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실직해도 주부는 되고싶지 않아요ㅠ

조회수 : 2,961
작성일 : 2025-11-03 20:45:46

그런데 어쨌든 본분이 주부라면

가사도 해야하고 집이 더럽거나 구성원이 배고프면 

제 성격상 제 책임으로 느낄거 같아요

 

그 상황을 도저히 못견딜거 같아서 

주부는 하고싶지 않아요

 

그런데 실직하고 백수의 정체성을 갖고 그냥 집에 있는 사람.으로 스스로 생각한다면 그래서 가사는 안하고 집에서 좀 쉰다하면

 

그게 남편이나 애가 보기에 더이상 아름다워보이지 않는 때가 언제 올까요? 1-2년일까요...? 

저는 유치원간 이래 출산휴가 3개월 빼고 단 한번도 쉬어본적 없어요

계속 달려왔고... 쉰다면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예쁜것 좋은것만 보면서 쉬려고요

IP : 222.108.xxx.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25.11.3 8:48 PM (221.138.xxx.92)

    님 하고 싶은대로 하셔도 됩니다.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님 인생 님 생각대로 살다가는거죠.

  • 2. ㅡㅡㅡ
    '25.11.3 8:50 P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가사를 쉬면 남편분이 다 한다는 의미인가요? 그런 상황이라면 일주일만 지나도 짜증나겠는데요

  • 3. ..
    '25.11.3 8:5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지금 가사는 누가 하는데요?
    이모님 도움 받고 계신가요?
    내 배우자가 휴직했는데 집에서 쉬면서 예쁜것 좋은것만 보면서 이모님 쓴다면 짜증날것 같아요.

  • 4.
    '25.11.3 8:54 PM (222.108.xxx.71)

    걍 아줌마 쓰고 분리수거 남편이 하고 집에서 밥 잘안먹고 그래요

  • 5. ㅇㅇ
    '25.11.3 8:56 PM (222.108.xxx.29)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애도 있는데 돈도 안벌고 가사일도 안하고 논다고요?
    여태일한거 뭔 대단한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다들 공백없이 회사다니고 살아요
    남편이 놀겠다고 하면 뭐라실건데요?

  • 6. ..
    '25.11.3 8:57 PM (211.208.xxx.199)

    1,2년이요?
    한국 보통 남자라면 1,2달이 인내의 최고치죠.

  • 7. ...
    '25.11.3 8:57 PM (106.101.xxx.134)

    근데 그동안은 집안일 어떻게 하셨나요? 아이 식사는요?
    남편은 돈벌고 님이 예쁜것 좋은것만 보며 쉬면 집안일과 가족들 먹이는것 돌보는건 누가하나요?

  • 8. ..
    '25.11.3 8:59 PM (118.235.xxx.153)

    그러고 살다 이혼당하죠

  • 9. ㅇㅇ
    '25.11.3 9:07 P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뭔가 이상한 글이네요 ㅎㅎ

  • 10. ..
    '25.11.3 9:18 P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그건 결혼전에 몸뚱이 혼자일때나 가능하지 않나요
    (밥 안챙기고 예쁜거만 보는거)

  • 11. 성격이라
    '25.11.3 9:36 PM (61.43.xxx.178)

    님이 그런 성격이라 님만 그런게 아니고
    가사도 해야하고 집이 더럽거나 구성원이 배고프면
    모든 주부들은 자기가 할일이라 생각하고 자기책임이라고 느껴요
    그걸 전업주부가 안하면 누가한다는 말인가요?

  • 12. 둘다
    '25.11.3 9:46 PM (59.8.xxx.68)

    남편. 어내 둘다 집에서 놀아도 설아질때
    남편이 벌면 가사일 다 해야합니다
    누군 벌고싶어 버나요
    돈버는대 대접도 못 받는다면 왜 벌어다줘요
    던지 결혼했을뿐인대

  • 13. 그렇게
    '25.11.4 4:31 AM (125.185.xxx.27)

    손까딱도 하기싫나요..ㅎㅎ
    가족들 밥먹이고 청소하는건 기본이지
    일을 해도 그 정도는 하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312 소식으로 3키로 감량 했습니다 4 부자되다 11:01:48 1,193
1770311 나도모르게 남편에게 이런말을 했는데 시댁식구들이 들으신거같아요 18 ---- 10:58:16 2,435
1770310 이대통령 시정연설 항의하며 불참한 국짐 12 이뻐 10:56:08 974
1770309 K-패스도 신청안하신분들 (대중교통 타시는분만) 빨리 빨리 하셔.. 1 혜택받자 10:54:27 866
1770308 내일배움카드 교육 뭐가 좋을까요 2 내일배움카드.. 10:54:20 586
1770307 다들 isa irp 연금 저축 하세요?? 5 ..... 10:54:15 943
1770306 가스보일러 추천 4 행복한 날 10:52:17 211
1770305 저도 지인 싫은점 하나 14 흠흠 10:48:00 2,048
1770304 저도 주식 투자 이야기 22 ... 10:46:20 2,327
1770303 고등 선택해야 하는데.... 고집;; 10 조언 10:43:36 451
1770302 며칠전 야채스프 도전해봤어요 8 00 10:43:33 679
1770301 카톡 업데이트 막는 법을 동료 둘에게 알려줬었거든요 12 ㅇㅇ 10:40:49 1,384
1770300 아침부터 코다리조림했어요. 2 .. 10:40:49 469
1770299 다음주 수능인데 이 시간에 늘 자빠져자고 있는 자식 21 어휴 10:40:43 1,184
1770298 내란견당들 2 세금아까비 10:40:04 167
1770297 오늘은 바이오) HLB 주주들 축하해요 6 추카추카 10:39:38 951
1770296 침 맞고 나서 더 아파요 8 ,,,,, 10:39:20 355
1770295 아이큐276세계최고 김영훈 친북좌파정권서 못살아 25 ㅎ ㅎ 10:37:35 1,475
1770294 울엄마를 보니까 요양병원에 안찾아가고싶네요 23 10:35:57 3,074
1770293 피코슈어 토닝 후 피부결이 육포처럼 잔주름이 생겼는데 어떻게해야.. ** 10:35:24 272
1770292 두피 관리 잘해주는 피부과가 있을까요? 1 10:34:31 116
1770291 혈압약을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8 ... 10:33:22 565
1770290 'IQ 276 세계 1위 김영훈' "한국, 공산주의자 .. 29 IQ가 아깝.. 10:32:49 2,238
1770289 우울한 환절기 3 우울 10:32:06 386
1770288 70대이상 노인분들 넘어지시면 5 .. 10:31:06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