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니라는 가수를 처음 알았어요

라잌제니 조회수 : 3,251
작성일 : 2025-10-30 12:47:18

제 나이또래 현실에서는 제니 얘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저는 제니라는 이름을 82쿡에서 처음 봤거든요.

제니 얘기가 많이 나와서 가끔 댓글에 링크 같은 거 달린거 타고 들어가서 보면 귀여운 소녀 아이돌인 줄만 알았어요..  무슨 노래를 불렀는지는 전혀 몰랐고요

 

그런데 youtube 알고리즘이 저를 제니영상으로 이끌어서 오늘 아침 7시부터 지금까지 거의 5시간 정도 제니 영상에 푹 빠져서 다 봤거든요.

 

영어도 잘하지만 굉장히 세련된 말투와 애티튜드가 너무 좋고 얼굴도 처음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보다 보니 참 귀염상이네요..

아기 고양이 같고 다람쥐처럼 보이기도 하고....

 

 

음색도 너무 좋고 춤도 잘 추고 글로벌 스타가 될 수밖에 없는 여건이더라고요. 그런데 영상 중에 제니가 어릴 때 뉴질랜드로 어학연수 간 프로그램도 나오더라고요. 

어릴 때부터 참 귀엽고 똘망똘망하더라고요.

성형도 전혀 없는 오리지널 자연미인 같고..

 

그런데 제니 얘기로는 엄마랑 떨어져서 혼자 뉴질랜드에서 5년간 살았다는데,

위에 언니나 오빠가 있어서 그런가 싶어서

검색해 보니 어릴 때부터 아빠 없이 엄마랑 단둘이 외동딸로 살았다고 하네요

 

하나뿐인 엄마마저 다시 한국으로돌아갔을때

초3 아이가 혼자서 얼마나 외로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굉장히 씩씩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제니 엄마가 그 어린 딸을 혼자 두고 한국으로 돌아온 것도 생각해보면 참 대단한 거 같고요.

 

참 야무지게 잘 큰 것 같아요

어떤 인터뷰 영상에서 보니 하루도 스케줄이 없는 날이 없다는데 얼마나 힘들까요...

 

아직도 꼬맹이 어린아이 같은데 벌써 내년에 30이라니 참.... 

 

왜 제니제니하는지 이제서야 뒤늦게 한 아줌마 

제니 입덕하네요 

IP : 125.176.xxx.1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30 12:48 PM (220.94.xxx.134)

    블핑 제니요? 유학파예요 이뿌죠 노래도 좋고^^

  • 2. 라잌제니
    '25.10.30 12:49 PM (125.176.xxx.131)

    초3때 가서 중2때 한국으로 돌아왔다네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영어를 굉장히 잘해요.
    어릴적 미국에서 7년 살던 저도 영어 다 까먹었는데

  • 3. ...
    '25.10.30 12:49 PM (118.235.xxx.134)

    초3이면 10살인데 대단하기보다 이상한것 아닌가요

  • 4. ...
    '25.10.30 12:50 PM (219.254.xxx.170)

    노래 좋아요
    독립해서 오히려 자기 색 찾은거 같아요

  • 5. You & Me
    '25.10.30 12:53 PM (59.7.xxx.113)

    이 노래 자주 들어요

  • 6. 예전에
    '25.10.30 12:53 PM (175.123.xxx.145)

    아이들만 영어유학 엄청 보내던 시절 있었어요
    저희동네에는 거의 영어유학 단기로 다녀왔어요
    제니가 특별한건 오래 혼자 생활했다는게
    대단하죠
    요즘 제니얼굴이 국제적으로 매력어필 하는것 같아요
    뚱해보이는데 웃으면 완전 애기같이 귀엽고 예뻐요

  • 7. 라잌제니
    '25.10.30 12:57 PM (125.176.xxx.131)

    영어유학 단기로 3. 4개월 다녀오는 애들은 널리고 널렸죠.
    그런데 어떻게 5년이나 혼자 있었는지, 그게 대단한 거죠.
    엄마가 같이 있을법도 한데 엄마는 한국에 있고...
    그렇다고 다른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닌데...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인데,
    제니 타고난 성향이 독립적인 면도 강한가 봐요..
    오죽하면 제가 MBTI까지 찾아봤네요 ㅎㅎ

    인터뷰 영상과 직접 쓴 가사 내용을 읽어보면
    굉장히 멘탈이 강한 사람인 것 같더라구요.

    전에는 못생겼다 생각했는데 자꾸 보니까 굉장히 매력적인 얼굴이에요 특히 성형미가 전혀 없는데다가 화장법에 따라 굉장히 이미지가 다양하게 바뀌어요

  • 8. 연예인
    '25.10.30 1:03 PM (223.38.xxx.219)

    하려고 태어난거같아요

    이쁜 얼굴은 아닌데 매력 넘치고 무대에서는 전 제니만보여요

  • 9. ..
    '25.10.30 1:11 PM (211.46.xxx.53)

    아는 언니가 뉴질랜드에 살아서 놀러갔다가 제니가 있고싶다고 해서 남은걸로 알아요. 처음엔 그 언니집에 있었겠죠? 그러다가 기숙사 들어갔겠죠. 아무튼 천상 연예인이예요.

  • 10. 라잌제니
    '25.10.30 1:20 PM (125.176.xxx.131)

    제니가 홈스테이 하던 곳의 주인장도 인터뷰에 나왔는데
    서양 사람이더라고요? 그래서 더 놀라웠어요 와...!
    저 나이때 애들은 엄마랑 떨어지면 울고불고 했는데...
    자기가 스스로 음악의 길을 걷겠다고 해서 중2때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하더라고요.
    제니 엄마는 원래 얘를 미국에 있는 고등학교로 유학보낼려고 했었대요...
    아이돌은 그저 얼굴만 이쁘고 예쁜 표정만 짓고
    춤만 추고 별 매력을 못 느꼈거든요.

    그런데 제니는 노래가 엄청 좋아요. 기창력도 좋고!
    BTS를 봐도 별 감흥을 못 느끼는 사람인데 제니는 완전 반했어요

  • 11. ..
    '25.10.30 1:29 PM (220.78.xxx.7)

    넘못생겨서

  • 12. ㅇㅇ
    '25.10.30 1:42 PM (106.102.xxx.111)

    유학 초기엔 눈이 가로로 길지 않았고 무쌍이었던 것 같아요.
    살짝 손본 듯.

  • 13. ....
    '25.10.30 1:44 PM (118.47.xxx.7)

    블랙핑크를 모르셨다니요 ㅎㅎㅎ
    저두 블핑중에
    제니랑 로제 좋아합니당ㅎ

  • 14. ㅎㅎ
    '25.10.30 1:47 PM (49.236.xxx.96)

    너무너무 매력있어요
    귀엽고

  • 15. 뉴질랜드
    '25.10.30 1:57 PM (223.38.xxx.219)

    홈스테이는 학교에서 연결 거의 외국인이에요
    홈스테이만 전문으로 하는지 인종 적절하게 섞이게 배정해주더라구요

  • 16. ???
    '25.10.30 2:16 PM (112.145.xxx.70)

    어떻게 블랙핑크 제니를 모를수가 있져????

  • 17.
    '25.10.30 2:42 PM (220.94.xxx.134)

    고양이상맞아요 ^^ 그래서 샤넬 글로벌 엠버서더임 ㅋ

  • 18. 영통
    '25.10.30 3:54 PM (106.101.xxx.122)

    딸 덕분에 케이팝 문화 빨리 들어요

    50. 중반이지만
    라이크 제니 춤도 따라 추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068 성수역 근처 숙소 어떻게 찾을수 있을까요? 6 숙소 19:55:01 261
1769067 250연금받고 현금 1억쯤 있는 경우 4 애매한데요 19:54:15 2,151
1769066 증여하실려면 빨리 하세요 29 ㅇㅇ 19:49:56 5,623
1769065 어머 정우성 아들 벌써 이렇게 컸네요. 46 oo 19:46:55 9,193
1769064 성북구 육조사 현웅스님 절 조계종에 등록? 1 ㅇㅇ 19:43:18 378
1769063 얼마전 100억 자산가 90대 노모 살인 사건 13 19:42:15 2,972
1769062 재산 상속 이야기 보니 드는 생각 15 ........ 19:37:57 1,768
1769061 지인이 말하는데...대기업에서 여자들을 채용안할려는 분위기가 있.. 75 ........ 19:37:10 6,048
1769060 정권바뀌고 주식 다시할걸 그랬나요. 4 ... 19:32:36 1,253
1769059 효성중공업 얼마까지 갈까요? 2 19:30:31 1,258
1769058 업비트에서 4 업비트 19:30:14 587
1769057 깐부치킨 광고효과 대박이겠어요 3 ... 19:29:07 2,064
1769056 아이 자기조절 문제 8 ... 19:28:52 597
1769055 먹고싶은거 도장깨기 -삭힌홍어 오늘 19:28:04 245
1769054 20대 딸 독립 시킨신분들 걱정 안되세요? 6 독립 19:19:13 1,751
1769053 메타 1 정 인 19:18:02 461
1769052 아이셋 양육하신 분들 있나요 건강하신가요??? 4 19:16:40 792
1769051 수능 시계 여쭈어요 6 ㅇㅇ 19:12:22 503
1769050 전 아직도 엄마랑 있음 사춘기 같아요. 2 ... 19:09:46 719
1769049 난방 트시나요? 8 ㅇㅇ 19:06:44 1,319
1769048 가열식 가습기 저렴하고 쓸만한거 찾아요. 9 나는홀로 19:06:15 362
1769047 장동혁 아내, 비실명 땅투기 5 나무 19:04:37 1,194
1769046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망할 뻔한 걸 이 정도로 치렀.. 1 같이봅시다 .. 19:02:57 326
1769045 부끄럽지만 병원가기전 여쭤봐요 9 .. 19:02:18 2,118
1769044 조계종의 특이한 시스템. 6 ... 19:00:52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