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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수학 4~5등급은 학원을 다녀도 소용없는건가요?

고민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25-11-04 10:01:23

거의 성적 향상의 대안을 과외로 귀결시켜주시는데요.

고3 경우 경기 신도시 100 만원 정도까지 예상해야 되네요.

그럼 4~5등급 아이들은 학원빨?은 전혀 못받는다는건가요?

현상유지라도 하게 하려면 이마저도 학원을 계속 다니게 해야 하는지 말입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수학 성적을 올리는 별도의 노력과 방법은 뭐가 또 있을지요?

정녕 과외만이 답인지...

 

IP : 175.118.xxx.20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4 10:02 AM (211.218.xxx.194)

    내신은. 그렇죠.
    학원 전기세 내주러 다닌다는 말이 왜 있겠습니까.

  • 2. ...
    '25.11.4 10:02 AM (112.145.xxx.70)

    학원이든 과외든
    본인이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중요하죠
    결국 혼공시간이 없으면(학원, 과외 떄문에)
    아무 소용없어요.

  • 3. ..........
    '25.11.4 10:04 AM (61.255.xxx.6)

    그 등급이면 현상유지로 학원 다녀야해요
    학원은 그냥 현상유지밖에 못해요 고등은요.
    초중등은 올릴 여지가 있는데...

    그리고
    고등은 학원 안 다니면 그 등급 안 나옵니다 6.7등급
    과외는 그나마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메꿔서 올라갈 여지가 있죠
    근데 그런 경우가 5프로도 안될 거예요...ㅠ

  • 4. ...
    '25.11.4 10:07 AM (182.224.xxx.149)

    4,5등급도 학원 다녀서 나오는 등급일거에요.
    학원 끊으면 6,7,8등급으로 주르르 미끄러질걸요.
    학원 다니는데 4,5등급 나오는 경우는
    초중등 때 공부가 부족해서 풀이 사이사이가 틀리거나 긴 풀이를 해내지 못하거나
    혼자 연습량이 부족해서인거죠.
    학원만 다닌다고 성적이 오르지않아요.
    학원 다니면서 혼자 문제푸는 양이 많아야합니다. 이건 천하의 현우진이든 엄마든 그 누구도 못해주는 거예요. 본인이 본인 머리 굴려줘야하는거라.

  • 5. 낙동강
    '25.11.4 10:08 AM (175.211.xxx.92)

    아이들마다 다 다르죠.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레벨에 맞는 수업을 해주면 효과가 있는 거니까요.

    운이 좋으면 그런 딱 맞춤이 의외로 학교 수업 일때도 있어요.

    그런데 아이 상태가 지금은 5지만 수업을 받다 보면 4가 되기도 하고, 진도에 따라 6이 될 수도 있거든요. 그걸 맞추려면 다른 아이들이 있는 학원에서는 쉽지 않다는 거죠.

    하지만 제가 아이 키워보면서 느낀건데...
    신도시에서 그냥 저냥 과외샘들 중에 그걸 맞출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잘 없어요. 게다가 고3 은요.

    그래서 저는 레벨이 세분화된 학원이 낫더라고요.

    그리고 오히려 4~5등급 아이들이 레벨이 세분화된 학원 낮은반에서 기본 다지면서 양치기로 수업하다 보면 3까지는 금방 올라갑니다.

  • 6. . . ..
    '25.11.4 10:09 AM (175.193.xxx.138)

    수학은 진짜 1or2등급 워낙 단단해서 오르기 어려워요.
    3,4,5등급도 학원 다니고 공부해서 나오는 등급이에요.
    여기 더 오르려면 학원+ 더 무언가를 해야하는거고,
    학원만 다니는거 지금 등급 현상유지인거죠.

  • 7. ..
    '25.11.4 10:09 AM (180.69.xxx.29)

    내신땜에 계속 학원 추천요..과외는 검증된 사람? 만나기 어렵다생각해요 결정적인 시기에 어버버하다 시행착오 하다가 시간다날림..

  • 8. 궁금
    '25.11.4 10:10 AM (112.214.xxx.184)

    중등은 절대평가고 고등은 상대평가인데 학원만 다니고 과외만 하면 고등학교 때 성적이 오른다고 생각하는 건 이해가 안 되네요. 학원이든 과외든 인강이든 본인의 역량과 의지가 제일 중요한거죠

    고등학교 때 수학 4-5등급 아이가 1-2등급으로 오르려면 공부 머리가 전교에서 세손가락 안에는 들어야 하고 그런 아이가 독하기까지 해야 가능한건데 99%의 아이들은 둘 다 안 되고 어쩌다 둘 중 하나만 되도 실패하는 거에요

  • 9. ....
    '25.11.4 10:14 AM (211.218.xxx.194)

    지금 원글님이 원하는 것은
    성적향상. 이니까요.

  • 10. ...
    '25.11.4 10:16 AM (49.165.xxx.38)

    영어나 외우는 과목은.. 공부하면 오르긴 하는데..

    수학은.. 그냥 타고난게 반이상...인듯.

  • 11. 학원을
    '25.11.4 10:18 AM (221.149.xxx.157)

    왔다갔다만 하니까 그렇죠.
    적어도 일대일 과외는 성적향상이 안되면 잘리니까
    선생님이 관심이라도 가지지만
    학원 선생님이야 4,5등급이 다니건 말건 관심없죠.

  • 12. 학원
    '25.11.4 10:23 AM (124.56.xxx.72)

    그등급은 과외해야 .솔직히 그거도 안함 유지 못해요.

  • 13.
    '25.11.4 10:29 AM (106.102.xxx.171)

    수학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4등급 후반부터는 공부에 별 열의가 없어요.
    내신대비 때 자습서에 있는 내용도 다 보지도 않고, 수업도 집중해서 안 듣는단 소리.
    학원 수업도 단체수업이라 다 집중하고 있진 않죠.
    1:1로 가르쳐야 집중하고 정확히 무슨 공부를 하고 있는지 알아요.
    학생 본인이 드라마틱하게 공부 각성해서 태도를 바꾸지 않는 한
    일반 학원 다녀도 그대로일 확률이 많아요.

  • 14. ㅇㅇ
    '25.11.4 10:30 AM (61.74.xxx.243)

    지금 고3인거에요?
    경기도 일반고 다니던 조카애가
    중학교 고등학교 수학학원 내내 다녔지만
    고1때는 수학이 최저6등급도 나온적 있고 대체로 4등급대였는데
    2학년떄 3등급까지 올리고
    3학년때는 2등급도 찍더라구요.
    수학머리 없는앤데 그래도 3등급까진 올릴수 있을껄요. 그정도면 본인이 전혀 열심히 안한거같아요.

  • 15. ㄱㄱ
    '25.11.4 10:44 AM (58.29.xxx.20)

    뭔가 다들 많이 오해 하시는게, 4~5만 해도 국평이다, 중간은 가는거 아니냐, 6~9등급이 있으니 4만 되도 괜찮다.. 하는거요..

    수능 기준 수학 4컷이 50점 언저리 되요. 확통, 미적이 좀 다르긴 한데 50~55 사이일겁니다.
    5등급은요? 30점대에요. 30~33 사이에 컷이 확정이 되요.
    이렇듯 점수대가 말도 안되게 낮아요. 상위권과 하위권 갭이 이정도 됩니다. 완전 잘 하거나, 아예 포기했거나 둘 중 하나인거죠.

    모고는 수능보다도 쉽잖아요?재수생 안들어오고요. 그래서 이거보다 더 낮아요.
    내신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일반고 보통 학교마다 수학 평균 40~50언저리 될껄요?좀 쉽게 내는 학교 5~60점인데, 그런 학교 특징은 문제를 수업시간에 가르쳐줌.

    그말인즉슨, 수학이 4등급이다= 반타작 겨우 함. 그 중에 심지어 찍어서 맞춘것도 있다, 즉 실제로 내가 진짜로 풀어서 맞춘건 40점이라고 봐야 해요.

    이런애를 학원을 보내서 겨우 그 등급을 유지한단게 뭔소리냐면요,
    억지로 외워서 몇개 맞추게 한다.(수학 개념 이런거 가르치고 없음. 무조건 요령으로 뭐뭐가 나오면 뭐가 답이다,~하면 그게 정답..)그런식으로 내신 수업해서 억지로 그나마 점수 맞추는거에요.
    특히 비학군지 내신 쉬운 학교의 경우 학교에서 무조건 낸다고 하는 바로 그 문제 외우게 시키죠. 그럼 몇개는 맞으니까..

    이게 문제는 수능과 내신은 또 별개라서 그렇게 가르쳐서 당장 내신 수학 50점 맞고 4등급 찍어도, 그 문제들 중 니가 진짜로 풀수 있는거(외운거 말고, 찍은거 말고) 몇개냐, 시험 끝나고 한달 있다가 맞은거 다시 풀어봐라...하면 못풀어요.
    그럼 수능도 딱 그렇게 평균 3~40점 맞고 오는거에요.

    아니..
    못풀고 틀리는게 70프로라니까요!맞은게 아니라!

    그건 애초에 지금 학년의 개념은 아예...또는 거의 모른단 얘기에요.
    자기 학년 문제의 6~70프로를 못푸는데.. 기초와 개념 없는것 맞죠 뭐.

    그래서, 이걸 어디서부터 잡아야 하냐면 언제부터 몰랐니?부터 시작해야 한단 뜻이에요.
    작년껀 다 알았니?
    그럼 재작년껀 다 알았니?
    ...그렇게 거슬러 올라가다가 예전 어디서 부터 문제인지 파악하고, 그 개념을 채우고 다시 올라가다보면, 최소한 자기학년 문제의 기본 문제는 '이해하고' (요령으로 잘 모르면서 대충 찍어서 풀거나 외워서 풀지 않고 진짜로 알고 푸는)푸는 수준까지는 되거든요.(물론 응용, 심화는 안됨.)
    그럼 그게 50점 맞았어도 실제 자기 점수가 되고, 그건 곧 60점이 될 가능성과 희망이 있어요.
    70점까지는 그래도 하면 되고요, (그 이후는 타고난 수학감도 있어야하고 훨씬훨씬 노력해서 올라가는 경지라 거기까진 무리라고 봐도요...)

    그걸 학원에선 못해주죠. 1대1이 아닌데 어떻게 해줘요.
    가끔 해주는 좋은 학원도 있죠. 흔하지 않지만.
    그러니 과외로 가라고 하는건데,
    문제는 과외로 가도 이게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애도 본인이 의지가 없으면 하기 힘들어요.

    아무튼 4~5등급 현실이 이래요.
    등급에 현혹되지 마시고 원점수를 보세요, 원점수를..

  • 16. 공부
    '25.11.4 10:52 AM (112.153.xxx.225)

    공부 안하고 4~5등급은요?
    가끔 3등급도 나오고요
    모의고사요
    공부를 너무 안하는데...

  • 17. 바람
    '25.11.4 11:09 AM (61.75.xxx.196)

    학원 왔다갔다 의미없고 안다니면 나락갑니다. 1대1 과외 붙이시고 꼼꼼히 챙겨야합니다. 어느순간 4이하로 안떨어지는 때가 오면 본인도 공부 방법을 터득해 인강이든 기출이든 어떻게 해야한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물론 3 이상으로 올라가려면 앞에 했던 공부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쉽지 않지만 탄력받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상 수학 싫어하는 아이 둔 엄마가 지켜본 과정이었습니다~

  • 18. 문과
    '25.11.4 11:17 AM (61.83.xxx.51)

    수학 3등급도 나름 공부해야 그리 되요. 문과 아이들 애초부터 수학에 자신이 없고 수학머리가 좀 부족한 아이들이라 겅부해도 그러네여

  • 19. 모이ㅣ
    '25.11.4 11:22 AM (118.235.xxx.218)

    모의고사 고1-2는 공부하고 보는 애가 없고 공부 안 하고 4-5등급 점수가 30-40점이에요 그 중에서 찍어서 맞은 거 빼면 10-20점인 애들이에요 가끔 더 많이 찍어서 맞으면 3도 뜨죠
    그런데 고3때는 그런 애들 수능 때 공부 해도 5 이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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