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식 자랑글은 자제함 안되나요?

... 조회수 : 3,386
작성일 : 2025-10-29 16:46:51

주식으로 몇 억 벌었네 하는 글들 자제 좀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꼭 하고 싶음 차라리 몇 퍼센트 수익났다 이 정도로 액수보단 두루뭉실하게 자랑함 안될까요?

체감되는 느낌이 다르거든요.

가뜩이나 요즘 현금이 녹네, 주식 전성시대인듯 방송 공해 시달리는데 몇 억 벌었네 이런 글 보면 상대적 박탈감과 주식도 모르고 살던 사람까지 포모 오게 만들어 괜히 고점 물리게 하기 쉬워요.

바로 며칠전까진 금 포모 오게 해서 고점 물린 사람들 제법 될듯한데 이러다 또 주식 바톤 넘어갈 듯..

장투 비결이나 주식 조언. 종목 추천글같은건 좋지만 ..

부동산으로 몇 억 벌었네 이런글 올라옴 맘에 안들거잖아요.

요즘 주식.부동산.금 등 상대적 박탈감 큰 시기이니 글도 배려하는 맘으로 올림 어떨까 싶네요.

아. 물론 전 부동산.주식.금.코인까지 다방면으로 하고있고 모두 수익중이나 이런 거 안하거나 못 할 형편인 분들은 기분이 별로일거 같아요;;;

IP : 175.223.xxx.19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29 4:48 PM (118.235.xxx.24)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도 주식하지만 절대 자랑 안하는데.. 몇억, 몇십억 벌었다는 글이 많네요

  • 2. ..
    '25.10.29 4:48 PM (39.7.xxx.17) - 삭제된댓글

    좀 참으세요.
    조금 있으면 무주식이 상팔자니 손가락을 자르고 싶다는 글로 도배됩니다.
    항상 반복이에요

  • 3. 저도
    '25.10.29 4:48 PM (1.216.xxx.18)

    같은 생각요
    저도 수익 엄청난데 상황이 안돼서
    또는 몰라서 못하시는 분들은 상대적 박탈감
    느끼실 거 같아요 ㅠ
    저도 한때 그랬거든요

  • 4. ..
    '25.10.29 4:49 PM (1.233.xxx.223)

    부동산글에 몇억 이익났다 이런글도 자제해야 합니다.
    상대적 박탈감이 큰 시기이니까요

  • 5. 맞아요..
    '25.10.29 4:52 PM (220.94.xxx.193)

    제 계좌 마이너스 수두룩 ㅠㅠ

  • 6. ggg
    '25.10.29 4:52 PM (58.122.xxx.24)

    조용히 살아야되요 나를 위해서 남을위해서

  • 7.
    '25.10.29 4:58 PM (61.74.xxx.175)

    액수까지 이야기 하는 분은 자랑하고 싶어서 그런건가요?
    제 주변에는 그런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신기해요
    댓글에는 친구나 주변인이 주식으로 얼마 벌었다는 걸 구체적으로 알아서
    의아했네요

  • 8. ㅇㅇ
    '25.10.29 4:58 PM (175.116.xxx.192)

    금은 되나요? 부동산은요
    그려려니 하게 되던데..

  • 9. 맞아요 액수
    '25.10.29 5:00 PM (220.94.xxx.193)

    제주변도 액수까지 얘기하는 사람은 없고 ㅎㅎ
    직장에 자기 qqq랑 뭐 계좌 자랑하는 사람은 한명봤어요

  • 10. ...
    '25.10.29 5:02 PM (106.102.xxx.1) - 삭제된댓글

    맞아요. 구체적 액수보다 수익률 정도로 말했으면 좋겠어요.

  • 11. ...
    '25.10.29 5:02 PM (39.7.xxx.19) - 삭제된댓글

    참 이상해요
    지인이 얼마 투자해서 얼마 벌었다.
    누가 그런 얘기를 구체적으로 하나요?
    더구나 주식을?
    저도 주식 오래했지만 아무에게도 얘기 안하거든요.

  • 12. ㅇㅇ
    '25.10.29 5:05 PM (121.134.xxx.51) - 삭제된댓글

    부동산은 익명자게에 이야기하면 너무 투자 잘했다고 하시면서
    주식은 왜 안될까요???

    솔직히 주식투자는 자기의 탐욕, 공포를 다스리는 일인데
    익명자게에 글쓰는게 대나무숲에 감정을 풀어놓는거라
    마음의 중심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신 수익 냈다는 말을 주변에, 동료들에게, 친구에게, 친척들애게 한마디도 안합니다.

    그리고 내가 아는 지식에 누군가 도움이 된다면 공익적이기도 할텐데
    수익이라는 후광효과가 있다면 더 글에 신뢰가 가지않을까 해서요.

  • 13. ....
    '25.10.29 5:11 PM (221.143.xxx.198)

    제가 요즘 막 우울하고 그랬는데 그런 글 영향도 꽤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자랑하는 글 내가 안보면 되긴하긴 합니다만...

    뭐,,, 그렇다구요 ㅎ

  • 14. 오프에서
    '25.10.29 5:12 PM (211.177.xxx.9)

    못하이 온라인에서 하는거죠

    돈벌었으니 얼마나 자랑하고 싶겠어요
    그렇게 따지면 부동산 얘기도 못하게해야함

    아직 일어나지 않는일을 멋대로 예측해서 막 쓰잖아요
    지금 수익나는 사람들도 주식장 안좋을 때 맘고생 많이했던 사람들도 많음

  • 15. 이럴땐요
    '25.10.29 5:12 PM (112.168.xxx.146)

    이럴땐요 저희 엄마가 하신 말씀를 떠올립니다
    부동산이건 주식이건 팔아서 내 호주머니에 들어와야 내 돈이라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16. 저기
    '25.10.29 5:17 PM (121.66.xxx.66)

    여기 이런데서 듣지 어디서 듣나요?
    저는 돈없어 투자못하고
    몇주동안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대고 있지만
    사실대로 말해주는게 좋아요
    이익이든 손해든요
    두리뭉실하게 얘기하는거보단
    있는 그대로 말해주는게 더 낫고
    하고 있는데 말안하는 것보단
    이런 게시판에 자랑도 하고
    한탄도 하고 그러는게 좋아요

  • 17. ...
    '25.10.29 5:25 PM (175.119.xxx.68)

    혼자 좋아하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 18. ㅇㅇ
    '25.10.29 5:29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개미에게 물량 떠넘기려는
    세력 끄나풀일 수도 있을 듯요.

  • 19. ..
    '25.10.29 5:32 PM (118.35.xxx.8)

    동의합니다.

  • 20. ..
    '25.10.29 5:33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배려심 없는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 21. 그러면
    '25.10.29 5:39 PM (58.122.xxx.24)

    동의합니다.
    그냥 깔고 앉은 서울집, 10년전 갈아 탔을때보다 3배오른건 내내 자랑할까요?
    자기 가진거는 당연하고 남이 얻은건 배아프고... 그런게 사람 심리인거같아요`

  • 22. ...
    '25.10.29 5:40 PM (115.22.xxx.123)

    요즘 가끔 보면 국장사라고 촐랑거리는
    인간들 있던데 무책임하고 모지라 보여요
    자기가 뭘 안다고..
    그말 믿고 주식판에 뛰어들어 손해보면 책임 질것도 아니면서
    정말..

  • 23. ..
    '25.10.29 5:41 PM (118.235.xxx.56)

    연예인 사업가들 유튜버들 돈자랑은 어찌참아요
    자기가 안보고 정신승리하고싶음 해야지
    여기가 공산주의도 아니고
    일정 나이 이상이면 자기 가난한거야 자기탓이죠

  • 24. ..
    '25.10.29 5:52 PM (1.228.xxx.227)

    저는 제목만 봤어요
    그런글 왜 올리는지
    자랑할데가 여기밖에 없나봐요

  • 25. ...
    '25.10.29 6:28 PM (118.235.xxx.208)

    이런 글 쓰지 말고
    그런 제목의 글을 원글이가 건너뛰면서 읽지 않는게 더 낫겠어요

  • 26. ...
    '25.10.29 6:28 PM (39.125.xxx.94)

    글로 하는 인스타 보는 거 같아요

    오프에서 자랑하면 밥 사라, 돈 빌려달라 할까 봐 그런가..

  • 27. ㅇㅇ
    '25.10.29 6:55 PM (118.235.xxx.249)

    참고가 되서 좋던데요

  • 28. 종목과상승율
    '25.10.29 7:24 PM (218.48.xxx.143)

    종목과 상승율만 투자시기만 올려줘도 충분히 부러워할만한데.
    몇억에서 몇억으로 올랐다하면 원글님 말대로 누구나 다~ 성공하는줄 알고 들어갔다가 고점에서 물리는 사람들 생깁니다.

  • 29. ,,,,,
    '25.10.29 8:22 PM (110.13.xxx.200)

    자랑만 하면 욕먹고 비법도 약간은 풀어야 축하도 해주는거죠.
    남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자랑도 하는겁니다.
    제일 못난게 자랑만 하는 이들..
    시기,질투를 무료로 사는 있는 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676 저 지금까지십일죠 밀린거없는데 17 ㅇㅇ 2025/10/29 2,979
1768675 위의 댓글들 다 무시하란 사람은 4 아니 2025/10/29 342
1768674 자궁경부염(암×)은 성병이 아닌가요? 6 oo 2025/10/29 3,421
1768673 남편이 일찍 온대요 4 .. 2025/10/29 2,224
1768672 서울에서 김천 김밥축제 가보신분 계신가요? 3 궁금해요 2025/10/29 1,766
1768671 저도 주식 2 백만불 2025/10/29 1,952
1768670 햇반 용기 그대로 9 동상 이몽 2025/10/29 1,724
1768669 여성 사이즈 77은 100? 6 모름 2025/10/29 1,401
1768668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술은 국민.. ../.. 2025/10/29 155
1768667 장상피화생 어떻게 나을 수 있나요 13 .. 2025/10/29 1,879
1768666 저는 주식도 모르고 성격상 37 바보 2025/10/29 4,242
1768665 소비쿠폰 카드취소 해보신분요 1 ........ 2025/10/29 527
1768664 野김선교 아들도 국감 중 결혼식…피감기관 추정 '화환' 놓여 7 . 2025/10/29 935
1768663 샷시상태가 겨울철 실내온도를 결정하나요? 6 ... 2025/10/29 820
1768662 학창시절 꼽주고 무시하던 애가 교사로 7 친구 2025/10/29 2,198
1768661 예비고1 국어 ebs강의 추천해주세요 3 ... 2025/10/29 260
1768660 윔톤 유명 섀도우, 립스틱 추천좀 해주세요 5 ... 2025/10/29 919
1768659 심형탁 아들 하루요. 너무 이쁘네요 5 dd 2025/10/29 2,309
1768658 신점이랑 사주차이는 뭔가요? 8 씨그램 2025/10/29 1,167
1768657 집값 잡는법 14 ㄱㄴ 2025/10/29 1,810
1768656 이런 트럼프는 좋네요~ 4 .. 2025/10/29 2,553
1768655 아줌마 아저씨 호칭 3 ........ 2025/10/29 659
1768654 80세 엄마선물로 스카프 7 olive。.. 2025/10/29 977
1768653 10년후 순자산 50억이면 13 ㅇㅇ 2025/10/29 3,306
1768652 불장에 주식 엄니 11 엄니 2025/10/29 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