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모차에 손주 태우고 한강공원 산책하는 부부

^^ 조회수 : 2,817
작성일 : 2025-10-25 09:03:29

평일 오전 여유롭게 손자 데리고 한강공원 산책하는 부부

아기는 개그우먼 이은형 아들 또래 되어보이고

부부나이는 60대 후반쯤?으로 보이던데

손자를 애지중지 귀하게 여기며 돌보는 모습이 

얼마나 행복해 보이던지 부럽기까지 하더군요

요즘 은퇴 후 이런 부부들 많을까요

최근들어 본 가장 아름다운 그림이었습니다 ^^

 

 

 

IP : 223.38.xxx.1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5 9:05 AM (58.238.xxx.62)

    저희 아파트에서 종종 아니 많이 봐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애지중지
    엄마아빠는 서너걸음 뒤에서 둘이 알콩달콩

  • 2. 나는
    '25.10.25 9:22 AM (175.113.xxx.3)

    손주 봐주는 부모님들 물론 본인들이 좋아서 봐 주는 것도 있겠지만 그냥 힘들겠다 싶어요. 그 부모가 50대든 60대든 젊은 부모라도 요.

  • 3. ...
    '25.10.25 9:30 AM (211.51.xxx.3)

    울엄마 말이 세상에서 제일 나쁜 불효가 애 맡기는 거랬어요

  • 4. ....
    '25.10.25 9:52 AM (218.147.xxx.4)

    전혀 안 부러워요
    애들 고등 대학 지금도 힘든데
    아무도 집에 없을때 제일 좋은데 손자 산책까지 노노

  • 5. 싫어요
    '25.10.25 10:01 AM (70.106.xxx.95)

    늙어서까지 애보라니 원
    내 애도 지겨워죽을뻔했는데
    자기애는 자기가 키우세요

  • 6. ㅇㅇ
    '25.10.25 10:07 AM (211.176.xxx.160)

    손주는 잠깐 1-2시간 보는 걸로
    굳이 내가 자처해서 보거나 하진 않을 거 같아요

  • 7. ..
    '25.10.25 10:14 AM (49.167.xxx.128) - 삭제된댓글

    요즘 단풍도 이쁘고 가을날 모습이 그려지네요
    얼마나 이쁠까요 그아이도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 듬뿍받고^^

  • 8. ㅇㅇㅇ
    '25.10.25 10:22 AM (125.178.xxx.175)

    2-3시간 보면 이쁘고 좋죠
    요즘 제가 손주를 봅니다
    거의 12시간정도 아이집에 머무릅니다. 아이가 좀 힘든편에 속하는 아이라
    솔직히 몸이 갈리는 느낌입니다.
    집에 와서는 잠만 자다 일찍 나갑니다.
    팍삭 늙어가네요. 그리고 아이를 돌본 공은 없다는거 명심하고 돌봅니다.
    다이어트 하시고 싶은 분~ 영유아 아기 돌보면 자동으로 날씬해집니다.

  • 9. 우리가 애기
    '25.10.25 10:39 AM (118.235.xxx.79)

    키울때 얼마나 힘이 들었나요
    아무것도 모르고 덥썩 부모가 됐는데..
    우리 애가 애기로 돌아가면 얼마나 애지중지 다시 키우고 싶어요
    그만큼 애기들은 금방 자라잖아요
    손주가 애기인 시절이 그리 길지 않고 금방 지나가버리고 다시 오기힘든 시간인데 부부가 같이 손주보며 행복 느끼는거...이생에 최고 기쁨일거 같아요

  • 10. 지인이 딸 손주
    '25.10.25 10:41 AM (118.235.xxx.79)

    사돈이 독박육아 하는데 본인은 손주가 낯가린다면서 하루도 안봐주다 날 좋으면 딸네랑 여행가고 싶다고 해요
    속편하게 사는 사람들은 그런 마인드인가 봐요

  • 11. ....
    '25.10.25 11:31 AM (112.172.xxx.149)

    아무도 저에게 아이를 맡기지는 않겠지만 몇 시간까지는 돌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12. 잠깐씩
    '25.10.25 11:50 AM (175.214.xxx.36)

    잠깐씩은 기쁨이죠
    우리애들 다 크니 동네 아가들도 이뻐죽겠던데 하물며 손주야ᆢ

  • 13. ..
    '25.10.25 12:04 PM (14.42.xxx.59)

    저는 내 자식이 애 보느라 고생하는 거 싫어서 제가 손주 봐주면서 딸한테 자유 시간도 주고 싶어요. 제가 친정 도움 없이 애를 키워서 그런지 그 시기가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지 잘 알아서 최대한 남편이랑 손주 봐주자고 미리 얘기했어요.
    다 생각하기 나름인게 아이 봐주는 게 죽기보다 싫다는 사람도 있고, 그게 아닌 사람도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376 지하철 풍선껌 플러팅할머니 보셨어요? 4 12:27:54 488
1767375 불면증 극복 4 zzz 12:24:51 248
1767374 "관봉권 띠지 분실, 고의 없었다"...대검.. 4 ... 12:23:32 387
1767373 알배추랑 무넣고 물김치 간단히 할껀데요 김치 12:22:42 72
1767372 크리스마스트리 언제부터 1 트리 12:17:59 117
1767371 갯. 차 드라마 이제 보는데 의사들 끼리도 질투하고 그러나봐요?.. 3 갯마을 차차.. 12:17:29 269
1767370 합의이혼 총 소요시간 2 급해요 12:13:20 365
1767369 노인들 부자는 옷에서 티나는듯 22 ... 12:12:39 1,530
1767368 [겸공] 특검 구속엉장 100퍼센트 성공법 어서어서 12:11:28 283
1767367 연예인들 부러운것중에 하나는 인간관계 3 연예인들 12:11:03 539
1767366 국토부 이상경 차관은 가지가지 할 거 다 했군요 5 갭투자 12:08:30 356
1767365 오세훈이 선거때 되니 여기저기 개발한다 하는데 가능할까요 5 ... 12:06:05 212
1767364 44-45살 여자가 36-37살처럼 보이기 엄청 쉬운거 맞죠? 14 ... 12:04:43 1,000
1767363 송석준 .."비상계엄 해제 ,우리가 했다 ".. 7 12:02:18 610
1767362 학원을 많이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나 하는 생각이 6 학원 11:58:00 484
1767361 드라마 나쁜엄마 보셨어요? 3 ... 11:53:58 548
1767360 시판김장김치에 다른김치 섞어도 되나요? 5 요리못하는사.. 11:47:20 370
1767359 루이비통 방도 오염 세탁소에서 제거되나요? 3 주니 11:46:08 188
1767358 "오세훈이 울면서 부탁"‥명태균 '면전' 직격.. 8 ... 11:40:48 985
1767357 어깨가 빠졌는데 수술해야 할까요? 5 .. 11:38:07 433
1767356 베란다 누수때문에.. 3 윗집 11:34:09 339
1767355 산고추절임 좀 찾아주세요~ 1 산고추 11:31:58 140
1767354 연금 110만원 죽을때까지 나와요 29 ㅇㅇ 11:30:19 3,592
1767353 완연한 늦가을 이네요 6 가을 11:29:19 624
1767352 지볶행 프로그램 의도는 뭔가요? 5 의문 11:28:48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