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천주교신자분들께 여쭈어요

ufg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25-10-26 10:46:52

주일미사 빠지면 매번 고해해야 하나요?

오래된 신자인데요.

예전 본당 신부님께서는 한주 빠진건 안해도 된다하시던데요.

그래서 한주 빠지는건 고해안하고 성체 모시는데

좀 찜찜해요.

매번 고해하시고 성체 모시나요?

IP : 58.225.xxx.20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6 10:59 AM (211.210.xxx.89)

    한주 빠져도 그다음 주일 미사 일찍가서 고해합니다.

  • 2. 먹고살기바빠
    '25.10.26 11:10 AM (1.218.xxx.234)

    전 일년에 몇번만 성당갑니다
    고해성사 않해서 벌 받아야 하면 벌받아야지요^^
    하느님은 우리를 협박하시는 분 아닙니다
    집에서 성경을 자주 읽고 묵상하고 기도합니다
    코로나 이후 나름 신앙생활하는 방법을 터득했습미다

  • 3. 자신의
    '25.10.26 11:22 AM (218.153.xxx.21)

    마음에 따라 하든지 안 하든지 하면 되겠죠

  • 4. ----
    '25.10.26 11:26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원칙적으론 한번만 빠져도 고해성사 해야해요
    그런데 매번하기 귀찮잖아요
    그러니 대신 주의기도 33번 하면 됩니다

  • 5. ....
    '25.10.26 12:09 PM (121.130.xxx.199)

    한번빠지면 묵주기도 5단 바치고..
    고해성사는 안봅니다

  • 6. 저희신부님은
    '25.10.26 12:31 PM (118.235.xxx.96)

    미사 빠지면 매일미사 읽어보고, 선한 일 하기를 권하시네요. 성사는 판공때 보시거나 성사 보실때 같이 하세요.
    위에 먹고살기바빠님 방법은 틀렸어요.
    벌 주시는 분이 아니지만 사랑하면 미사에 가게 돼요. 일년에 몇번 성체모시고 평소에 성경보고 묵상하는것이 터득이시라니요. 주일이 안되면 평일미사라도 가게 됩니다

  • 7. ...
    '25.10.26 12:52 PM (110.14.xxx.242)

    https://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096

    여기에 원글님이 궁금해 하시는 답변이 있습니다.
    [주일미사를 어떤 연유로 빠지게 되었는지를 헤아려 보는 게 우선입니다.]
    라고요.
    하느님의 선하심과 자비를 인간의 편의에 따라 이용하지 않도록 우리모두
    주의해야겠습니다.
    평화를 빕니다~

  • 8. 그러면
    '25.10.26 12:58 PM (175.223.xxx.60)

    주님의 기도 33번이라도 하심이..
    정해진 것 보다 님 마음이 찜찜한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주님은 맑고 깨끗한 마음에만 임하실수있어요

  • 9.
    '25.10.26 2:20 PM (114.203.xxx.133)

    오늘 신부님 강론.

    냉담하는 신자들은
    하느님 없어도 나는 얼마든지 살 수 있다는 마음으로 사는 거라고 하셨어요.

    오늘 서울 주보 내용 중 조선시대 순교한 어느 순교자의 말
    보이지도 않는 천주를 왜 믿느냐는 말에
    시골 사람들이 국왕을 보아야만 믿느냐고 답한 후 순교하심.

    두 가지 다 제 마음에 담았습니다.

  • 10. ....
    '25.10.26 2:43 PM (211.202.xxx.41)

    미사만 보는건 가능하지만 영세체를 하려면 고해성사 봐야죠.

  • 11.
    '25.10.26 2:52 PM (211.243.xxx.238)

    고해성사 안봤으면 영성체는 안하시는게 좋지요
    고해성사 그냥 보세요 죄를 사해주는데
    얼마나 홀가분한가요
    그리고 일년에 맟번 안가시면
    꼭 고해성사 보세요
    신앙은 내맘대로 하는게 아니구요
    교회법에 따르기도 해야합니다 그것이 본인에게
    유익해요

  • 12. 울신부님은
    '25.10.26 4:18 PM (119.69.xxx.245)

    사정있어 한두번 주일미사 빠지는걸로는 성사 안봐도 된다고 했어요

  • 13. 대송
    '25.10.26 4:18 PM (121.133.xxx.178)

    미사나 공소예절에도 참례할 수 없는 부득이한 경우에는
    그 대신에 묵주기도, 성서봉독, 선행 등으로 그 의무를 대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송으로 다음의 항목들 중 하나 이상을 행하시면 됩니다. 1995년부터 주의 기도 33번이 대체되었습니다.

    1. 묵주기도 5단
    2. 주일미사 독서와 복음을 읽고 묵상
    3. 선행

    근데 부득이한 경우가 맞는지 주님 대전에 성찰해봐야겠죠.
    여기서 말하는 "부득이한 경우"란

    "자신의 자유의지가 전혀 개입되지 않은, 본인의 탓이 전혀 아닌 경우"를 말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모령성체

    합당한 준비를 하지 않고 성체를 모시면 모독하는 모령성체 행위가 된다. 대죄가 있는 사람이 고백성사를 보기 전에 영성체를 해서는 안된다


    성체성사를 모령하여 받음으로써 성립되는 중죄(重罪). 영성체는 그리스도의 거룩한 몸과 피를 나누어 먹고 마심으로써 일치와 사랑을 드러내고 구현하는 것이므로 영성체를 하기 위해서는 은총의 지위가 필요하다. 은총의 지위에 있지 않은 신자가 스스로 중죄 중에 있음을 의식하면서 영성체를 하는 경우 모령성체가 된다. “주님의 몸이 의미하는 바를 깨닫지 못하고”(1고린 11:28) “올바른 마음가짐 없이 그 빵을 먹거나 주님의 잔을 마시는 사람은 주님의 몸과 피를 모독하는 것입니다”(1고린 11:27). 파문당한 자, 성체성사를 정지당한 자, 중죄 중에 있는 자(교회법 915) 등은 은총의 지위를 잃은 자이며 이들은 영성체하기 전에 하느님께 죄의 용서를 받고 교회와 화해해야 한다.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1909180116565

  • 14.
    '25.10.26 8:46 PM (211.243.xxx.238)

    그 사정이라는것이 정말 부득이한 사정 그런걸 말하는거지 올수있는데도 안오는건 아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779 신소재공학과 전망이 어떤가요?? 10 학과 2025/10/27 1,541
1767778 주식 안하는 분들도 있죠? 23 2025/10/27 3,711
1767777 남편이 갑자기 무인카페 하자고 하네요 24 빠빠시2 2025/10/27 5,006
1767776 카카오톡 최근 파일안보여요 ㅇㅇ 2025/10/27 220
1767775 1월 영국런던 날씨.. 뭐입고 가야되나요 8 여행 2025/10/27 543
1767774 에코프로는 왜 매수가 안되는거죠? 5 .. 2025/10/27 1,793
1767773 초등영어 과외하는데 자존심 상하네요 5 dd 2025/10/27 1,787
1767772 윤민수 이혼은... 17 그런데요 2025/10/27 15,207
1767771 중1 아들 논술책 읽고 폭풍눈물 흘리신 분~~ 11 감사 2025/10/27 1,010
1767770 오늘은 코인도 오르네요 2 ㅡㅡ 2025/10/27 898
1767769 댓글보고 터졌네요 26 푸하하 2025/10/27 4,549
1767768 원래 물려줄 집한채라도 있는집이 시끄럽습니다. 3 ㄱㄱㄱ 2025/10/27 1,508
1767767 드디어 마지막 세금 납부하고 샌드위치 먹는중요 3 .... 2025/10/27 1,185
1767766 80대 아버지 섬망증상일까요 9 2025/10/27 1,893
1767765 빚 내서 집 사라더니…특례보금자리론, 25조 부채 폭탄만 남겼.. 5 ... 2025/10/27 1,393
1767764 코스피 4000인데 마이너스 있을수 있나요? 46 코스피 2025/10/27 4,136
1767763 홍대앞 병원에서 본 별 양아치같은 커플. 17 . . 2025/10/27 4,040
1767762 이상해서 여쭤봅니다 2 .. 2025/10/27 611
1767761 엽떡 배달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 중 6 2025/10/27 896
1767760 김건희는 3년내내 일진두목이 왕놀이 한거 였음 8 ㅇㅇ 2025/10/27 1,193
1767759 월패드 수동버튼이 자꾸 오프되는데 이유가 뭘까요?ㅠㅠ 1 .. 2025/10/27 194
1767758 주식으로 1700 벌어 머리하러 왔네요 23 ㅇㅇ 2025/10/27 13,356
1767757 그것이 알고싶다보니 인생이 참 슬프네요 64 어젯밤 2025/10/27 18,891
1767756 흔히 주식 내리면 사라고 말씀 많이하잖아요. 그 내리는 금액은.. 10 잘 몰라서요.. 2025/10/27 2,175
1767755 버버리패딩은 유행 지났나요? 7 웅ㄹ 2025/10/27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