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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12살 여아.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고 지치네요

조회수 : 4,009
작성일 : 2025-10-31 19:16:01

저는 원래 평범보다 조금 너그러운 편의 엄마예요. 공부나 생활을 너무 타이트하게 몰아붙이고 싶지 않아 성격도 둥글고 무던한 편이죠. 그래서 기준이 남들보다 살짝 낮고 허용적인 편입니다. 그런데 딸아이가 ADHD 진단을 받고부터 등교와 약 복용 문제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출근한 뒤에도 아이는 자고, 학교에서는 등교하지 않았다고 연락이 옵니다. 저는 직장에서 수십 통의 전화를 걸며 속이 타들어가고, 어쩌지도 못한 채 울곤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해결해보려 노력했어요. 전날 핸드폰을 완충해두고, 벨소리를 최대로 맞춰 확인하고, 아침마다 전화로 깨워 약을 먹이고 인증샷을 받습니다. 약과 냉수를 책상 위에 올려두는 것도 빠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한 번에 되는 날은 드물어요. 세 번쯤 전화해야 학교에 가죠. 전화소리를 못 듣는 일이 생기지 않게 집전화까지 설치했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확인하고 깨우다 보니 겨우 약은 먹고 등교는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학원을 자주 빠집니다. 피곤해서, 배가 아파서, 숙제를 안 해서, 늦어서 등 매번 이유가 다릅니다.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많아 이제는 아이 말을 믿기 어렵습니다. 아프다고 해서 병원 가자 하면 또 안 간다며 말을 바꾸죠. ADHD 증상 중 하나가 거짓말일까요? 믿어주고 싶지만 반복된 거짓말로 신뢰가 무너졌습니다. 믿지 않으면 “엄마는 날 의심해”라며 저를 원망하고요. 하지만 그건 원망이라기보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아서 화내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이 내려놓고 또 내려놓았어요. 하지만 이대로 포기해도 되나, 아이가 이렇게 자라면 엉망이 될까 봐 두렵습니다. ADHD 아이는 같은 걸 백 번 가르쳐도 행동으로 옮기기가 어렵습니다. 평범한 아이가 두세 번이면 되는 일을, 이 아이는 수십 번 반복해도 잘 안 되죠. 그래서 ‘얼마나 더 포기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반항심도 커졌고, 제가 지적하면 몸싸움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저도 아이에게 맞은 적이 있어요. 너무 절망스러워서 병원에서 울었더니, 의사는 “아이 탓이 아니라 ADHD 특성”이라며 “학교와 약만 꼭 챙기고 나머지는 내려놓으라”고 하더군요.

 

정말 바닥까지 기준을 낮췄는데도 아이는 그조차 따라오지 못합니다. 이렇게 계속 포기해도 될까요? 기본적인 임무수행조차 어려워서, 이렇게 자라면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지 두렵습니다. 충동성이 강하고 감정 조절이 안 되다 보니 말과 행동이 공격적일 때도 많아요. 늘 당장 재밌고 자극적인 것만 좇습니다.

 

ADHD 아이도 성인이 되어 자기 몫을 하며 사는 경우가 있을까요?

저는 그저 아이가 평범하게 사회에 적응하고, 자기 앞가림을 하며 살아가길 바랄 뿐입니다.

대단한 사람이 아니어도 좋으니, 스스로 밥벌이하며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퇴근 후 또 한바탕 난리가 나서 주말 시작부터 기운이 다 빠졌습니다.

정말 너무 힘이 듭니다.

IP : 222.99.xxx.5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31 7:17 PM (106.101.xxx.139)

    아이고 힘내세요

  • 2. 에효
    '25.10.31 7:20 PM (1.239.xxx.246)

    너무 고생스러우신...

    학원 말고 과외로 바꾸세요. 선생님이 집으로 오게요
    물론 배가 아프고 피곤해서 과외 미뤄달라 하겠지만 안 해 주면 되요

  • 3. 내려놔요
    '25.10.31 7:23 PM (115.131.xxx.19)

    힘들지만 내려 놓아요

  • 4.
    '25.10.31 7:23 PM (219.255.xxx.86)

    아침에 약먹고 혼자 전화벨소리 잘듣고 학교 갈수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저희 아이들도 제가 깨우니 학교 지각 안하고 가지... 문앞에 물병을 올려놔줘도 그것조차 못챙겨서 가는걸요...
    Adhd특성이라기 보다는 보통 아이들도 아침에 전화벨로 깨워서는 학교 가기 힘들어요...학원도...엄마가 옆에서 채근하고 데려다 주니가는거지 혼자 의지로 잘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쉬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지금 환경이 그런거니 넘 전전긍긍하지 마시고 계속 습관이 되게 루틴을 만드고 또 어겨져도 만들고 만들고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다른 아이들도 다 그래요...

  • 5. 내려놔요
    '25.10.31 7:25 PM (115.131.xxx.19)

    아 최근에 ADHD 의심되는 남자 직원과 같이 일했는 데..
    일 못 하는 데다 안하려고 사라지고 거짓말 하고 힘들었네요, 저 말고도 다들..

  • 6. 등교를
    '25.10.31 7:27 PM (121.64.xxx.171)

    도와주는 분을 당근같은데서 섭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7. ....
    '25.10.31 7:32 PM (116.38.xxx.45)

    병원에서 그렇게 얘기해도 부모로서 그렇게까지 내려놓기가 참 쉽지가 않습니다만.
    그렇지않으면 자녀분과 관계도 악화되니....
    내려놓으실 수 밖에 없어요.
    힘내세요....

  • 8. ........
    '25.10.31 7:37 PM (61.255.xxx.6)

    아이 탓 하지 마세요.
    말씀하시는 모든게 adhd증상입니다.
    막말로 그렇게 태어난 아이는 얼마나 억울합니까
    타고난대로 행동했을 뿐인데
    하루종일 부정적인 피드백만...
    아이 의지를 탓하지 마시고
    방법을 찾으려고 하세요.
    위의 글처럼 아침에 등교도와주시는 분 구하시거나
    학원도 숙제 도와주고 분 구하시거나
    힘든 아이를 도와줄 생각을 하세요.
    아이는 부모가 낳은대로 태어난 죄밖에 없습니다.
    그 죄로 하루종일 그 욕 다 먹고 있는 겁니다

  • 9.
    '25.10.31 7:41 PM (222.99.xxx.50)

    제가 힘들긴 하지만 조금씩 나아져서 등교랑 약먹는건 지금 거의 좋아졌어요. 촘촘하게 체크하고 확인하고 또 반복해서 또 확인하고 또 확인하면서부터는 자느라 학교 못간적은 없습니다. 물론 아침에 저도 출근해서 정신없는데 계속 전화해야되고 늘 조바심나긴 합니다. 제가 급여가 낮은편이라 아침에 사람을 구하는게 좀 망설여져요. 그리고 지금 12살인데 이정도면 혼자서 충분히 할 나이가 되었는데 사람을 써야되나, 그리고 쓴다면 언제까지 써야되나도 좀 의문이고요. 그리고 사람을 구한다면, 근무시간도 1시간밖에 안되는데다 아이가 아침에 깨우면 짜증을 있는대로내고 공격적으로 굴어서 못버티고 그만두실거라는 합리적 의심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최대한 반복적으로 훈련을 해서 등교를 할수있도록 훈련을 해보자!! 라고 마음먹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 10. ㅇㅇㅇ
    '25.10.31 7:42 PM (218.48.xxx.242)

    어머니. 저도 adhd 중2 남자애 키우는데요.
    아침 약 지금도 꼭 제 눈으로 확인하고 줘요.
    Adhd아이들이 아침에 더 행동이 힘들거든요.
    오전에 도우미 쓰세요. 약 꼭 어른이 쥐어주고 먹여야해요.
    도우미 힘들면 아침에
    출근하실때 애 흔들어서 약 먹이고 가세요

  • 11. ....
    '25.10.31 7:43 PM (116.38.xxx.45)

    시력이 나쁜 사람들이 천차만별이듯
    adhd 아이들 예후 또한 각양각색인데
    단순 산만한 아이들은 약효도 좋고 예후도 좋은 편인데
    사회성이 낮은 경우는 약으로도 한계가 있어 제일 예후가 안좋아요.
    이경우 캥거루족이 되어 평생 부모에게서 자립을 못하더라구요.
    지금 젤 힘드실 시기이니 당장 학교가 우선이면 등교도우미를 구하시고
    기대를 많이 내려놓으셔요.

  • 12. ㅡㅡㅡ
    '25.10.31 7:44 PM (115.131.xxx.19)

    약 먹이는 것도 강요 마시고
    잘 얘기 해 보세요..
    힘내세요

  • 13.
    '25.10.31 7:45 PM (222.99.xxx.50)

    아침에 약먹이고 가는거 했었는데요, 제가 아이를 깨우고깨우고 또 깨우다가 먹으면 다행인데,있는대로 짜증내고 화내면서 일어나지도 않고 약도 안먹어서 출근이 가능한 최대시간까지 깨우는걸 반복하다가 지금 당장 나가야만 하는 지각직전의 시간에 출근을 하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매일 미친사람처럼 뛰어가야 합니다. 약이라도 먹이고 뛰어가면 다행인데 약먹이는것도 실패하고 지각직전에 미친사람처럼 뛰어가는 일이 반복되니 너무 현타가 오더라구요. 그러다가 지각한적도 몇번 있구요. 아침부터 기분은 기분대로 상하고 매일매일 지각직전에 겨우겨우 출근, 아이랑 아침부터 계속 실랑이하느라 지쳐서 기분은 엉망. 하루를 이렇게 시작하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전화로 깨우는걸로 변경한거에요

  • 14. 아침에
    '25.10.31 7:46 PM (221.143.xxx.183)

    출근하시기 전에 약을 먹게 할수는 없나요? 일단 밥 먹고 약 먹으면 좀 움직이게 되니까요. 아니면 도와줄 분을 구하시던가요? 얘네들은 옆에서 하나하나 챙겨주고 생활습관을 잡아줄 사람이 필요해요. 거짓알은 악의가 아니라 상황을 모면하고 잔소리듣기싫어서 하는 것일수있어요.
    너무 힘드시죠. 그렇다고 포기하지는 마시고 차근차근 아이 마음을 다시 보는건 어떨까요.

  • 15.
    '25.10.31 7:50 PM (222.99.xxx.5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제가 올해부터 일을 시작했어요. 작년까지는 제가 옆에 있었기 때문에 아이성향때문에 힘들기는 했어요. 등교문제 이런건 없었죠. 싱글맘이라 직장은 필수로 다녀야 하는 상황입니다.

  • 16. ㅇㅇ
    '25.10.31 7:50 PM (118.235.xxx.108)

    ABA치료나 인지행동치료 알아보세요
    약물치료 효과 덜하면 아동 많은 병원으로 옮겨보시고요

  • 17.
    '25.10.31 7:50 PM (222.99.xxx.50)

    그리고 제가 올해부터 일을 시작했어요. 작년까지는 제가 옆에 있었기 때문에 아이성향때문에 힘들기는 했어도 등교문제 이런건 없었죠. 싱글맘이라 직장은 필수로 다녀야 하는 상황입니다.

  • 18. ㅇㅇ
    '25.10.31 7:52 PM (118.235.xxx.108)

    풀베터리 다시 해보시고 우울증, 지능 체크해보세요.
    낮은 지능이나 과잉행동으로 2차적인 감정적 문제가 생겨요

  • 19.
    '25.10.31 7:54 PM (222.99.xxx.50)

    풀배터리 검사했을때 지능은 높지는 않은데 정상범주로 나왔어요. 그리고 우울증 의심된다고 지금 다니는 병원에 물어봤는데 의사가 우울증 전혀 아니라고 안해도 된다고. 지금 증상들이 다 전형적인 ADHD 증상이라고 해서 우울증 검사는 안했습니다.

  • 20. ㅇㅇ
    '25.10.31 7:55 PM (118.235.xxx.35)

    무례한가 싶어 망설여지기는한데..
    아이가 저렇게 컨트롤이 안 되는데 계속 일을 하셔야 했나요..?
    지금도 직장보다는 아이 약 복용이나 생활교정이 더 필요해보여요..

  • 21. ....
    '25.10.31 8:00 PM (116.38.xxx.45)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누셔야할 것 같아요.
    일단 지각하지않고 약먹기에 집중하고 학원은 잠시 쉬어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 22. 싱글맘 이신데
    '25.10.31 8:02 PM (221.142.xxx.120)

    너무 힘드시겠어요.

  • 23. ...
    '25.10.31 8:06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adhd 일타강사 박세진씨라고 방송에도 몇번나오고 유튜브에서도 봤는데
    딱 그엄마도 커서 사람구실이나 할수있겠나싶었는데 영어강사됨
    한번찾아보세요~

  • 24. ...
    '25.10.31 8:07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adhd 일타강사 박세진씨라고 방송에도 몇번나오고 유튜브에서도 봤는데
    딱 그엄마도 딸키우면서 커서 사람구실이나 할수있겠나싶었는데 영어강사됨
    한번찾아보세요~

  • 25. ...
    '25.10.31 8:11 PM (115.22.xxx.169)

    adhd 일타강사 박세진씨라고 방송에도 몇번나오고 유튜브에서도 봤는데
    딱 그엄마도 딸키우면서 커서 사람구실이나 할수있겠나싶었는데 영어강사됨
    한번찾아보세요.
    글구 댄스계에서 유명한 리아킴도 성인 adhd라고 오은영님한테 진단받았구요.

  • 26.
    '25.10.31 8:12 PM (222.106.xxx.168)

    저 정말 잘 아는 사람인데요

    아이가 잘 때 즉 잠기운 있을 때 그냥 상체를 일으켜 약을 먹이세요.

    그럼 출근 전에 먹이실 수 있고 차츰 약효과가 도니까요.

    학원 문제는 해결방안이 두 개인데 하나는 오후 약을 추가하거나
    아님 계속적 행동교정 들어가야 합니다(상벌제 꾸준히)

  • 27. 제가
    '25.10.31 8:29 PM (118.235.xxx.248)

    어릴때 adhd인데요. 고등가면 조금 달리져요
    저희 부모님도 저 때문에 진짜 힘드셨어요

  • 28. ...
    '25.10.31 8:40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박세자 가든패밀리 유튜브영상
    https://youtu.be/4VzvA2t1Xjg?si=hfFuTzKMuxp6d6xo
    13:00부분~

  • 29. ...
    '25.10.31 8:40 PM (115.22.xxx.169)

    박세진 가든패밀리 유튜브영상
    https://youtu.be/4VzvA2t1Xjg?si=hfFuTzKMuxp6d6xo
    13:00부분

  • 30. ...
    '25.10.31 8:45 PM (223.38.xxx.20)

    동네가 가까우면 제가 아침에 가서 도와주고 싶네요
    저는 다 키웠거든요

    위에 ㆍ아ㆍ님 댓글처럼 애가 자더라도 살포시 일으켜 안아 약을 먹이세요
    그러기로 아이와 미리 약속하시고 애도 수긍하도록 하시고요
    약이 잘 내려가도록 잠시 안아주시고 좀 있다가 도로 눕히세요
    저는 그렇게 일정한 시간에 먹였어요

  • 31. 맞음
    '25.10.31 10:19 PM (39.7.xxx.126)

    잠결에 입에 알약 넣어주기로ㅜ합의보시고 기분좋게 안아주며 토닥여주고 칭찬.

  • 32. 일어나기
    '25.11.1 12:13 AM (112.216.xxx.17)

    1시간 - 30 분 전 콘서타 약 입에 넣어주세요
    모든건 버릇 되야 생활하니
    도와줄 사람 찾아서 아침 등교라도 시키시고
    친한친구 만들어서 같이 다니게 하세요
    학원도 같이 다니게 하고요

    같이 친구와 등교
    같이하교. 끝나고 같이 학원 등원 이런식으로
    짝 만들어 주시는게 도움 되요

    학교 루틴 힘들면 대안학교도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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