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젓갈 달이는 냄새

조회수 : 3,156
작성일 : 2025-10-25 22:40:03

오전부터 강하게 났는데

지금 쓰레기 버리러 나가는길 현관 여니

아직도 냄새가 납니다

대각선 아랫집이 유력해요

그집에 70대 할머니가 혼자사시고

그집앞이 가장 비릿합니다

걸어올라왔거든요

곧 김장철이라지만 너무한 것 같아요

냄새 진짜 죽입니다

덕분에 뛰고 악쓰는 아랫집 아이

어디 피신간 것 같긴해요

오늘 조용하네요

 

IP : 210.100.xxx.23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젓갈을
    '25.10.25 10:41 PM (210.100.xxx.239)

    저는 안달여봐서 모르는데
    집에서 이렇게 하지않음 못먹나요?

  • 2. 점점
    '25.10.25 10:41 PM (175.121.xxx.114)

    요샌 아파트에선 못하죠

  • 3. @@
    '25.10.25 10:47 PM (118.235.xxx.235)

    젓갈 거르거나 달이는듯
    걸러내는데도 몇날 며칠 걸리고,
    달이면 또 며칠 걸리고 냄새 미쳐요

  • 4. 어휴
    '25.10.25 10:51 PM (49.1.xxx.74)

    아랫집인지 아래아랫집인지
    베란다에 간이주방 만든 게 분명해요.
    매일 아침 역겨운 사골국 냄새에 아주 구역질 나고
    수시로 생선굽고
    철철이 간장 달이고..
    내가 전생에 지은 죄가 많구나 합니다ㅠㅠ

  • 5. ..
    '25.10.25 10:55 P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젓갈 거르거나 달이는 냄새는 주택에 살아도 온 동네에.
    (간장 달이는 냄새도)

  • 6. ..
    '25.10.25 10:56 PM (73.195.xxx.124)

    젓갈 거르거나 달이는 냄새는 주택에 살아도 보통 마당에서 하니까 온 동네에.
    (간장 달이는 냄새도)

  • 7. 젓갈냄새새
    '25.10.25 11:00 PM (121.173.xxx.84)

    글만 읽어도 벌써 머리가 아프네요....

  • 8. 관리실에
    '25.10.25 11:02 PM (211.36.xxx.84)

    신고 하세요.

    지금 사는 아파트는 30, 40대가 많이 살고 있어 아직 그런적 없는데 지난번 살았던 아파트는 난리도 아니였어요. 60, 70대가 주로 사는 아파트였거든요.

    가을이면 집에서 젓갈 달이지 말라고 방송도 나옵니다. 그래도 달이는 사람이 있어 신고 들어가고 내 집에서 달이는건데 왜 못하게 하냐 싸워서 자녀분들 불러오고 시끌시끌 했어요. 한번은 젓갈 달이다 태우기까지 해서 소방차까지 왔고 그 냄새가 온 아파트에 퍼져 다들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봄되면 장 달이는분들도 있는데 관리실 직원들이 총출동 해서 복도 창문 다 열고 끓이던 간장 들통도 주차장에 내려 놨어요. 커다란 들통으로 두개를 끓이고 계셨음. 결국 그 집 장남이 호출 되었고 그 들통 가져가서 한적한 야외에서 끓여 왔대요.

    제가 그 아파트에서 꽤 오래 살다보니 한번씩 혼이 난 노인들은 더는 안하는데 새로 이사 오는 노인들이 자꾸 그래서 아주 골치였어요.

  • 9. 담배냄새만
    '25.10.25 11:02 PM (58.29.xxx.96)

    하겠어요
    아무때고 수시로
    낮밤없이

  • 10. 신기하네요.
    '25.10.25 11:17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전 주택단지 사는데 여기 어르신들도 집에서 젓갈이나 장 달이는 사람 한 명도 없어요.
    저희 친정엄마도 단독주택 사시는데 집에 냄새 밴다고 젓갈은 커녕 생선도 고기도
    안 구우세요. 근데 단독주택도 아니고 아파트에서 도대체 왜???

  • 11. ....
    '25.10.25 11:18 PM (220.76.xxx.89)

    담배냄새하고 젓갈달이는 냄새랑 차원이 달라요. 마당있는집에서 달여도 구역질을 넘어 혐오감까지 느껴져요. 젓갈달일때 김장할때 포함 1년치이상씩 달이는데 큰 양동이로 몇개씩 냄새나는젓갈을 넣어서 쫄이는거에요. 그걸 아파트에서 하면 고통스럽죠. 담배냄새는 새발에.피도 아니에요

  • 12. 젓갈냄새는
    '25.10.25 11:37 PM (39.7.xxx.203) - 삭제된댓글

    길어야 하루이틍이고 김장철만 그러니 참아지는데
    담배냄새는 매일매일이니 못참겠어요ㅠ
    담배냄새가 더 싫어요

  • 13. ...
    '25.10.25 11:44 PM (61.255.xxx.201)

    저도 젓갈달이는 냄새는 맡아도 담배냄새는 맡고 싶지 않네요.
    아랫집에서 자주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워대서 미칠 것 같아요.
    관리실 얘기해서 방송해도 그 때뿐이라 답이 없어요.
    몸에 안좋은 냄새는 맡으면 구역질에 토하는데 젓갈냄새 맡고는 토한 적이 없어요.
    하지만 담배냄새, 페인트, 신나등등은 냄새 맡으면 구역질하고 토해요.
    담배냄새가 젓갈냄새보다 훨씬 몸에도 안좋고 힘든 냄새예요.

  • 14. ㄷㄷ
    '25.10.26 12:01 AM (221.154.xxx.222)

    저도 담배냄새 젤 극혐이라.... 젓갈은 뭐 어쩌다 한번이니까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성기관지염에 천식 이력이 있어서 좀 예민하긴한데
    층간소음 , 담배냄세 테러 당할가봐 이사도 맘대로 못함요 ㅜㅜ

  • 15. 보담
    '25.10.26 12:05 AM (39.125.xxx.221)

    그거 액젓 끓이는거 아니고 걸쭉한 통멸치 들어있는 멸치 진젓 끓이는건데.. 진짜 냄새 구역질납니다. 사람먹고사는 식재룐데.. 진짜 젓갈 닳이는거 진짜 시궁창냄새저리가라 진하고 안빠져요.... 진짜진짜 극혐입니다

  • 16. 잎싹
    '25.10.26 1:20 AM (121.146.xxx.15)

    집에서 먹을거 하는 기본 되는걸 이런식으로 표헌다는게 참

  • 17. 너그러움
    '25.10.26 7:01 AM (58.145.xxx.215)

    물론 주택이었지만 지금은 돌아가신 엄마가 몇 종류의 젓갈을 다려 김징 김치를 만드셨습니다. 양념을 게어 잘 절여진 배추 속잎에 발라 맛보라고 제 잎에 넣어주셨던 모습이 김장철만 되면 젓갈 달이는 냄새와 함께 생각이 나요. 우리 너그러운 마음으로 조금만 참아요.

  • 18. 대한민국에서
    '25.10.26 8:17 AM (39.7.xxx.239) - 삭제된댓글

    전통적인 김치 담그는 재료를 하는던데
    뭔소리얍!
    담배냄새가 더 싫어요.
    생선굽는 냄새.. 식욕자극 되서 나도 이따 궈야지
    청국장 냄새.....너무 먹고 싶다
    된장찌개 냄새 맡고 미리 전화해서 된장찌개 끓여주소..
    김장 끝나면 메주쑤려고 장작불에 무쇠솥 얹혀 메쥬콩 삶음
    그 고소한 냄새가 진동해요.
    젖갈 달이는 냄새 참 정겹네요.
    다들 좋아하고 우리 식재료 다 이렇게 먹는데 왜 뭐라하는지....

    외국 수입산 먹어야 뭣하요?? 두번을 못먹게 비위상하는
    뭔가가 있슈.

  • 19. 대한민국에서
    '25.10.26 8:32 AM (39.7.xxx.8) - 삭제된댓글

    전통적인 김치 담그는 재료를 하는건데
    널리 후손들이 널리 배워야할 문화유산인데
    뭔소리얍!
    담배냄새가 더 싫어요.
    생선굽는 냄새.. 식욕자극 되서 나도 이따 궈야지
    청국장 냄새.....너무 먹고 싶다
    된장찌개 냄새 맡고 미리 전화해서 된장찌개 끓여주소..
    김장 끝나면 메주쑤려고 장작불에 무쇠솥 얹혀 메쥬콩 삶음
    그 고소한 냄새가 진동해요.
    젖갈 달이는 냄새 참 정겹네요.
    다들 좋아하고 우리 식재료 다 이렇게 먹는데 왜 뭐라하는지....

    외국 수입산 먹어야 뭣하요?

  • 20. 저도싫지만
    '25.10.26 8:51 AM (175.223.xxx.106)

    전통적인 김치 담그는 재료를 하는건데
    널리 후손들이 널리 배워야할 문화유산인데
    너그러운 마음으로 조금만 참아요.22

  • 21. 관리실
    '25.10.26 9:54 AM (116.125.xxx.185)

    관리실에 말씀하세요.
    공동주택에서 젓갈이나 간장 달이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음식은 주방에서 후드 틀고 하세요.
    그러면 다른 집에 생선구이나 청국장 냄새가 불쾌할 정도로 강하게 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448 요즘친구들은 정승환 같은 정통발라드 잘 안듣나요.. 8 80년대생 2025/10/26 1,464
1767447 파카 소매부분 조금 찢어진거 수선 가능할까요? 5 코코 2025/10/26 610
1767446 이승철 콘서트 (올림픽홀) 좌석 비교 좀 해주세요! 7 콘서트 2025/10/26 745
1767445 채상병특검 방해! 내란 조희대를 수사하고 탄핵하라!! 특별재판부.. 4 해병대예비역.. 2025/10/26 608
1767444 바람피는놈들 와이프는 대외적으로 미친년이랍니다 12 2025/10/26 5,742
1767443 투병중이신 분들 유투브중 김의신 박사님 말씀이 제일 공감되네요 .. 7 ..... 2025/10/26 2,295
1767442 이런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네요 3 주니 2025/10/26 2,519
1767441 잔뇨 어떻게 해요 10 시술 2025/10/26 3,057
1767440 홀인원보험 처음 들었어요. 11 놀라움 2025/10/26 3,113
1767439 …ㅇㅇㅇ 22 ... 2025/10/26 3,847
1767438 중2, 집에서 공부를 간신히 하는데 공부쪽은 아닐까요? 7 학원 2025/10/26 1,071
1767437 화심순두부 아세요? 8 순두부 2025/10/26 2,231
1767436 이제 6시만 되면 깜깜하네요 5 ........ 2025/10/26 1,603
1767435 인스타에 요가쪽 보다가 피드가 2 2025/10/26 1,100
1767434 우울증 직장인은 휴일 어떻게 보내세요? 2 2025/10/26 1,206
1767433 태풍상사 달동네 바둑이 돌아다니는거 웃겨요.. 9 ... 2025/10/26 3,109
1767432 버터갈릭새우를 했는데 흥건해요 4 요리 2025/10/26 1,104
1767431 한복은 독보적으로 이쁜게 10 감탄 2025/10/26 3,514
1767430 똘똘한 한채에서 2주택자되면 별로일까요ㅠ 10 ㅇㅇ 2025/10/26 1,849
1767429 아이한테 너무 화가나서 말하기 싫을때 어떻게해요? 9 ㅁㅁㄴ 2025/10/26 1,869
1767428 1980년대 평균수명이 60대네요 9 ........ 2025/10/26 2,467
1767427 외모로만 이상형인 국내 배우 누구인가요. 11 .. 2025/10/26 2,673
1767426 이런 10월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7 ........ 2025/10/26 4,107
1767425 3년간 실내자전거만 탄 여자 8 ........ 2025/10/26 5,114
1767424 김건희는 조국을 왜케 미워하나요 17 ㄱㄴ 2025/10/26 3,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