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을 만드는건지
하루가 금방 가고
집안일 할게 너무 많아요
오늘은 생강청 2키로 담그니 하루 다가고
어제는 알타리김치 담그느라 하루다가고
며칠전에는 이불 빨래 하며 침구 방마다 세탁하고
가끔 스팀청소기도 해줘야 하고
청소기 매일 돌리구요 로봇청소기 답답해서
제가 무선으로 후딱하는편이에요
내일은 아이들 목욜에 온다해서
고기사러 장보러 가야하구요
곰국도 아이가 좋아해서 낼은 끓여야 할거고
아이들은 다들 기숙사 가고
저와 남편 둘이어도 이러네요
참 아침 새벽에 일어나 남편 도시락도 쌉니다
이러니 하루가 할일이 늘 많고 쌓이고
저녁되면 기운없고 누워 뻗어요
일 다닐때는 어찌 살았나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