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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배우려고 실용음악학원에 보냈는데요.

배움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25-10-29 01:54:56

일주일에 한번  둘이 같이 수업받아서 15만원이에요

한달 보내고 선생님께 전화해서 상담하니

본인 프로필 이야기 하시고 자부심 있으세요.

그런데 어떻게 수업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물어보지 않아서인지 알려주지 않더라구요~~

16살 청소년과 28살 청년 둘이 다녔는데 오늘 아들에게 물어보니 아들이 재즈교재에서 같은곡을 둘이 칠때 선생님은 바이올린이나 다른악기를 가져와서 옆에서 같이 다른악기를 연주하신다는데요.

재즈교재는 냠냠맛있는 재즈 소곡집1권이라서 어려워 보이지 않았어요

아들은 초등 5학년때 이책을 배웠었고 5년이 지나 다시 배우고 있어요

지금 배우는곳에서 수업방식이~~

한곡이 셋이 같이 합이 맞어야 다른 곡으로 넘어간다고 하는데 궁금해서요.

이대일이든 삼대일이든 각기 다른 레슨이 아니고 이렇게 한곡으로 합주를 하면서 하는 수업방식은 첨 들어보았는데 요즘은 이렇게 배우나요?~~

이러면 중3아이가 CCM을 언제쯤 배울 수 있을까요?

 

 

 

IP : 114.200.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10.29 2:29 AM (122.36.xxx.85)

    ccm반주법 배우려는건가요?
    학원 이상하네요.
    보통. 기초 코드부터 시작하죠. 재즈소곡집을 뭐하러 칩니까.
    학원에 문의하세요. 뭘 배우는거냐고.
    제가보기엔.틀려먹었는데, 나머지 환불이요.

  • 2. ..
    '25.10.29 9:16 AM (89.147.xxx.191)

    제가 애들도 ccm시켰고
    저도 지금도 레슨받고 있어서 조언을 좀 드릴수 있을거 같은데 지금 외출해야 해서요 ㅠㅠ
    저녁에 올릴테니 나중에 들어와보세요

  • 3. 배움
    '25.10.29 3:29 PM (112.170.xxx.4)

    네 저녁에 들어오겠습니다^^

  • 4. ..
    '25.10.29 5:06 PM (59.132.xxx.64) - 삭제된댓글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 선생님은 아닙니다
    수업방법이 아이에게 적합하지 않아요
    저희가 이사를 자주 해서
    아이들이 거쳐간 ccm반주법 쌤이 3분, 제가 배운 쌤이 3명인데요

    아이가 피아노를 어느 정도 쳤는지 몰라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대체적으로 얘기드리자면

    일단은 그룹레슨 말고 개인레슨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아이마다 같은 걸 배우더라도 받아들이는 속도가 달라서 그룹레슨이 싼거 같지만 효과를 생각하면 조금 비싸더라도 개인으로 받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제가 자녀분 배운다는 책 검색해 봤는데 추천하지 않습니다.
    보통 반주법을 배우면 코드와 리듬을 배웁니다.
    처음에는 쉬운 기본코드부터 시작해서 코드를 늘려가고 리듬은 4비트로 시작해서 점점 쪼개갑니다.
    예를 들면 C가 나오면 오른손은 도미솔을 누르고 누르고 왼손은 도솔을 누르거나 너무 초보이면 그냥 도만 누릅니다
    그래서 저렇게 모든 음을 다 그려놓은 악보를 보고 치는게 아니라 우리가 그냥 찬양하는 악보에서 코드만 보고 치는 겁니다.
    그래야 발전이 있습니다.

    선생님 고르는게 정말 어려운데요 이게 복불복 같아요
    예전에 저의 아이들 배울때는 재즈피아노 전공하신 분이 별로 없어서 그냥 교회 반주 경력 많다고 해서 배웠었는데 최근에 저는 네이버 검색해서 블로그에 올린 연주 영상과 학생들 연주영상보고 선생님 찾았어요
    저와 저희 아이들 거쳐간 선생님들을 생각해보면
    선생님 고르실 때 클래식 피아노 전공한 나이많은 쌤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클래식과 ccm은 치는 방법도 다르고
    또 요즘은 ccm에 재즈코드도 많이 넣기 때문에 젊은 감각있는 쌤께 배우는게 좋습니다
    물론 클래식 전공한 분 중에서도 본인이 공부 많이 해서 ccm 잘 치시는 분도 간혹 계시긴 합니다만 제일 좋은건 실용음악 피아노 전공한 젊은 선생님이면서 교회 반주 경력이 많으신 분, 그 다음이 클래식 전공한 젊은 선생님 대신 교회 찬양팀에서 반주 경력이 있으신 분
    당연히 티칭 경력은 있으셔야 하구요
    제가 님이라면 새로운 쌤 구하실 때 ccm연주영상 하나 보내달라고 할거 같아요
    들으면 보이싱과 리듬이 달라요
    그리고 어떤 교재 쓰는지도 여쭤보세요. 아마 교재 없이 한다고 하실 거예요
    아니면 코드 관련 교재

    구구절절 많이 적었는데 아이가 관심있어하면 금방 늘거예요
    저는 초등 고학년 때 시켰는데 그 때는 본인이 별로 관심이 없어서 크게 늘지 않았는데
    중학교 가고 본인이 관심이 생기니 레슨 받지 않아도 찬양팀 연주 보면서 흉내 내더니 실력이 확 늘더라구요

  • 5. ..
    '25.10.29 5:08 PM (59.132.xxx.64)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 선생님은 아닙니다
    수업방법이 아이에게 적합하지 않아요
    저희가 이사를 자주 해서
    아이들이 거쳐간 ccm반주법 쌤이 세분, 제가 배운 쌤이 세분인데요

    아이가 피아노를 어느 정도 쳤는지 몰라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대체적으로 얘기드리자면

    일단은 그룹레슨 말고 개인레슨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아이마다 같은 걸 배우더라도 받아들이는 속도가 달라서 그룹레슨이 싼거 같지만 효과를 생각하면 조금 비싸더라도 개인으로 받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제가 자녀분 배운다는 책 검색해 봤는데 추천하지 않습니다.
    보통 반주법을 배우면 코드와 리듬을 배웁니다.
    처음에는 쉬운 기본코드부터 시작해서 코드를 늘려가고 리듬은 4비트로 시작해서 점점 쪼개갑니다.
    예를 들면 C가 나오면 오른손은 도미솔을 누르고 누르고 왼손은 도솔을 누르거나 너무 초보이면 그냥 도만 누릅니다
    그래서 저렇게 모든 음을 다 그려놓은 악보를 보고 치는게 아니라 우리가 그냥 찬양하는 악보에서 코드만 보고 치는 겁니다.
    그래야 발전이 있습니다.

    선생님 고르는게 정말 어려운데요 이게 복불복 같아요
    예전에 저의 아이들 배울때는 재즈피아노 전공하신 분이 별로 없어서 그냥 교회 반주 경력 많다고 해서 배웠었는데 최근에 저는 네이버 검색해서 블로그에 올린 연주 영상과 학생들 연주영상보고 선생님 찾았어요
    저와 저희 아이들 거쳐간 선생님들을 생각해보면
    선생님 고르실 때 클래식 피아노 전공한 나이많은 쌤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클래식과 ccm은 치는 방법도 다르고
    또 요즘은 ccm에 재즈코드도 많이 넣기 때문에 젊은 감각있는 쌤께 배우는게 좋습니다
    물론 클래식 전공한 분 중에서도 본인이 공부 많이 해서 ccm 잘 치시는 분도 간혹 계시긴 합니다만 제일 좋은건 실용음악 피아노 전공한 젊은 선생님이면서 교회 반주 경력이 많으신 분, 그 다음이 클래식 전공한 젊은 선생님 대신 교회 찬양팀에서 반주 경력이 있으신 분
    당연히 티칭 경력은 있으셔야 하구요
    제가 님이라면 새로운 쌤 구하실 때 ccm연주영상 하나 보내달라고 할거 같아요
    들으면 보이싱과 리듬이 달라요
    그리고 어떤 교재 쓰는지도 여쭤보세요. 아마 교재 없이 한다고 하실 거예요
    아니면 코드 관련 교재

    구구절절 많이 적었는데 아이가 관심있어하면 금방 늘거예요
    저는 초등 고학년 때 시켰는데 그 때는 본인이 별로 관심이 없어서 크게 늘지 않았는데
    중학교 가고 본인이 관심이 생기니 레슨 받지 않아도 찬양팀 연주 보면서 흉내 내더니 실력이 확 늘더라구요

  • 6. 배움
    '25.10.30 3:18 AM (211.234.xxx.189)

    제가 피아노를 잘 모르고 음악에 문외한이라서 영상을 받아 보아도 잘 모를거 같어요 ㅜ
    글을 읽다보니 지금 배우는 냠냠재즈곡 교재를 사용하지 않아도
    CCM을 배워가면서 쳐도 된다는 뜻일까요?

    제 아이에게 수업할때 어렵니?
    하고 물어보니 오른손은 그냥 친다는데 왼손으로 코드 잡는게
    어렵다고 이야기 해요.
    그리고 아들은 어려서 어드밴처 4권까지 배웠고
    중간에 체르니 100번과 30번중에 8번째 하다가 그만두었어요.
    소나티네와 하농 그런곡은 한두곡 쳐본게 다고
    어려워보이는 악보를 보고 연주회는 4.5번 정도 나갔어요.
    그리고 3년을 쉬었는데 연주회 나갔던 음도 잊어먹은거 같아요
    한달이상 그곡만 쳤었는데도요.
    다른건 더 잊어먹었을거 같기도 해요.
    이런식으로 배우다간 고등1년까지 냠냠재즈곡만 들고 있을까봐
    고민이 되었어요;

  • 7. 배움
    '25.10.30 3:21 AM (211.234.xxx.189)

    아이는 관심은 있고 학원진도가 느린거 같다고도 해요
    그런데 본인이 왼손 코드가 어렵다고 하니 저도 방법이 없을까?
    기초만 계속 배워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한곡을 여러반주법으로 쳐보고 넘어간다니 이 교재 오래걸리겠구나 생각도 들구요..

    잊지않고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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