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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울자가 김부장 이야기... 저는 불편하네요..

... 조회수 : 5,406
작성일 : 2025-10-27 20:26:14

JTBC 드라마 ... 잘 못 고른거 같애요. 

서울에 자가가 있고. 집값이 올랐고, 대기업 다니고, 명문대 아들인데..

뭘 고군분투해요?? 그런 사람이 누군가를 부러워 하는 이 상황이.. (이미 상위 10% 안일텐데)

나머지 90% 바보취급 하는거 같아서 불편하구요. 

너무 적나라하게 찌질한 김부장.. 현실적이라기보다는 

완전 평범한 중산층 속물 비꼬는거 같아서 뭔가 불편해요. 

도대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뭔지 모르겠네요. 

원작 모르고.. 후반부를 보지두 않았지만..

뭔가 평범한 사람들 기운빠지게 하는 스토리네요. 

돈 많은 부모둔게 능력이 되는 세상을 말하고 싶은건가..

진짜 류승룡처럼 저런다구요?? 도대체 누가 저렇게까지 비교를 하면서 살아요.. 정신병인가...

 

 

 

IP : 122.35.xxx.2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27 8:32 PM (121.190.xxx.190)

    제가 볼땐 비꼬는것 같지 않구요
    김부장이 속물적인 면이 있는데 지극히 평범한 정도고..열심히 회사를 다녔고 살아왔지만 결국 회사는 저런 곳이니까 감정이입 되던데요
    남편이 미래 김부장같은 느낌인데 정신차리고 재테크 해야겠다고 느꼈어요
    저희 남편도 맨날 후배들이 명품사는거나 차뭐모는지 어디사는지 신경써요
    그리고 드라마처럼 임장다니고 주식코인해서 재테크도 열심이더군요...

  • 2.
    '25.10.27 8:32 PM (223.39.xxx.126)

    서울거주민중 자가 50%
    대기업 직장인 비율 10%
    기업당 부장 비율 5%

    요렇게 계산해보면 0.25% 나오네요.
    그러니 불편할수 밖에요.

  • 3. 연기자
    '25.10.27 8:49 PM (222.236.xxx.171)

    나도 불편, 연기 잘한다해도 속물인 주인공과 더 속물인 상무도 불편하고 부동산에 명퇴를 비빈 것도 불편하고 서울 자가라는 말도 대기업 부장이란 설정까지 감정 이입은 커녕 알지 않아도 되는 거나 굳이 알 필요도 없는 거만 나열해 식상.

  • 4. ...
    '25.10.27 9:05 PM (1.237.xxx.240)

    저도 불편해요

  • 5. 별게다불편
    '25.10.27 9:13 PM (117.111.xxx.254)

    원작 설정이 그래요.

  • 6. 공감
    '25.10.27 9:16 PM (122.32.xxx.106)

    누군가에게는 김부장맘이 내맘

  • 7.
    '25.10.27 9:16 PM (118.216.xxx.114)

    명세빈맘도내맘

    그집아들도 짠하고

  • 8. ..
    '25.10.27 9:17 PM (1.235.xxx.154)

    너무 리얼해서 불편한가봐요

  • 9. ..
    '25.10.27 9:45 PM (110.9.xxx.28) - 삭제된댓글

    작가가 부동산 투기조장하는 유투버라 ...

  • 10. ㅡㅡㅡㅡ
    '25.10.27 10:21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리얼해서라기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대한민국에서 살만한 0.25% 징징거리는거 보는게 불편한거겠죠.
    쫌 눈치없는 드라마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안 봅니다.

  • 11. 별로
    '25.10.27 10:51 PM (61.105.xxx.17)

    제목부터 불편해서 안봐요
    남편은 잘보더라고요

  • 12. ??¿??.ㄷ
    '25.10.27 10:53 PM (211.58.xxx.161)

    드라마가 교훈이 있어야하고 하고자하는 얘기가 있어야하나요??

  • 13. 솔직이
    '25.10.27 11:08 PM (211.235.xxx.252)

    우리나라 비극이 비교문화
    참 어리석어요
    내가 좋으면 그만인데 눈치 보고
    남들이 뭐라 그럴까 자존심 상해 하고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갑질하고 무시하고요
    아주 나쁜 문화 같아요
    내 친구가 나를 무시 하거나 날 의식하는 것
    다 극혐입니다

  • 14. 솔직이
    '25.10.27 11:10 PM (211.235.xxx.252)

    형제끼리도 동서끼리 비교 질투
    남자들도 똑같습니다
    그러니 가족 간 불화가 기본이고
    이런 나라가 또 있을까요?
    그래서 자살율도 세계 최고 같아요

  • 15. 드라마가
    '25.10.27 11:18 PM (112.186.xxx.86)

    좀 재밌어야하는데 리얼하기만하고 재미는 좀...
    류승룡이 연기는 잘하는데 정이가는 귀염성??!!은 없네요

  • 16. ...
    '25.10.27 11:36 PM (122.35.xxx.223)

    유난히 남이랑 비교하고 좌절하는 그런 사람들 있겠죠... 남자나 여자나..
    어릴때부터 남들이 하는거 입는거 먹는거 다 하고 싶어서 안달나고 못하면 병나는 사람들 있겠죠.. 그런데 그런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안그런사람들 관심 없는 사람들도 많은데.. 속으로는 그렇구나 할 지언정... 지인집이 제발 전세여라 빌고, 내 명품이 몇십만원 더 비싸다고 안도하는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아서 너무 리얼하다는건가요.. 전 암튼 이해가 안되어서... 그만보려구요.. 재미도 없어요. 작가가 평생 컴퓨터 앞에서 남들세상이나 구경하던 사람인가 햇어요..

  • 17. ..
    '25.10.28 7:29 AM (220.65.xxx.99)

    리얼하다고 느꼈어요
    재미도 있고
    팀자이랍시고 밑에 애들 잡도리하는 것도 넘 현실감있고
    자기보다 약한 존재에게 갑질하는 것도 많이 봤고요

  • 18. ㅌㅂㅇ
    '25.10.28 5:15 PM (182.215.xxx.32)

    실제로 저런 식으로 사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저렇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보기가 편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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