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가 약간 있어서
사과 껍질째 먹으면 몸에도 좋고 변비에도 좋을것 같아서 오늘 아침 햇부사를 껍질째 먹고
좀 있다 화장실에 갔는데 변에 빨간색이 보이길래 언뜻보니 사과껍질인것 같아요ㅜㅜ
이게 소화가 안되는거죠?
그냥 껍질까서 먹을까요?
변비가 약간 있어서
사과 껍질째 먹으면 몸에도 좋고 변비에도 좋을것 같아서 오늘 아침 햇부사를 껍질째 먹고
좀 있다 화장실에 갔는데 변에 빨간색이 보이길래 언뜻보니 사과껍질인것 같아요ㅜㅜ
이게 소화가 안되는거죠?
그냥 껍질까서 먹을까요?
꼭꼭 씹어드세요
꼭꼭~~!
그런게 장 안에 있는 것들을 쓸어서 같이 내려오는 거에요. 식이섬유 일부러 먹는 것도 그런 이유고요. 꼭꼭 씹어서 매일 드세요.
네 잘 씹어 먹어야겠어요ㅜ
식이섬유는 원래 거의 소화가 안 돼요 변의 양을 늘리고 장애 연동 운동을 자극하는 목적으로 먹는 거죠
대장에 있는 좋지 않은 것들 같이 쓸고 내려오는 역할도 하고요
식이섬유는 원래 거의 소화가 안 돼요 변의 양을 늘리고 장의 연동 운동을 자극하는 목적으로 먹는 거죠
장에 있는 좋지 않은 것들 같이 쓸고 내려오는 역할도 하고요
사과껍질은 미생물음식쓰레기에도 분해 안되더라구요
건조기에 돌려 먹었어요
화장실 가니 아주 작게 잘려서 고대로 나오더군요
그 뒤로 건조과일 안먹어요
식이섬유의 환상에서 벗어나세요
소화안되고 먹으면 고대로 나오는게 어떻게 몸에 좋을수가 있겠어요
식이섬유에 무슨 센서라도 달려있나요?
좋지않은것들만 쏙쏙 골라내서 쓸고 내려오게??
윗님들 감사드려요
너무 많은 지식 얻고갑니다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내려가는 과정이 바로 식이섬유가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핵심적인 이유예요
소화되지 않는 그 성질 덕분에
물을 흡수하여 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줘요
쓸고 내려오게한다는 표현은 어느 정도 맞지만 하지만 센서가 달려있어서 나쁜 것만 골라내는 것이 아니라, 소화되지 않은 채 이동하면서 물리적으로 찌꺼기들을 함께 밀어내고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하니까
물에 녹아 젤 같은 형태로 변하는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지방, 콜레스테롤 독성 물질들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돕고 당의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완화해 줘요
아침에 먹은 것이 2-3시간만에 나오나요?
어제 먹은 것을 밀어내지 않나요?
위와 긴 장을 다 거쳐서 와야하는 건데...
식이섬유의 환상에서 벗어나라는 분은 식이섬유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해 보신 분인가요? 아니면 뇌피셜인가요? 이런 곳에 글을 쓸 때는 공부를 좀 하고 쓰는게 맞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