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면 두번 생각할 여지도 없지만
그냥 타인일 경우에요
최근에 알게된 지인인데 수술을 앞두고 있어요
자궁근종 절제수술요
전 가족없이 오래 혼자살아온 50넘은 독거인이고
지인은 노부모가 있지만 수술동의서 서명을 할 여건이 안되나봐요
이런저런 얘기하다 제가 나중에 수술동의서사인해줄 사람도 없다는 얘기를 하니 그 지인이 우리 서로 해주기로 하자고 제안을 하네요
비교적 간단한 수술한지가 몇십년전이라 수술서약서 내용이 전혀 생각안나요
지인의 수술이 가까우니 현실적으로 수술서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어떤 책임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답변가능하신분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