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부 들어서자마자 현금을 휴지로 만들 거라고 1 순위로 부동산부터 사라고 했잖아요.
부동산 못 사면 주식이나 금사라고 했고요.
그 이유는 현금이 휴지가 될거라고
심지어 현금만 들고 있으면 현금 바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어제 강남아파트 팔고 그 계약금으로 etf산 금융감독원장은 현금만 삼사백억이고
경제 부총리는 아파트 한 채에 현금 30억 정도 되고
얼마 전에 그만둔 국토부 차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책사였다는데 이 분도 현금이 29억.
하나 같이 아파트 한채에 현금을 어마무시하게 하게 들고 있던데
저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본인에게 유리한 정책은 펼 수밖에 없다고 보거든요.
국민의힘이 아파트 여섯째 땅 사놓고 투자는 죄가 아니다. 다주택은 죄가 아니다 하는 것처럼요.
결국 본인이 추진하는 정책이 자신의 자산을 유리하게 해주는 정책을 할 수밖에 없다는 건 본능이라고 봐요.
그런 면에서 이번 정부 주요 경제통들이 하나같이 아파트 한 채 현금이 저렇게 많은데 진짜로 현금을 휴지처럼 만들 생각이라면 저렇게 많은 현금을 들고 있을 것 같지가 않는데요.
진짜 현금바보들이네요.
뭐 과거에 어떤 말을 해서라는 등 이런 정치적인 이야기 하지 마시구요. 그냥 지금 있는 상태로만 보고 말하는 거예요.
왠지 현금을 휴지로 만들 거라는 것도 투기꾼들한테 속은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방금 부동산 카페 간만에 들어갔더니 트럼프랑 협상도 했으니까 화폐개혁 할 때가 됐다고 황당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화폐 개혁이야말로 현금을 휴지화 시키는 건데 이 정부 경제통들이 하나같이 다 현금을 어마무시하게 들고 있는데
이 사람들이 현금을 휴지화 과연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