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알바-흰머리 뽑아주실 분

[ㅁㅁ]

건당 150원이라는데, 한 개 당인듯요. 검은 머리 뽑으면 어떻게 되나 궁금. 
4시간 전에 올라왔는데 벌써 지원자 2명
저는 비위 상해서 못할듯.

[....]

비위까지는 아니라도
가까운 사람도 아닌데 신체적으로 밀착되고 자세히 들여다 봐야하니
은근 불편한 상황은 맞죠

[당근에 올린]

의도가 의심스럽네요

[비장이약한 이]

비위란 말이 좀 셌네요. 인정. 개인적 모멸감 의도 없음.
제가 비위가 약해서, 사람 냄새 비릿한거에 민감하거든요.
머리는 방금 감고 나온 사람인데도 잘 안씼었는지 훅 기름+세제 냄새 끼쳐질때가 있더라고요.
미용실에서 약바르고 처치하는 것도 아니고
흰머리 뽑으려면 굉장히 가까이서 세밀하게 골라내야 하는데
저에겐 냄새가 가장 큰 적입니다.
물론, 혹시 무릎 베개 눕는다고 하면 죽을 힘을 다해 도망치겠지요

[비장이약한 이]

비위 약해서 세상살기 힘든거 인정

[세상에]

이런세상에 무얼믿고
집을방문 하나요
카페에서 뽑을리는 없고

[위험]

퇴근후 집으로 와서 맛사지해주실분 찾는 당근글이 보여서
신고했어요.

[돈이되나?]

10개 뽑아야 1500인데 한 80개 뽑아야 시급 나오겠어요.
오며가며 차비 빼면 그게 알바거리가 되나요?
자원봉사죠.

[ㅡㅡ]

변태. 초딩 아이들이 지원할까 무섭네요.

[그건]

신고감이예요

[헉]

울동네 당근에도 올라온적 있어요.
이상한 의도?인듯요.

[happ]

일단 신고
강아지 선책이나 고양이 밥만 와서 주러는 식으로
시급 높게 써둔 글
신천지 포섭책 중 하나라고 들었어요

[미성년]

아이들이 지원할까 걱정되요
울 동네 당근에도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