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목소리에 문제가 생겼어요

// 조회수 : 884
작성일 : 2025-10-29 11:24:24

강사가 직업이고 이제 막 50대 접어 들었습니다.

목을 쓰는 일인데 프리랜서라 일 들어올 때 안 가리고 많이 하게 돼요.

원래 목소리 좋은 편이고 말하는 것도 좋아해서 한 번도 목에 대한 걱정은 해 본 적이 없는데 최근 2~3년 전부터 목에 이상 신호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비인후과도 가 보고 음성 클리닉 이런 곳도 다녀봤지만 큰 호전이 없고 성대결절 이런 것도 아니고 무리하게 성대를 쓰기 때문에 생기는 거라고 일을 쉬는 수밖에 없다고 하니 정말 답답합니다.

애들 아직 중학생이고 남편 수입은 별 볼 일 없어 제가 메인으로 나가서 뛰어야 하는 상황인데 목이 아파서 일을 못하게 될까 봐 너무 불안합니다.

성대 결절 와서 무대 못 오르는 가수들 심정이 이런 건가 싶고 할 줄 아는 게 이거 밖에 없는데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목소리 안 나오면 어쩌나 조마조마한 심정입니다.

IP : 59.17.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29 11:26 AM (218.159.xxx.28)

    목소리가 쉬었나요?
    후두암 검사도 하셨고요?

  • 2. 체력이
    '25.10.29 11:28 AM (58.29.xxx.96)

    떨어지면 목소리도 안나오고 후달려요.
    그리고 건강 잘챙기세요
    암도 생기는 나이가 50대부터에요
    잠을 푹주무세요

    마이크 사용하세요
    목소리 작게 일부러 말합니다
    목사님들도요
    목 아낀다고 마이크 크게 하고

  • 3. ..
    '25.10.29 11:29 AM (112.214.xxx.147)

    강사마이크, 수업용마이크 검색해보세요.

  • 4. ...
    '25.10.29 11:42 AM (175.115.xxx.29)

    갑자기 그러신 거면 알러지인지도 몰라요
    저의 남편 목소리가 안나와서 이병원 저병원 다니다 결절있다고 해서
    수술하고, 그 후 나아진듯 하다 다시 목소리가 안나와서 제가 곰곰히 생각해 봤어요
    갑자기 생긴 이유를 ...당시 홍콩에 거주할때였었는데 아무래도 음식문제인듯 해서
    제가 당분간 외식을 하지 말고 집밥을 먹였었는데 목소리가 돌아오더라고요
    이유가 미원이었어요.
    지금도 가끔가다 미원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담 날 바로 목소리가 잠기는 것을
    느껴요.
    그것을 모르고 거의 2년을 고생했어요
    원글님도 혹시 모르니 한번 첵크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600 한국인들은 간과하는 한국 제조산업의 의미 4 ㅇㅇㄴ 14:48:42 801
1768599 분당) 커트 잘하는 미용실 알려주세요 3 컷트컷트 14:45:29 483
1768598 서울자가김부장 집은 강남이예요? 10 골드만 14:38:45 2,016
1768597 네이버 주식 앞으로 어떨까요? 9 궁금 14:37:26 1,332
1768596 DOC이하늘 "덕수야! 호박사람 입니다. 9 ㅎㅎㅎㅎ 14:37:12 1,903
1768595 머리할 때 되면 너무 가기 싫은 2 ㅡㅡㅡ 14:31:52 939
1768594 고추 소금에 삭힐때 구멍뚫어요? 안뚫고 그냥 해요? 4 동치미 14:30:55 594
1768593 주식) 코덱스 200 8 14:29:16 2,076
1768592 트럼프 눈치 살피는 나 눈치코치 14:27:33 767
1768591 상지건설 5만원대 언제 오나요? 14:27:20 246
1768590 존엄사 입법촉구를 위한 걷기대회 1 참여해요 14:22:56 233
1768589 집 좀 골라주세요. 29 ........ 14:22:35 1,853
1768588 홍어삼합에 수육대신 족발이나 편육 가능할까요? 1 홍어삼합 14:22:22 194
1768587 수능 보고 수시 가야 하는지 아닌지 어찌 결정해요? 11 14:19:09 781
1768586 직장 고민 들어주세요 15 olive 14:14:31 1,036
1768585 민주당, 민형배, - 10.29이태원참사 3주기, 비로소 국가가.. ../.. 14:14:01 549
1768584 25세 여자 실비 얼마씩 내시나요? 2 궁금 14:09:06 822
1768583 핸드워시인데 이름에 mom이 들어가요. 2 찾아요 14:02:13 624
1768582 몰트브라운 이 제품 유리병인가요? 4 ..... 13:59:28 665
1768581 빨리 왔다는 기준의 혼란스러움 10 13:58:28 1,507
1768580 요즘 젊은 여자그룹들은 서양처럼 ... 8 ?? 13:55:22 2,664
1768579 Sns에 도는 김영선편지 5 ㄱㄴ 13:55:15 1,958
1768578 트럼프 "한국은 소중한 친구이자 동맹…李대통령 정말 훌.. 5 .. 13:50:54 1,517
1768577 서울 아파트 호가는 더 올랐네요 15 집값 13:48:12 1,604
1768576 마소를 팔아 구글, 메타를 사고 싶은데요 3 미장 13:47:30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