족~

  • 6. ㅇㅇ
    '25.11.5 11:58 AM (211.234.xxx.11)

    지나다 거울보고 놀라고 싶지 않은 정도는
    신경쓰고 싶네요 ㅋ

  • 7. ..........
    '25.11.5 11:58 AM (119.196.xxx.115)

    이뻐지고싶은건 본능아닌가요?
    그냥 추레하게 하고 나가면 내 기분부터 다운되고 집에 빨리가고싶고 그러지않나요
    근데 예뻐보이는 어느날은 우연히라도 길거리에서 누구라도 마주치면 좋겠다싶고......

  • 8. 노노
    '25.11.5 11:59 AM (211.46.xxx.113)

    아름다움을 추구한건 인간의 기본 욕구 아닌가요?
    원글님이 나열한 것들이 이유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 9. 베티
    '25.11.5 12:05 PM (118.235.xxx.52)

    꾸밈=잘보이려는 욕망 인줄 알았는데 꾸미고 이뿨지고 그 자체가 재미있을 수 있구나 느낌요

    살빠져서 못입는 옷을 입을때 희열을 느끼고
    피부관리해서 사진 잘나온 사진 볼때 그자체가 재미있어요

    이 나이에 남자는 다 멋지지 않고 (50)
    원래 연하는 남자로 안보이던 스탈이기 때문에

    절대 이성에게 잘보이는 욕구는 없어요
    자.기.만.족 맞아요

    이쁘고 건강한 할머니 되고 싶어서
    늘 운동하고 체중관리해요
    공부도...

    남자는 다 골치아파요 ㅎ

  • 10. 이런
    '25.11.5 12:07 PM (220.65.xxx.29)

    원글이 쓴 이유는 전형적인 50대 미만이 가질 법한? 가질수도 있을 이유 같아요.
    뭔 남자고 불이익 관심 인정. 그런거 받아서 뭐합니까.
    오직 내가 좋아하는 날 위해서 입니다.
    내가 좀 몸이 가볍고, 웃는 얼굴 하고 있고, 내 맘이 편한것에 부합하는 몸뚱이 인거죠. 걸치는 것도 그렇게 입으면 좀 맘이 편하니까.
    남 신경 쓰는 거야 무슨 공식적인 행사 있을 때 맞춰 입을 때는 씁니다만.
    예뻐보이는 건 좋은 인상에 편하게 웃을 때 입니다.

  • 11. ...
    '25.11.5 12:07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이쁘면 기부니가 조크든여.
    그냥 레고 끼울 때 명확하지만 스무스하게 딱 드러맞는거. 잘 정렬된 냉장고 보는 느낌.. 그냥 전 그런 느낌이에요.

  • 12. ...
    '25.11.5 12:08 PM (1.241.xxx.220)

    이쁘면 기부니가 조크든여.
    그냥 레고 끼울 때 명확하지만 스무스하게 딱 드러맞는거. 잘 정렬된 냉장고 보는 느낌.. 그냥 전 그런 느낌이에요.
    남이랑 결부시켜서 마치 남눈치나 남자들에게 잘보이려고 한다는 둥... 그렇게 해석하는 시선 불편해요.

  • 13. ㅋㅋ
    '25.11.5 12:10 PM (210.96.xxx.95)

    음~~~주변에 50대인데 이쁜척하는
    아줌마가 있나요???ㅋㅇㅋ
    마지막 불꽃이라 생각하고
    귀엽게 봐주시길~~~
    곧~~~그대도 금방 옵니다.ㅋㅋ

  • 14. 오직 한가지
    '25.11.5 12:11 PM (211.234.xxx.54)

    나 보기 좋기 위해서, 스스로 만족을 위해서죠.

  • 15. 예뻐질리는
    '25.11.5 12:11 PM (220.78.xxx.213)

    없는거 알고 ㅋ
    좀만 더디게 늙고싶다?
    요건 있어요

  • 16. ...
    '25.11.5 12:17 PM (115.23.xxx.140)

    솔직히 50대이상 아무리꾸며도 예뻐질나이는 아니잖아요.
    깔끔하고 단정하고 여유있는 편안함 온화함
    이 매력아닐까요 ㅎㅎ
    저는 꾸미지는 않고 깔끔하게 하고다녀요. 이유는 빈티나 보이지 않으려고요..

  • 17. 이쁘고싶은
    '25.11.5 12:18 PM (59.22.xxx.151)

    욕망 보다 더 나아지고 싶은거죠
    뭐든

  • 18. 몇살인가요
    '25.11.5 12:19 PM (121.155.xxx.78)

    사람이 나이가 든다고 마음도 늙는게 아니에요.
    원글님 마음 그대로 70되고 80살 되는거에요.
    누구나 젊고 예쁘고 잘생겨보이고 싶은건 본능이에요.
    원글님은 50살부터 외모 운동 재산 모든 욕심이 사라질것 같은가요?

  • 19. ..
    '25.11.5 12:21 PM (121.190.xxx.7)

    으이구 질문 수준하고는
    남자가 왜나와요

  • 20. ㅇㅇ
    '25.11.5 12:25 PM (119.194.xxx.7)

    ㅋㅋㅋㅋ자기만족이죠

    님 얼굴이 갑자기 팔자주름 생기고 피부가 쳐진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니면 갑자기 여드름이 님 얼굴에 왕창 나거나 기미가 하나 생기거나 하면

    님은 어쩌고 싶을가요?????????

    여드름 없이 예쁜피부로 다시 만들고 싶겠죠.

    그게 남자에게 잘보이려고 그럴가요????ㅋㅋㅋㅋ

  • 21. ...
    '25.11.5 12:26 PM (119.71.xxx.80)

    음~~~주변에 50대인데 이쁜척하는
    아줌마가 있나요???ㅋㅇㅋ
    마지막 불꽃이라 생각하고
    귀엽게 봐주시길~~~
    곧~~~그대도 금방 옵니다.ㅋㅋ


    222222222


    저는 30대도 안 올 줄 알았어요ㅋㅋ
    정말 금방이네요 지금 40후반인데
    50대에서 60대 가는 길이 인생 속도 중에서 최고로 빠르대요
    안전벨트 꽉 매고 즐기려고요 :)

  • 22.
    '25.11.5 12:30 PM (218.157.xxx.226)

    50대는 아니지만요..예뻐지고 싶다는 모르겠고..전 세대를 아울러 원글님이 쓰신 단어의 반대 이미지.. 촌스럽고, 우악스럽고, 천박하고, 빈티나는걸 좋아하거나 선호하는 사람이 과연 있나요?누구나 조금이라도 나은 모습이 되길 원하지 이건 나이 상관없이 본능인거 같은데요..

  • 23. 음ㆍ
    '25.11.5 12:43 PM (211.186.xxx.138)

    이세상에 여자들만 있다면 성형하고. 가슴수술하고. 할 여자들이 있겠나요 싶은 생각이 퍼뜩 드네요

  • 24.
    '25.11.5 12:46 PM (122.42.xxx.238)

    슬프지만
    내 나이를 까먹어서...

  • 25. 나이랑
    '25.11.5 12:49 PM (211.40.xxx.34)

    이뻐지고 싶은 욕망이랑 뭔 상관???
    외모신경쓰고 이뻐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10대에도 20대에도~~~80대에도 그렇게 삽니다.
    그게 그 사람의 특질이고 본연이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딱히 그 부분에 무심한 사람은 이팔청춘이나 백발성성이나 그냥 사는거고요.
    우매한 질문에 참 정성스런 댓글이 아깝네요

  • 26. 솔직히
    '25.11.5 1:03 PM (182.215.xxx.73)

    수영이나 필라테스 가보면 몸매나 피부 예쁜 또래와 비교됩니다
    비슷한 운동복 입고 서있어보세요 자괴감들어요
    적게먹고 피부신경쓰고 운동 열심히라도 안하면
    가장 본질적인 것부터 차이가나고 비교되고
    자기관리 전혀 못하는 사람이되니까요
    남들이 아니라 본인에게 자부심 느끼게 하고싶으니까요

  • 27. --
    '25.11.5 1:14 PM (118.221.xxx.54)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이죠 나이 불문. .

  • 28. 음..
    '25.11.5 1:24 PM (1.230.xxx.192)

    저는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자기만족"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한다면
    왜 다른 사람들 외모를 그렇게 평가할까싶어요.

    내 만족이 주요한 이유라면
    다른 사람의 외모에 크게 관심이 없고
    다른 사람의 외모 취향은 인정해 주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른 사람 외모에 대한 평가가
    어마어마하다는거죠.

  • 29. ...
    '25.11.5 1:26 PM (211.44.xxx.81)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아닌가요?

  • 30. ㅇㅇ
    '25.11.5 1:34 PM (222.233.xxx.216)

    노인이라 그럼 곧 죽을테니 부시시 하고 살까요?

    50대 아직 현역인데 우리 사무실 우아하고 예쁜 동료들 많은데요
    본능이죠 누가 봐주든말든지요

  • 31.
    '25.11.5 1:38 PM (118.221.xxx.86)

    저랑 생각이 비슷하신분
    주변에 50대 후반 20대인줄 착각하고 사는 사람있는데 좀 꼴불견이어서
    어떤 50대가 되어야 하나 저리 되지는 말아야지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좀 추하더라구요

  • 32. 이쁘고
    '25.11.5 1:42 PM (223.38.xxx.2)

    나이들면 우아 세련 +이쁘면 삶이 편해요. 다들 친구 되고 싶어하고 어딜가든 중심이니 자존감 높아지고. 이런분들은 취직도 잘해요. 내 경쟁력도 높아지는 거죠. 어차피 산속에서 혼자 살지 않는이상 인간도 사회나오면 상품이잖아요. 전 그런 의미로 이해 됩니다.

  • 33. ...
    '25.11.5 1:57 PM (152.99.xxx.167)

    자기 만족이라는게 내적인게 아니고 외적인 비교우위예요 그러니 평가를 하는거죠
    나이보다 예쁘면 당연히 자신감이 올라가니 만족스럽지 않겠어요? 보기좋은거 선호하는건 인간의 본능이고요

  • 34. ...
    '25.11.5 2:24 PM (1.241.xxx.220)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한다면
    왜 다른 사람들 외모를 그렇게 평가할까싶어요.
    -----
    전 다른 사람 외모에 관심없진 않지만(세련되면 눈에 띄는 정도)
    평가는 전혀 안해요. 예의도 아니거니와 다들 개성있게 입음 된다고 생각.
    외적 평가는 안꾸미는 분들도 하던데요?
    지인도 본인이 전혀 안꾸미는 스타일인데 다른 사람 평가 엄청해요.
    그냥 사람마다 다른거죠.

  • 35. ...
    '25.11.5 2:30 PM (110.70.xxx.147)

    남자가 왜나오냐니
    남자때문인 이유도 당연히 있는데
    남친 남편 등
    옆에 남자도 없고 자기관리도 안하는 추녀들인가
    50이건 80이건 여자는 여자라 이뻐지고 싶어하는 욕구가 기본 있도 퍼질러 있기만해야되나

  • 36. ..
    '25.11.5 3:01 PM (121.153.xxx.164)

    나이를 떠나 죽을때까지 내삶의 만족이죠

  • 37. ..
    '25.11.5 3:34 PM (125.186.xxx.181)

    그 때부터 미인이 진짜 미인같아요. 자신을 성찰하고 자기에 맞는 스타일을 찾아 사회적인 관계와 연결시켜 다듬을 줄 아는 거죠. 어릴 때야 사실 누구든 예쁠 수 있으니까요. 50이후에도 20대처럼 하고 다니는 것도 가끔은 정말 이상해 보이거든요.

  • 38. 전부 다
    '25.11.5 3:36 PM (211.36.xxx.117)

    해당돼요
    자기 만족과 타인에게 매력있는 여자로 보이고 싶은 게
    가장 크죠

  • 39. ...
    '25.11.5 3:44 PM (221.139.xxx.181) - 삭제된댓글

    자기만족이라는 걸 뭔가 개성이나 취향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아름다움은 상대적인거고, 비교우위가 있죠.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건 상당히 편협해요.

    다들 아름다운 거 좋아하쟎아요.
    세기의 미남들 전성기 시절 모습 보면 기분 좋고 감탄 나오지 않나요?
    밖에서 관리 안되고 못 생긴 얼굴 보면 겉으로는 교양있게 아닌척해도
    솔직히 고개 돌리게 되고, 말 걸면 기분 나빠하쟎아요.
    그러니, 매일 가장 자주 보는 거울 속 내 얼굴도 예쁜 얼굴로 보고 싶은거죠.

  • 40. ㅎㅎㅎ
    '25.11.5 5:03 PM (125.176.xxx.131)

    여자는 모르겠는데
    남자들은 외모에 갑자기 관심 갖는 이유 1위가
    잘보이고 싶은 이성이 생겨서라고 하대요

  • 41.
    '25.11.5 8:03 PM (14.47.xxx.106)

    꼭 원글처럼 말하는사람들이
    본인들은 꾸미지도 않고
    후질근하게 있으면서
    꾸미고 자기관리하는 사람에게
    어디가냐.남자한테
    잘보이고 싶냐.
    집안일 안하고 치장만 할거 같다.
    애들 안챙기고 밥도 안
    챙겨줄거같다.
    그러더라구요.

    내가 단정하면 기분도
    좋거든요.
    어딜가든 당당하고
    그래서 꾸미는거죠.
    뭔 남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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