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이신분들은 무슨색 립스틱 바르세요?

[....]

전 오히려 누드 연핑크 연코랄 이런색이

젊음의 표시같던데요.

연한색 젊은 사람들이 바르면 참 이쁜데

나이들어서 바르면 좀 칙칙해보이지

않던가요?

저는 형광빛나는거 아니면

레드나 코랄등 색깔 확실한거 발라요.

근데 완전 립스틱 진한건 아니고

약간 립밤과 립스틱 사이 느낌으로 바르긴 해요.

그냥 입술에 쓱쓱 바르는편이라요.

 

[저는...]

40대이긴 한데..
저도 원래 채도가 좀 있는 색을 바르는 편인데,
중년에는 입술색깔을 바꿔야 한다기에 좀 차분한 색으로 사봤는데 (헤라 란제리)
세상에 마상에 이렇게 안어울릴수가...
그냥 칙칙한 맨입술에 광만 올린 느낌. 발색이 전혀 안되더라구요.
엄청 예쁘다고 소문이 자자한 립인데.. 내가 바르니 후기에서 본 입술색이 아님.
다시 채도 있는 립을 발라야 할거 같습니다.

[ㅇㅇ]

짙은 와인 립스틱을
짙게 말고 옅은 색이랑 섞어서 발라요

[ㅇㅅ]

윗님 저도요
짙은와인색 먼저 살짝 바르고
옅은 말린장미색 섞어서

[점점]

저도 마른장미

[선명한 빨강]

제일 잘 어울리고 피부도 깨끗해 보여서
자주 발라요.
렏 계열 립스틱만 채도 다르게 다섯개 있어요.

[맞아요]

나이가 드니 피부톤이 달라지면서
아줌마 립컬러가 돼요.

선명한빨강님은 거울 보고 오세요ㅋ
그리고 눈치 좀 챙겨요

[음..]

저도 연한색 립스틱이나 이런 거 바르면
얼굴이 너~~~무 칙칙해 보여서
어느 날 붉은색 립스틱 바르니까
얼굴이 화사~해 보이더라구요.

그때부터
붉은색 립스틱만 보이는 족족 사서 발랐어요.
20개 이상 샀어요.

[ㅇㅇ]

말린장미색이요
지금껏 인디핑크 새먼...이런색들 주로발랐는데
어느날 말린장미색을 바르니 얼굴이 확 살아나는 느낌....

[쿨톤]

피부가 맑아서 차차틴트 바르고
투명한 립글로스 발라요
거의 한 듯 안 한 듯 스킨색에 가깝게 표현해요
진한 건 안 어울려서

[음]

말린장미색 쓰시는 분들ㅡㅡ
제품 좀 콕 찝어 주세요ㅡㅡ
빨간색은 안어울리고 누드립은 세상 더 안어울리고.
말린장미색 도전해 보고 싶어요.
좀 알려주세요ㅡㅡ

[..]

좀 어두운 레드와인을 살짝 바른는것을 항상고수합니다.
말린장미같은거랑 섞어쓰면 좋아요. 그치만 저는 말린장미라는거 하나만 바르면 초췌, 칙칙하던데..

[00]

진한 거랑 연한 거 골고루 사두고 섞어서 바르니까 좀 낫네요

[사람]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젊을 땐 핑크 지금은 말린장미색이요.
예전부터 지금까지 진한 색은 완전 안 어울려요
핫핑크던 새빨강이던 와인이던 다요

[저는]

크리스찬 디올의 완전 빨강색 바르는데 너무 이뻐요
758 RADY RED

[유워리]

만 64세인데 젊을때부터 연주황이나 연분홍이 어울려요
지금도 연분홍으로 한바꾸 쉬익!

[저도]

내세울 게 하얀 피부밖에 없어서 그냥 화사하고 쨍한 색을 발라요. 최화정도 다른 화장은 최소화하고 립만 강조해서 피부가 화사하고 뽀얘 보이잖아요.

입술도 도톰하지 않고 색도 연해서 누드, 스킨 이런 거 안 어울리더라구요. SNS에서 풀립 나이들어 보인다, 입술 안쪽만 짙게, 라인은 흐릿하게, 전체적으로 글로시하게 어쩌고 해도 안 어울리는 걸 어째요.

[...]

나이들어서 진한 색 바르지
젊은 여자가 진한 색 바르면 이상한 소리나 듣는데
나이든 사람이 빨간 립스틱 발랐다고 여기서 조롱하는 글 보고 어이없어서..

[..]

브라운기 도는 빨강이요
연한 색 바름 안바른것처럼 초췌하고 둥둥 떠 보여요
근데 진하니 피부톤에는 맞는데 나이가 더 들어보이긴해요
이래두 저래도 별로에요
담엔 핑크기도는 빨강 발라보려고요
나이 많아도 피부가 하얀 사람 가끔 있던데 구런 사람은 연한색 발라도 되겠더라구요

[말린 장미색]

입생꺼 사용하고
디어달리아꺼도 이뻐요.
힘 좀 주고 싶을때는
에르메스 레드
형광등 백개 켠 효과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