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EBS 집 이혼한 며느리한테 땅을 준 시아버지

... 조회수 : 12,816
작성일 : 2025-11-01 21:56:43

https://youtu.be/0X-pn0CWhPI?si=IUEPaBaAuRit7M-u

 

애가 셋인데 이혼하고 애셋을 혼자 다 키웠나봐요.

아주 어릴때 부터요.

혼자 기르느라 고생도 많이 했는데 시부모가 손주들 보고싶어서 찾아올때마다

싫어하지 않고 밥을 해드렸대요.

그게 참 예쁘다고 땅을 선물로 주셨다네요.

거기에 집짓고 사는데 애들도 다 컸고 행복해보입니다.

 

IP : 122.38.xxx.15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의도리
    '25.11.1 10:08 PM (116.127.xxx.253)

    넘 아름답네요

  • 2. 엑스시부가
    '25.11.1 10:09 PM (221.167.xxx.130)

    현명하신 분인듯요.
    잘 되기를 바랍니다.

  • 3. 우연히
    '25.11.1 10:09 PM (183.97.xxx.222)

    유툽에서 봤는데 참! 대단해요. 그 시부모도.
    여자가 이혼후 설거지, 편의점 알바 등등 아주 많은 힘든일을 했다던데 알바하면서 아이들 셋을 어찌 키워냈는지! 그와중에 목공까지 배우고..
    그와중에 시부모 오면 밥상까지 차려주고...
    이게 가능한가요?
    열심히 산 인생...복 받았어요.

  • 4. 아니
    '25.11.1 10:10 PM (118.235.xxx.47)

    부모는 괜찮은가본데
    왜 그집 아들은..

  • 5. ㅇㅇ
    '25.11.1 10:16 PM (24.12.xxx.205)

    이혼 후에도 아이들의 조부모를 가족으로 대한 너그러움이 대단하고
    그 따뜻한 마음에 감동해서 전며느리에게 상속까지 한 어르신들도 대단해요.
    양쪽 다 서로 보통 사람들로써는 하기 어려운 일을 하는 분들이네요.

  • 6. 이혼하고도
    '25.11.1 10:28 PM (112.162.xxx.38)

    아이 보러간다할때 거부 안하고 밥까지 차련준 며느리면 남이라도 주고 싶을듯해요

  • 7. 저도
    '25.11.1 10:29 PM (175.127.xxx.213)

    이혼 당시 시부모님이 땅 이전해주셨어요

    남편이란 작자가 일만 저지르고
    그 남은 땅까지 넘어가게 생겼으니
    저한테 이전..아직도 전 가지고 있어요.
    25년전 평당20-25만 정도 했는데 지금은
    150정도 하네요.
    저도 이혼했어도 친정모랑 시모 같이
    식사대접 해드리고 반찬도 해 드리고 했어요.
    이제 시어른 두분다 돌아가셨어요

  • 8. ㅇㅇ
    '25.11.1 11:05 PM (122.43.xxx.217)

    그게 가끔 있어요
    아들한테 물려줘봤자 날려먹고 손주대에는 사라지겠구나 싶은 경우요.
    대부분은 며느리한테 주기 보다는 손주한테 주기는 하죠

  • 9. ..
    '25.11.1 11:24 PM (59.9.xxx.163)

    그러게요
    밥얻어먹어서가 아니라 마음이 너무 고마우니 준거같아요
    그리고 미안함도 컸을듯
    진짜 남이라도 주고싶게 만드네요
    방송은 안봣지만 ...
    여성분 생활력이 강하고 기본적으로 대인배 스타일일듯

  • 10. 며느리가
    '25.11.2 1:23 AM (223.38.xxx.117)

    우선 품성이 좋았네요

  • 11.
    '25.11.2 5:42 AM (118.235.xxx.30)

    아들이 오죽했으면 좋은 품성 가졌음에도 헤어졌을까요?
    손자도 셋이나 있으니 재산이 제자리 찾아간거죠.

  • 12. 어른들
    '25.11.2 9:38 AM (58.121.xxx.77)

    이혼의 사정이 어떻든 시어른들이 바른 생각을 하신 듯 하네요. 손자 손녀 잘 키우고 시부모님을 아이들의 조부모로 대우하며 아이들과 만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준 며느리에게 고마움을 제대로 표시하셨네요. 시부모님, 며느리, 손주 손녀 모두에게 참 다행입니다.

  • 13. ....
    '25.11.2 6:25 PM (119.71.xxx.80)

    손주도 자식이니까요

  • 14. 자녀들보니
    '25.11.2 7:01 PM (124.56.xxx.72)

    왜 할아버지가 그리하셨는지 깊은 마음을 짐작하겠던데요.아주 애들이 참하더라고요.특히 큰아들이

  • 15. ...
    '25.11.2 7:10 PM (125.131.xxx.184)

    열심히 살아 부모로서의 미션을 훌륭히 클리어 하고 시부모님에 대한 예의도 잊지 않은 고마운 며느리라면..저라도 땅 주고 싶을것 같습니다..

  • 16. 손자들
    '25.11.2 7:34 PM (180.71.xxx.214)

    있으니 줬겠지요
    애들이 다 엄마랑 사는거 보니
    엄마가 능력이 되나보지요

    오히려 아들은 줄만하지 않거나요

    자세한건 알 수 없죠

    종종 이혼하면. 손자 있어도
    시가 쪽에서 절연해 버리는 경우도 있고
    아들이 죽은 경우는 또. 절연해 버리기도 해요

    저집은 손자가 2 이고 손녀가 1 명. 많으니. 줬나보네요

  • 17. ...
    '25.11.2 7:40 PM (114.203.xxx.84) - 삭제된댓글

    저도 제목보고 와~하는 마음으로 링크들어가서 봤는데
    당사자 본인이 제작진에게 내용 수정요청을 했다는 댓글이 오늘 달렸군요
    토지는 혼인기간중에 구입을 했고 ,건물은 이혼후에 네식구가 함께 살려고 지은것이라고 밝혔어요

  • 18. ...
    '25.11.2 7:42 PM (114.203.xxx.84)

    저도 제목보고 와~하는 마음으로 링크들어가서 봤는데
    출연당사자 본인이 제작진에게 내용 수정요청을 했다는 댓글이 오늘 달렸군요
    토지는 혼인기간중에 구입을 했고 ,건물은 이혼후에 네식구가 함께 살려고 직접 지은것이라고 밝혔어요

  • 19. .......
    '25.11.2 8:34 PM (110.9.xxx.182)

    애들 셋이 다 이뻐요..
    저런애들을 두고 이혼이라니 한심하다..

  • 20. 저도
    '25.11.2 9:37 PM (124.49.xxx.205)

    아이들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만큼 예쁜 손자 셋을 키우느라 고생한 며느리에게 충분히 줄 만합니다. 참 예쁜 가족이었어요. 엄마의 당당한 삶도 아름다웠구요. 화장실만 좀 웃겼는데 아마 환기때문 아닐까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472 사이비교주에 푹 빠진 한국의 극우들...통곡을 하네요 1 ㅇㅇ 2025/11/01 1,814
1769471 딸 다이어트 한의원과 마운자로중에서 어떤게 나을까요 8 2025/11/01 2,117
1769470 트럼프 칭찬받은 김정관 장관 6 2025/11/01 3,336
1769469 잼통령이 캐나다랑만 점심 쏜 이유 7 진짜영업사원.. 2025/11/01 5,816
1769468 롯데마트 988원 짜리 전복 10개 1 ... 2025/11/01 2,057
1769467 친구가족과 여행, 경비 계산 방법 46 10년도 전.. 2025/11/01 7,043
1769466 황회장의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빈소리가 아니었음 4 ㅇㅇ 2025/11/01 3,470
1769465 옷 줄어들게 하려면...뜨거운물에 담그면 되나요? 7 -- 2025/11/01 1,610
1769464 시 주석, 이 대통령, JYP 대화 중 베이징 공연 제안에 관련.. 5 00 2025/11/01 3,406
1769463 한한령이 풀릴 것 같네요? 10 ㅇㅇ 2025/11/01 5,113
1769462 근무이탈 7 상담 2025/11/01 1,351
1769461 드라마에 갑자기 한글자막이 뜨는데요 3 2025/11/01 2,424
1769460 조갑제 "한국의 극우는 어둡고 더러운 곳에서만 살 수 .. 19 2025/11/01 5,472
1769459 EBS 집 이혼한 며느리한테 땅을 준 시아버지 19 ... 2025/11/01 12,816
1769458 얘기만 많이 듣고 잘모르는 삼.. 2025/11/01 592
1769457 칠레 대통령 어깨에 손 올리는 일본 총리 21 ㅇㅇ 2025/11/01 7,469
1769456 해도 해도 너무한 유승민과 그 딸... 15 ******.. 2025/11/01 4,133
1769455 조국혁신당, 이해민, 2025 국정감사 - 1 ../.. 2025/11/01 329
1769454 시조카 결혼식에 셔츠는 안될까요? 14 고민 2025/11/01 2,358
1769453 이니스프리 애플씨드 클렌징오일 2 ㅇㅇ 2025/11/01 1,727
1769452 IMF총재와 이재명대통령 2 쇼츠 2025/11/01 1,799
1769451 같은 업계 유명인이 말하는 런던베이글 사태 8 ㅡㅡ 2025/11/01 6,796
1769450 아빠가 지인한테 현금 심부름 부탁을 받으셨어요. 60 마룬5 2025/11/01 16,889
1769449 말실수로 인한 관계정리 3 오지라퍼 2025/11/01 3,796
1769448 입술필러, 식은 순대 같아요 12 고민끝 2025/11/01 3,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