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과 일부 정치인들을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 증언한 데 대해 ‘친구끼리 왕왕 있는 농담일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변인은 전날 YTN 라디오에서 곽 전 사령관의 발언에 대해 “우리가 친구들끼리 있다가도 이런 종류의 얘기를 많이 한다”며 “총 얘기는 안 하더라도 ‘너 진짜 죽는다’ 뭐 이런 얘기 있지 않으냐”고 했다.
이 대변인은 “그런 얘기는 왕왕한다. 이웃끼리 싸움할 때도 한다”며 “실제 싸움할 때도 농담으로 할 때도 있고 그런 맥락 속에서 나온 것하고 완전히 구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일단 대통령께서 밝힌 입장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좀 더 힘을 싣고 사실관계를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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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개소리라서 건조하게 사실로 반박합니다,
그 자리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아니었고, 한동훈은 윤석열의 친구가 아니고, 그 시점에서 원수 그 자체였으며, 군통수권자가 장성들을 앞에 두고 총과 살인을 언급한다는 것은 농담이 될 수 없고, 그 발언 2개월 후 비상 계엄을 때렸고, 그 자리에 있었던 장성들이 비상 계엄을 시행한 주요 군 병력의 지휘관이었다.
차라리 술에 취해 아무 소리나 한 거라고 둘러대는게 더 나았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