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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이야기가 나와서 ㅜㅜ

....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25-10-28 10:20:11

동남아 관광중 필수코스인 코끼리 체험의 끔찍한 현실

아시나요?

 

코끼리 타기 체험하기위해 코끼리가 얼마나 학대받는지

여행가서 알았어요

 

사람말에 순종하게 하기위해 어렸을때부터 학대받고

타는게 안돼는 코끼리는 하루종일 통나무 옮기는등 노역만 해요

 

그나마 말 잘들음 다행인데 말 안들음 어떻게 하냐면

그땐 꼬끼리를 직접 때리지 않고 그 새끼를 보는데서 학대해요

그럼 어미코끼리가 시키는데로 다 한데요

 

코끼리가 영물인건 다 아시죠?

 

유일하게 동물중 사돈의 팔촌까지 족보를 인지하고 개체가 죽으면 장례식도 치뤄줄만큼 영물이래요

 

제발 전시동물 체험동물 없어졌음 좋겠어요 ㅜㅜ

IP : 106.101.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8 10:27 AM (118.235.xxx.164)

    아기코끼리를 때리다니요ㅜ
    인간들 벌받아야 해요.

  • 2. ㅇㅇ
    '25.10.28 10:27 AM (106.102.xxx.113)

    동감이요. 제발.

  • 3. 동물쇼
    '25.10.28 10:31 AM (211.221.xxx.43)

    태국패키지 동물쇼 관광이 포함됐는데 보기 싫어서 잠깐 나와 있었어요. 거기 아기코끼리가 사지가 쇠사슬에 묶여 있는데 눈에서 눈물이 ㅠㅠㅠㅠ
    저도 같ㅇ이 울고ㅠㅠ
    정말 동물쇼 동물원 없게 해주세요

  • 4. 봄이오면
    '25.10.28 10:39 AM (203.240.xxx.253)

    7~8년 전이었던가..
    남쪽 어느 지방에 여행갔는데
    조랑말 태워주는 영업을 하더라구요.
    그때 엄~청 더운 여름이었는데
    큰말도 아니고 조랑말이 사람을 태우고
    왔다갔다 하는데 너무 안됐더라구요.
    물이라도 좀 흡족하게 주면 안되나 싶을정도로
    말이 더워하는게 보였는데...
    원글님 말씀처럼 동물체험같은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 5. ..
    '25.10.28 10:51 AM (218.148.xxx.105)

    몇년전 과천 경마장에 가니
    나이들고 지처보이는 조랑말로 꽂마차 같은걸
    운행해서 눈쌀 찌푸려지던데
    가까이가서 보니 그 무거운 마차 걸이 같은걸로 인해
    조랑말 등쪽 살갗이 다 벗겨져서 ㅜㅜ
    너무 쓰라리고 아플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그 조랑말이 서있는 좀 앞쪽으로
    세상에 너무 윤기가 좔좔 흐르고 체격이 쭉빠지고
    늘씬한 말 한마리를 두사람이서 무슨 보물단지
    다루듯 조심스럽게 모셔? 가더라구요 ㅜㅜ

  • 6. ..
    '25.10.28 11:20 AM (121.152.xxx.153)

    경주마라고 해도 퇴역하면 도축해서 사료로
    쓰이는걸보고 제주에 말을 돌보는 분이 있어요
    https://youtu.be/Im2hXwgbCgk?si=48xdROv7qxpckJ5B
    은퇴해도 어린 나이이고 말이 특히 사람과 교감하는 동물인데
    참 안타까운 일이에요
    국내 승마체험하는 곳들도 말들이 회초리만 보면 놀라서 기겁한다고 하니 평소 어떻게 대하는지..

    동물 대하는 수준이 낮은 나라들은 후진국들인데
    한국에서 동물에 대한 정서는 척박하고 각박합니다

  • 7. ..
    '25.10.28 11:24 AM (121.152.xxx.153)

    코끼리 말 낙타 등 사람 태우는 동물들이
    특히 더 수난을 겪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사람과 교감하고 감정에 예민한 동물이니 더 힘들죠
    태우기 체험보다 그들이 자유롭게 살고 노는 걸
    보여주는 관광이 되도록 바뀌면 좋겠어요

  • 8. ::
    '25.10.28 12:57 PM (221.149.xxx.122)

    정말 이런글 볼때마다 괴로워요 ㅠ. 하지만 원글님 글 잘올려주셨어요.
    그래야 사람들이 많이 알고 이용하지 말아야지요.
    정말 인간들 잔인해요.
    지구상에서 인간만 없어지면 자연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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