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조사비때문에 살림 못하겠네요ㅠ

ufg 조회수 : 3,297
작성일 : 2025-10-28 13:39:14

저희 나이 60가까워오니

장례,결혼 정신이 없어요.

지난주만 두번.

근데 오늘 또 친척 장례.

고향이 지방이고 저희는 서울살아서

Ktx비용도 만만치않고.

진짜 안받고 안주는 경조사 문화 제발 바라는데

저 조차도 없는살림에 이미 수억 뿌려놨으니 ㅠ

악순환이네요

IP : 58.225.xxx.2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8 1:59 PM (175.199.xxx.125)

    진짜 60이 다되가니 갑자기 청첩장이 너무 많이 오네요...연말까지 7개 받아놧어요...

  • 2. ㅡㅡㅡㅡ
    '25.10.28 2:05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진짜 부담될거 같아요.
    미리 목돈으로 모아둬야 하는건지.

  • 3. 그래서
    '25.10.28 2:22 PM (223.39.xxx.93)

    작은 결혼식 장례식 하려고 합니다
    민폐 끼치는것도 싫고
    일부러 수금하려는 인간들도 혐오해요

  • 4. ...
    '25.10.28 2:27 PM (211.58.xxx.84)

    요즘은 개인톡이 아닌 단톡으로 부고장이고 청첩장이 올라오면 솔직히 청구서 같아요. 개인초대도 아닌데 단톡에 올라오면 모른척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개인친분이 적어도 알고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관계이니 계좌번호 적힌대로 앉아서 송금만 하게되지요..양가부모님 안계시고 자녀결혼 계획없는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는 고지서입니다. 모른척하기엔 나중 얼굴대하기가 부끄럽고요..
    경제활동없고 수입없는데 갈수록 경조사비는 많아지니 누가 돌아가실까봐 겁나요.

  • 5. ...
    '25.10.28 2:37 PM (116.46.xxx.135) - 삭제된댓글

    받은일 없고, 받을 일 없으면 훙내만 내시고....
    받으셨다면 갚아야죠.
    어른들 받을 땐 공짜처럼 받아놓고 경조사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것 보면 어니다 싶어요.

  • 6. 저는
    '25.10.28 2:38 PM (223.39.xxx.101)

    늘 받기만 하면서 카톡으로 십년만에 청첩장 보낸 지인
    그냥 안가고 손절했어요
    좀 뻔뻔스러운것 같아서요

  • 7. 원글
    '25.10.28 2:43 PM (58.225.xxx.208)

    저는 아이도 하나.
    늦게 결혼해서 아직멀었고
    결혼이나 할라나요.
    지금 인연들이 그때까지 갈려나도 모르겠고요.
    양쪽 어른들 계신데 저는 시부모 돌아가시면 부고 안보낼거예요.
    저희엄마 한분 계시네요.
    경조사비 아까워요 너무.

  • 8. 그럼
    '25.10.28 2:54 PM (112.153.xxx.225)

    그만 가세요
    안받을거면 안가면 돼죠
    오란다고 다 다니면 어째요

  • 9. ..
    '25.10.28 3:20 PM (223.38.xxx.83)

    꼭 가야할 자리 위주로 갑니다.

  • 10. ....
    '25.10.28 3:35 PM (211.58.xxx.84)

    경조사비가 품앗이라고 하는데 꼭 그렇지 만은 않아요. 받았으면 당연 하는게 맞는데 시절인연인데 부담되는건 인지상정이지요.
    친분이 있으면 경조사비 가지고 고민하지 않지요.
    그런 관계가 아니니까 애매해서 고민도 하게 되고요..

  • 11. 원글
    '25.10.28 3:36 PM (58.225.xxx.208)

    지금은 계속 보는 사이인데
    저만 쏙 안갈수가 있나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526 평생을 대통령(노무현부터)말을 믿고 따른 내 재태크 결과. 10 나는 바보인.. 12:27:19 1,781
1768525 길고양이 출신인데 장난감에 관심이 없어요 4 고양이 12:26:22 510
1768524 네이버는 이제 카톡,라인 같은거 안만드나요? 3 네이버 12:23:13 392
1768523 T와 F의 차이는 공감력 유무가 아니예요. 24 ㅡㅡㅡ 12:19:23 4,205
1768522 힘들었던 내 인생에 선물같은 남자 5 감동 12:18:05 2,099
1768521 70대 엄마 향수, 뭐가 좋을까요? 11 time 12:17:17 982
1768520 병원 진단서 관련 문의 (의료계 종사자 또는 HR이슈 전문가 .. 12 .. 12:17:13 747
1768519 북한이 만날까요? 10 12:16:37 1,034
1768518 조희대 구속 예견하는 봉지욱 기자 5 기자들의맛집.. 12:16:13 1,612
1768517 초등 5학년 아이와 서울 나들이 계획 좀 알려주세요~ 3 지방러 12:15:04 277
1768516 저 호빵에 라떼 2 호빵의 계절.. 12:13:34 831
1768515 국민의 힘 "코스피 4천 ,기업이 이끈것 ..관세 불.. 17 그냥 12:13:07 1,973
1768514 주식은 올랐있을때 이런때 사지마세요 ㅠㅠ 23 12:12:58 4,771
1768513 ‘한국판 빅브라더’ 논란 군중 감시 AI, “개발 멈출 수 없다.. 1 ㅇㅇ 12:12:46 338
1768512 판교 티니핑월드 견학(?) 여행추천해주세요 판교 12:11:04 155
1768511 간병비? 간병인보험 추천 바쁨 12:07:28 241
1768510 배도라지용 도라지 어떤걸 쓰면 되나요? 2 지혜 12:03:30 142
1768509 트럼프 넥타이가 ~ 5 ㅋㅋㅋ 12:02:05 2,289
1768508 너희가 계속 서민으로 가난해야 민주당이 유지돼 37 ㅣiil 11:59:00 2,390
1768507 T인 분들은 상대방이 공감 못할 때 어떻게 하세요? 9 ... 11:52:57 913
1768506 ‘과로사’ 직원 동료 “교통사고 정도인 줄”···런던베이글뮤지엄.. 7 ㅇㅇ 11:49:29 2,298
1768505 1000만원 11월 11:48:37 661
1768504 무릎길이 밍크 사면 할머니 같을까요? 10 밍크 11:43:42 1,241
1768503 초라한 노년의 시작인가 6 우울 11:43:00 3,415
1768502 배우자나 본인이 엘지전자 직원인 82님 질문있어요 2 ,,, 11:42:24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