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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노년의 시작인가

우울 조회수 : 3,646
작성일 : 2025-10-29 11:43:00

정말 돈도 없고(왜 그런지?? 남들은 내가 여유 많은 줄 앎)

친한 사람도 없고

내 돈 다고다고 하는...인생의 무게들만 가득하고...ㅠㅠ

형제자매들은 상속문제 이후 모두 서로 의절했고

 

하루하루.....사는 인생......

날씨가 차가워지니 우울해지네요

 

82에도 부자들이 많지만

주변에도 부자들이 많아요

 

나도 열심히 살아왔는데........왜 난 가난하지?

남들과 비교하며 살아오지 않았는데

그냥 초라한 건 초라한 거네요.ㅠㅠ

 

하다못해 먹거리부터  저렴한 거 찾고

자랑하지 않아도 지인들 보면...사소한 것부터 경제력이 배어 나오고...

숨기려하지 않아도 가난이 뚫고 나오는.......

 

열심히 살아왔는데.....왜.......

슬프고 우울하고 기운이 빠져요.ㅠㅠ

 

 

IP : 203.142.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비슷한
    '25.10.29 11:52 AM (175.123.xxx.145)

    제 문제는 부동산을 꽉 쥐고 있으려니
    계속 가난하게 살게되는것 같아요 ㅠ
    평생 알뜰하게 살아왔고 목표지향적으로 살아왔는데
    노후엔 다 내려놔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2. ..
    '25.10.29 12:22 PM (14.55.xxx.94)

    육십 중반에서 후반으로 가니 덧없어요 세상 무쓸모가 부동산 거머쥐고 가난스럽게 사는 거예요 가난도 등급이 있겠지만 먹고살아도 내 하고픈 걸 못하는게 가난이죠
    칠십 전에 부동산 처분하란 말 맞는 거같아요
    진짜 부자라서 부동산 쯤이야 깔고있는 거고 쓸거넉넉한 계층은 또 다른 이야기고요.
    다 처분하고 넉넉히 살고 싶어요 처분이 쉽지 않네요

  • 3.
    '25.10.29 12:23 PM (116.89.xxx.138)

    부동산 쥐고계시지말고 주택연금으로 전환시켜받으세요
    10억넘는 아파트면 월 300정도 나온다던데요
    그럼 숨통이 좀 트이지 않을까요
    저희도 만약 늙어서 쪼들리면 주택연금 신청할 각오하고 있습니다.

  • 4. ㅇㅇ
    '25.10.29 12:27 PM (39.7.xxx.228)

    주변을 옮기던가
    주변인들과 만나지 않는한 방법이 없네요

  • 5. ....
    '25.10.29 1:04 PM (112.145.xxx.70)

    결혼 안 하셨나요?

    나이들면 돈도 필요하지만
    남편과 자식들이 필요한데
    남은 결국 남이더라구요

  • 6.
    '25.10.29 1:08 PM (118.235.xxx.224) - 삭제된댓글

    왜 집을 부동산거리는지 모르겠어요.
    난 한번도 집을 재테크로 생각해본적없어요.
    위치좋고 편의시설 가까와서 샀더니 올라서 괴로와요.
    여기 계속 살고 싶은데 보유세겁박을 하니.

  • 7.
    '25.10.29 1:09 PM (118.235.xxx.224)

    왜 집을 부동산쥐고있다는등깔고있다는둥부동산거리는지 모르겠어요.
    난 한번도 집을 재테크로 생각해본적없어요.
    위치좋고 편의시설 가까와서 살았더니 올라서 괴로와요.
    여기 계속 살고 싶은데 보유세겁박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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