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 그만두고 집에만 있는데 할일 너무 많아요

하루가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25-10-28 18:00:41

제가 일을 만드는건지

하루가 금방 가고 

집안일 할게 너무 많아요

오늘은 생강청 2키로 담그니 하루 다가고

어제는 알타리김치 담그느라 하루다가고

며칠전에는 이불 빨래 하며 침구 방마다 세탁하고

가끔 스팀청소기도 해줘야 하고

청소기 매일 돌리구요 로봇청소기 답답해서

제가 무선으로 후딱하는편이에요

내일은 아이들 목욜에 온다해서 

고기사러 장보러 가야하구요 

곰국도 아이가 좋아해서 낼은 끓여야 할거고

아이들은 다들 기숙사 가고 

저와 남편 둘이어도 이러네요

참 아침 새벽에 일어나 남편 도시락도 쌉니다

이러니 하루가 할일이 늘 많고 쌓이고

저녁되면 기운없고 누워 뻗어요

일 다닐때는 어찌 살았나 싶어요

 

IP : 211.36.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28 6:24 PM (223.62.xxx.95)

    오늘 한일을 매일하나요

    어쩌다 바쁜하루 ..

  • 2.
    '25.10.28 6:27 PM (59.16.xxx.198)

    맞아요 운동하며 체력길러가면서 하세요

  • 3. 그쵸
    '25.10.28 6:30 PM (1.240.xxx.21)

    저도 그제는 생강청 3킬로 담고
    어제는 열무김치 2단 담고
    오늘은 풋고추 사와서 장아찌 담느라 반나절 보고내고 나니
    저녁할 시간이네요
    할일도 많고 하루도 빨리가네요.

  • 4. ㅎㅎㅎ
    '25.10.28 6:45 PM (14.32.xxx.244) - 삭제된댓글

    너무 부지런하셔서 일이 따라다니는거 같아요~
    전 하시는 일중에 청소기 정도 공감합니다
    로봇이 멍청하고 무선은 흡입이 약해서
    밀레 청소기를 밀어야 속이 후련해요
    그래서 그마저도 매일 못한답니다

  • 5. lllll
    '25.10.28 6:46 PM (112.162.xxx.59)

    네 집안일이 하나둘 하다보면 하루가 금방가요.
    일다닐땐 안보이던게 다보여요.

  • 6. 거의
    '25.10.28 6:47 PM (211.36.xxx.137)

    오늘 하루만이면 이런글 쓰나요
    거의 매일 일이생겨요
    재활용하는 날은 구석구석 버릴거 찾고
    냉장고속 음쓰될만한거 다 버리려고 추리고
    그렇게 주방정리만도 반나절이에요
    저만 이렇게 일이 많고 느린건지
    다들 어떻게들 말끔하게 하시는지
    이렇게 일주일이 늘 뭔가 하다가 하루 다보내고
    바쁘네요

  • 7. 집안일이
    '25.10.28 7:10 PM (112.154.xxx.177)

    흐린눈으로 보면 대충 지나갈 수 있고
    (밥 빨래 청소만 닥치는대로 하면 됨)
    꼼꼼하게 보자면 할 일이 한없이 있고 그렇죠
    원글님이 정신없는만큼 집안이 반짝반짝하고 식구들 잘 먹이고 그러시겠지요

  • 8. 50대
    '25.10.28 7:3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새벽 4시20분기상
    남편 간단 아침식사준비 남편5시 나가면 경제방송 보면서 멸치똥따거나 기타 반찬 재료 다듬기
    6시 주식방송 틀어놓고 설거지 반찬 한 두가지 만들기
    7시 빨래 돌려놓고 청소 주식 보유 종목 체크해서 기록 미장 시황체크 빨래 널고 간단 요기거리 준비해서 프리마켓 대기
    정신집중해서 거래 ㅡ주로 매도
    9시 거래 준비
    11시쯤 오전 매매 끝내고 걷기하러 가면서 간단장보기
    1시쯤 귀가해서 간단점심 먹고 오후장 매매
    4시쯤 기력이 다 떨어져서 30분쯤 널부러져 있다가 커피 1잔 때리고 정신차려서 저녁밥 준비 및 빨래 정리
    저녁식사후 설거지 끝내고 태양을 삼킨 여자 보면서 애프터 마켓 마무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412 단무지 냉동해도 되나요? 1 ... 2025/10/28 301
1768411 두산 퓨얼셀 4 ... 2025/10/28 1,015
1768410 이배용 전공이 명성황후라네요 3 오호 2025/10/28 1,486
1768409 피부과나 맛사지샵 추천 화장품라인 3 .. 2025/10/28 558
1768408 유승민딸 유담 인천대 교수채용..경력도 없는데 만점요? 9 아.. 2025/10/28 1,459
1768407 위고비 끊고 4주차 1 ,,,, 2025/10/28 2,280
1768406 인스타 갑자기 안보이면 차단당한건가요? 5 ... 2025/10/28 1,159
1768405 토마토스튜에 시판 스파게티 소스 넣어도 되나요? 5 .. 2025/10/28 679
1768404 서울에 자가있는 김부장 도진우집은 어딘가요? 2 .. 2025/10/28 1,167
1768403 영숙 이해안가는 점... 11 ... 2025/10/28 2,152
1768402 10시 [ 정준희의 논] 세계가 경주로 향하는데 국힘은 어.. 같이봅시다 .. 2025/10/28 324
1768401 오늘 박선원이 충격적인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18 .. 2025/10/28 4,465
1768400 50대,여유가 없으니 시부모님이 귀찮 ...ㅠ 15 갈팡질팡 2025/10/28 4,633
1768399 여행갔다 먹은 고로케;; 5 ㅣㅣ 2025/10/28 2,138
1768398 "1300만개 미리 주문"…삼성전자에 '큰손'.. 1 ㅇㅇ 2025/10/28 2,588
1768397 시판 유자차에 생강을 넣어 보았어요 7 ... 2025/10/28 1,372
1768396 택배나 물류센터 콜센타등은 쉬는 시간이 있어야할것 같아요 3 2025/10/28 523
1768395 대문의 47평 그 서초 아파트 가격이 놀랍네 15 깜놀 2025/10/28 2,804
1768394 어제 있었던 일... 10 눈물 2025/10/28 1,705
1768393 드디어 쿠팡 새벽배송 사라질거같네요 35 닝보시 2025/10/28 9,588
1768392 카톡 친구추가 기능이요 ... 2025/10/28 358
1768391 당근에서 안좋은 경험 했네요. 15 당근 2025/10/28 2,474
1768390 옷 좀 봐주세요 6 인조무스탕 2025/10/28 1,099
1768389 가끔 당근에 백화점 라운지에서 주는 간식거리를 9 111 2025/10/28 2,040
1768388 검사에게 되로주고 말로 받는 서영교 7 2025/10/28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