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딸 평소에는 눈만 마주치면 싸우고
방에만 있는데
어제는 무슨바람이 들었는지
밥먹고 아빠한테 베스킨가서 아이스크림 사달라고하더니
같이 나가더라구요?
포장해와서는 식탁에서 같이먹는데
갑자기 진로에대해서 걱정하면서
본인이 뭘 했으면 좋겠냐고.......(공부관심x)
넘 웃겨서 **는 손재주가 좋으니깐
공부열심히 하다가 관련해서 하고싶은거 하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본인은 피부과 의사나 성형외과의사하면 잘할꺼같다고(피부랑 외모에 관심 아주많으나 의사는 공부를 죽어라해야되는건 모르나봄ㅠㅠ)해서
**야 의사는 공부 미친듯이 해야돼..그랬더니 안되겠다면서 뭘 이것저것 또 찾더라구요???
그랬더니 하는말 엄마 필름지시공 줄눈시공은 뭐야
알려줬더니 자기 손재주 좋으니깐 잘할꺼 같다면서
오 괜찮은데???이러고 있네요 ㅋㅋ휴..
자긴 큰돈욕심없고 먹고살만큼만 벌면된다면서..
죽어라 일하면서 애 학원비대는 아빠는
아무런말도없이 아이스크림만 먹고..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