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현장르포 동행. 기억하시나요?

기특 조회수 : 2,546
작성일 : 2025-10-25 16:42:55

https://youtu.be/erkL738Biaw?si=I0i9DoOR9iG4q7J_

 

어쩌다가 이걸 보게되었는데 아...

요즘은 왜 이런프로가 없는걸까요?

 

화장실도 없는 집에 사는 전교 1등 딸이야기인데,,

차비가 없어서 걸어가라고 했더니,,

살도뺄겸 걸어가죠 라며 한시간거리 고등학교를 걸어가는 아이..

대학가지 말고 취업해서 동생 대학 뒷바라지 하라고하는 말을 듣고도 부모가 속상해할까 

조용히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공부하는,,

피디가 속상하지 않냐 물으니,,

십년일해서 동생뒷바라지 하고 다시 공부하면 된다고,,

대학이 꼭 지금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냐... 인생은 30부터라고 한다라고 대답..

피디가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아? 하니 네!!! 라고 밝게 대답.

어떻게? 물으니,

어떻게가 아니라 꼭 그렇게 하겠다라고 마음먹으니까 그렇게 되는거죠.. 라고 하네요..

 

하.. 오랫만에 눈물이. ㅜㅜ

요즘엔 왜 이런프로가 없을까요? 

 

 

IP : 211.253.xxx.1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5 4:46 PM (114.199.xxx.60)

    요즘도 동행 방송해요
    보고나면 아이들이 너무 딱해서 마음이 아파요
    제생각이 다를수있지만 화나는 어른도 많고요

  • 2. . .
    '25.10.25 4:49 PM (175.119.xxx.68)

    가끔 글 올라오는거 보면 요즘도 하는거 같던데요
    채널이 많아서 언제 하는지는 몰라요

  • 3. ㅇㅇ
    '25.10.25 4:51 PM (118.235.xxx.169)

    20년전에 잘봤던 프로인데 요즘도 하는것 같긴한데
    보다보면 맘이 따뜻해지기도하지만 우울해져서 안보게돼요
    애들이 너무 안쓰러워서

  • 4. 하는군요
    '25.10.25 4:52 PM (211.253.xxx.159)

    아 요즘도 하는군요... 제가 본건 2008년도것..

    요즘 고입 입시때문에 속 문드러지는데 저 아이 보면서 안쓰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부럽기도하고.. 묘한감정이 드네요. ㅜㅜㅜㅜㅜ

  • 5. 그 방송후
    '25.10.25 5:52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지금 원글이 말하는 그 아이 근황을 아시는분?

  • 6. __
    '25.10.25 5:53 PM (14.55.xxx.141)

    지금 원글이 말하는 그 아이 근황을 아시는분?

  • 7.
    '25.10.25 6:12 PM (122.36.xxx.14)

    댓글 보니 정보고(실업계) 경북대 갔고 금호그룹 회장이 저 방송 이후로 고등학비 대학4년 학비 주셨다고
    그 이후 근황은 없네요

  • 8. ...
    '25.10.25 6:14 PM (175.119.xxx.68)

    재혼한 친엄마 찾아갔더니 문전박대당한 아들 나온 회차가 마음 아팠죠

  • 9. 토요일6시
    '25.10.25 6:24 PM (124.51.xxx.219)

    토요일6시 kbs1 아직도 해요~~

  • 10. Chic56
    '25.10.25 6:46 PM (211.217.xxx.99)

    저도 재혼한 엄마 찾아간 고등학생이 젤 가슴 아팠어요
    그 삼형제가 잊혀지지가 않아요

  • 11. 삼형제
    '25.10.25 7:08 PM (223.38.xxx.151)

    소식 궁금해요
    가끔 삼형제 생각나서 행복하길 기도도 했었어요
    큰아이가 엄마한테 타박당하고 울면서 돌아가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서 가슴 아파요

  • 12.
    '25.10.25 10:28 PM (58.29.xxx.183)

    저도 동행을 보면 맘아픈게 한동안 오래 가서 잘 안보게되었어요.
    그러고보니, 그 삼형제 생각나네요.
    큰아이가 재혼한 엄마 찾아갔더니,오지말라고 해서 다시집에가던 모습이 생각나요.
    지금은 어떻게 살고있으려나.

  • 13. ㅁㅁㅁ
    '25.10.25 11:10 PM (1.243.xxx.162)

    동행 가끔 봐요
    ㅇㅅ즘엔 생각보다 괜찮은 조건의 아이들도 나오더라고요

  • 14. 짜짜로닝
    '25.10.26 10:00 AM (182.218.xxx.142)

    어제 우연히 틀다가 나왔는데 그게 동행이었던 거 같아요
    다문화가정에 단칸방에 사춘기애들 셋이 자고
    엄마는 공장일하고 고딩애들도 알바하고...
    오래된 프로그램이군요 티비를 안봐서 몰랏..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345 [펌] 민주당이 장동혁 부동산 4채에 집착하는 이유 35 ㅇㅇ 2025/10/26 2,547
1767344 ‘문화계 블랙리스트’ 실형 김기춘, 한국시리즈 1차전 VIP 초.. 5 ㅇㅇ 2025/10/26 1,185
1767343 저녁때 삼겹수육 할껀데 무수분vs콜라수육vs일반수육 6 수육 2025/10/26 896
1767342 아랫집으로 누수가되서 공사비를 내야하는데 11 누수 2025/10/26 2,862
1767341 가방에 구멍 뚫어서 10 성공의 기쁨.. 2025/10/26 1,926
1767340 가을이네요. 손, 발바닥이 갈라져요... 5 갈라짐 2025/10/26 1,155
1767339 은행공인인증서 갱신 처음 받은 씨티은행이 없어지면? 3 씨티은행 2025/10/26 879
1767338 오늘 나무에 관련된 글들 8 나무 2025/10/26 940
1767337 한화팬들 어마어마하게 오셨네요 14 나무木 2025/10/26 3,225
1767336 기억에 남는 책,영화,드라마속 명대사나 명언 말해주세요 12 .. 2025/10/26 1,143
1767335 탄저병 걸린 단감 먹어도 될까요? 5 맛있는데.... 2025/10/26 1,271
1767334 자전거 힐링되네요 4 요즘 2025/10/26 1,212
1767333 이혼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에 편견과차별 7 ..... 2025/10/26 1,324
1767332 요새 샤넬 화장품 샘플 적게 주나요?? 7 궁금 2025/10/26 1,215
1767331 돈걱정없어도 알바하시죠? 19 2025/10/26 4,175
1767330 난방하셨나요? 5 000 2025/10/26 2,121
1767329 하...진짜 미쳤나봐요. 51 자린 2025/10/26 27,969
1767328 어금니 크라운 가격 6 어금니 2025/10/26 1,897
1767327 녹두죽 4 000 2025/10/26 1,051
1767326 Ebs에서 2 Chic 2025/10/26 1,228
1767325 음식 봉사는 보통 어떻게 진행되나요? 1 2025/10/26 629
1767324 은퇴 관련 금융 자산 설계 상담 받을 수 있는곳 있나요 2 ........ 2025/10/26 723
1767323 전세 2년주고 월세로 바꾼다면 세입자가 갱신권 주장가능? 3 .. 2025/10/26 1,509
1767322 차라리 같은계절 한 계절만 있으면 좋겠어요. 18 @@@ 2025/10/26 2,404
1767321 국힘것들은 도대체 뭐하는것들인지 2 혈압 2025/10/26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