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호기심에 봤는데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보면서 그중 주인공과 동기 허과장이 짠한게 아니라 민폐같은거예요
능력이 없어 발령이 났고 물론 울릉도는 과한 조치이긴 하나 능력부족이고 그걸 친구에게 부탁을 하질 않나
자살시도도 안타깝지만 안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회사 주차장에서 해서 건물전체 직원에게 피해를 준다거나
이렇게 말하긴 그렇지만 본인이 자초해서 병원에 입원해서도 회사의 처우를 바라는 것 보면서 내가 휴머니즘이 부족해졌나 또는 이 캐릭터의 뒷배경을 모르나 싶다가도
능력은 없는데 대학졸업장 하나로 몇십년 버틴것이 자격증인냥 피해자라고 코스프레하는게 전 이해가 안갔어요
반대로 김부장 부인 명세빈역은 공감도 가고 남편과 자식사이의 관계에서 현명하게 잘 대처하는구나 반성도 하게 되구요
재미나서 다음화가 궁금은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