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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 배운다니 늦어서 안된다는 말만 하네요

나나 조회수 : 4,186
작성일 : 2025-10-28 18:58:07

일반회사 사무직하다가 늦게 미용학원 다니고 있는데 친구들이 10명에 9명은 부정적이에요 제가 머리하면 안 온다네요 ㅋ

 

저도 20년 경력 미용사보다는 못하겠지만 배우니 재미있고 파마도 잘 마는데 너무 부정적이에요

 

나이 많다고 안된다고 하면 할 게 정말 없어요  일단 시작한 거 끝까지 해 보고 싶은데 주변에 반응이 다 안 좋네요

IP : 211.234.xxx.8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5.10.28 6:59 PM (58.29.xxx.4)

    몇살이신데요

  • 2. 주변
    '25.10.28 6:59 PM (211.235.xxx.20)

    주변 반응 듣지마세여 내가 좋아하는걸로

  • 3. 원글
    '25.10.28 7:00 PM (211.234.xxx.82)

    46세입니다

  • 4. ..
    '25.10.28 7:00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나이 많으면 교사도 싫어하는데요 뭐. 그러려니 하고 배포 맞는 사람끼리 해야죠.

  • 5. 그거
    '25.10.28 7:00 PM (116.120.xxx.222)

    님이 미용사자격증따서 돈많이 벌까봐 배아파서 미리 초치는거예요
    늦게해도 잘하시는분들 얼마나 많은데요 막말로 염색방만해도 최소월수입 300은 돼요
    다 배아파서 그러는거니 절대 개의치 마시고 열심히하세요

  • 6. ..
    '25.10.28 7:01 PM (220.117.xxx.100)

    나이들어서 좋은게 누가 뭐라든 내가 하고싶은거 하는거죠
    주변 사람들이 원글님 하는거에 뭐 보태주는거 없잖아요
    그냥 하세요
    고고~

  • 7. 어머나
    '25.10.28 7:01 PM (125.178.xxx.170)

    40대 후반도 배우는 사람들 많았어요.
    저도 오래 전 학원 다녔거든요.
    그런 말 한 친구들이 어이없네요.

  • 8. 동네에서
    '25.10.28 7:02 PM (58.29.xxx.96)

    할머니머리말고
    염색하고 커트하면서 돈벌면 최고에요.
    나이제한도 없고 미래의 싸장님~~

  • 9. ~~
    '25.10.28 7:04 PM (49.1.xxx.74)

    친구는 무슨요
    40대가 너무 늦은 그런 건 없어요.
    사람들 머리 아름답개 만들어주는 일 얼마나 좋은가요.
    백살까지 할거다~ 해주세요
    유퀴즈 사넬미용실 떠오르네요 ㅎㅎ

  • 10. 우리나라도
    '25.10.28 7:04 PM (121.134.xxx.62)

    나이 땜에 더 도전 못하고 그런 문화 사라지면 좋겠어요.

  • 11. ...
    '25.10.28 7:04 PM (122.38.xxx.150)

    전에 회사 직원이 본인 엄마가 미용실하는데 잘되서 엄청번다는거예요.
    몇년전에 시작했는데 청담동에서 오래 일했다고 한대요.
    머리만 적당히 잘하면 그거 누가 알겠어요?

  • 12. ..
    '25.10.28 7:04 PM (223.131.xxx.165)

    기본기 익혀서 동네에서 하면 되는데.. 완전 좋죠 ~

  • 13. ㅇㅇ
    '25.10.28 7:08 PM (118.235.xxx.151)

    하세요. 한50대 후반인줄..46세면 지금 배워서 10년경력 쌓으면 57세정도 되겄네요.

    그땐 친구들이 해달라해도 돈 받고 해주세요.

    건강하게 오래 하심 되어요. 트렌드 익하는데 시간.돈 투자 계속 하시구요. 동네 미용사들 배우고 차려서 20년전 스타일의 가위컷 밖에 못하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 14. 꼭하세요
    '25.10.28 7:10 PM (223.39.xxx.170)

    저 메이크업 학원 다닐때 미용반에 6,70대가 훨씬 많았어요
    46세면 중고딩 전공 애들 빼면 나름 어린축

  • 15. 응원합니다
    '25.10.28 7:11 PM (110.70.xxx.138)

    잘 배워서 실력만 키우시면 나이가 무슨 상관이에요? 젊은이들 유행 못 따라가면 할머니들 대상으로 하시면 되죠. 고령사회에 저렴한 벅리다매 미용실도 필요하다고 봐요.
    최소한 염색할 사람만이라도 늘어나잖아요

    저는 58살인데 올해 공기업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됐습니다.
    젊은 애들이랑 똑같이 필기 면접 경쟁해서 합격했어요.
    그리고 정부에서 65세로 정년 연장할 분위기라서 기대하고 있어요

    나이땜에 지레 겁먹고 포기한 게 많았는데 그 세월이 후회되기도 하지만
    이제라도 몇년 더 안정작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마음 편한지 몰라요.

  • 16. ...
    '25.10.28 7:11 PM (221.147.xxx.127)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요
    그런 사람 때문에 미래를 포기하지 마세요
    머리는 아직 AI가 못합니다
    2년후 48세부터 25년도 할 수 있겠네요

  • 17. Mmm
    '25.10.28 7:13 PM (70.106.xxx.95)

    적성에 맞으면 하세요
    나이들어도 할수있는게 미용인데.

  • 18. 40대
    '25.10.28 7:19 PM (118.235.xxx.240)

    40대 간호대도 들어가는데 미용이야 더더욱 할 수 있죠

  • 19. 부자되다
    '25.10.28 7:21 PM (106.101.xxx.37)

    그런말 신경쓰지 마시고 하세요
    남들이 책임질것도 아니고요
    익혀서 하심 좋죠 힘내세요 ~~

  • 20. ㅇㅇ
    '25.10.28 7:26 PM (106.101.xxx.151)

    그러든가 말든가
    님이 하고싶으면 하는거죠
    친구들 의견이 뭐가 중요해요ㅎㅎ
    그리고 주변인들은
    남이 뭘 배우거나 업그레이드 하는 거 싫어해요

  • 21. ....
    '25.10.28 7:48 PM (59.16.xxx.41)

    저 53세 인데 지금 미용 배우고 있는데
    저는 죽어야겠네요 ㅎㅎ

  • 22. 아니
    '25.10.28 9:04 PM (221.138.xxx.92)

    이미 배우고 있는데 어쩌란건지.
    응원이나 잘 해주지..친구들이 얄밉네요.

  • 23. 나중에
    '25.10.28 10:32 PM (121.190.xxx.190)

    동네에서 일인매장하세요
    가격 싸고 머리만 잘하면 잘될거에요
    저희 아파트 단지안에도 하나 생겼는데 커트는 좀 별론데 염색이 싸서 남편 거기갑니다

  • 24. ㅇㅇ
    '25.10.28 11:00 PM (211.251.xxx.199)

    투덜이들 말 듣지마시고
    잘 배우시길

    47이면 남은 시간이 얼마나 많은데요

  • 25. ㅇㅇ
    '25.10.28 11:14 PM (223.38.xxx.242)

    이미 시작하셨으니 보란듯이 성공하세요
    저런 인간들 원글님 성공하면 싸게 해달라고 빌붙을텐데
    휘둘리지 마시고요
    82크루들이 응원합니다

  • 26. ....
    '25.10.29 1:09 PM (223.38.xxx.114)

    친구들 못됐다.
    나중에 잘될까 부러워 그러는거에요.
    보란듯이 자격증 따고,
    미용사로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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