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미국에서 딸 둘 데리고 이혼
남편은 한국에서 재혼 후 아이 낳았다고 하니
대학생 딸 둘이 치를 떨면서
소식을 끊었다고 하네요.
아빠자격 없다면서..
아빠가 아이를 낳는게 그렇게 치 떨릴 일인지?
아빠도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후배가 미국에서 딸 둘 데리고 이혼
남편은 한국에서 재혼 후 아이 낳았다고 하니
대학생 딸 둘이 치를 떨면서
소식을 끊었다고 하네요.
아빠자격 없다면서..
아빠가 아이를 낳는게 그렇게 치 떨릴 일인지?
아빠도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딸도 아빠 버린 선택
아빠도 딸 버린 선택
각자 선택한건데
뭐가 문젠가요
조심스럽지만
혹시 재혼 뒤 낳은 아이가 아들인가요?
최악의 부모가 씨다르고 배다른 형제 만드는
부모 같은데요
저라도 싫어요.
그래서 이혼은 50 넘어 한는게...
이복동생 만들어 줄 확률을 낮추는 방법 아닐까요
싫은 마음은 이해가지만 그걸 딸들이 뭐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한국나와 모실건가요? 미국에서 싫어봤자죠
돈이 있는 아빠인가요?
딸들입장은 부모가 이혼은 했다고 해도 이복동생 이부동생까지는 가족관계로 얽히는 거니 불편한거고
이혼한 당사자는 내 인생 살아야 하는 거죠.
저는 양쪽다 이해는 됩니다.
완전 미국애들로 컸고 미국남친 사귀는 애들인데
미국정서로는 이복형제 받아들이고 오픈 마인드 인거 같은데
부분적으로 한국정서가 있나봐요..
받을돈이 많았는데 나누기싫은거죠
돈 없으면 돌볼일 없어지니 고마워할일이구요
후배보다 그 후배 남편 인생을 먼저 생각하시는 원글님?
혹시 기혼이시고 자식이 있는데.
남편이 이혼해서
배다른 자녀를 낳으면 아이들에게 이혼했으니까 너네 아빠가 자기 삶을 살고 있구나..라고 말씀하시겠어요?
이런 건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역지사지할 일이지요
친한 후배 일이라면...
불륜도 아니고,
치까지 떨 일인가요?
전 주변사람들이 남편이 아이 낳은 거에 대해서 분노해주길 바라는거에 동의 할 수 없어요.
기분이 안좋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미국애들도 부모 이혼하는거 힘들어해요.
재산때문이면 오히려 소식끊치 않았겠죠.
동생한테 다 넘어갈까봐 더 연락자주하면 했지
나같아도 정떨어질듯.
왜 친동생이 생겨도 위에 애가 받는 스트레스가
남편이 첩본 정도의 스트레스라는 말도 있잖아요.
근데 배다른 동생? 더 싫쵸.
근데 딸들이 대학생이면 아빠가 50은 넘지 않았나요?
했으면 예상되는 일인데 치를 떨것까지야...
받을게 많은데 나누기싫다고 연을 끊나요?
악착같이 받아내겠죠
아빠가 어떤 스탠스를 취하면서 이혼을했는지가 중요하죠
육아에 무관심했다던가 결혼이 맞지않는 사람이라고 이혼해놓고 결혼과 아이를 낳은거면 악질인거죠
딸입장에선 당연히 싫죠.
아빠입장만 있고 딸 입장은 생각지도 않으시네.
딸들은 무슨죄로 배다른동생을 봐야해요?
애비가 가족관계를 개거지로 만들어놨는데.
아빠의 일방적 선택이니 그 가족과 잘살라하고
저라도 연락안하겠네요.
본능적으로는 반갑지 않을 수 있겠어요
그렇다고 치 떨것 까진 없을 것같은데
대학생 아이들이라면 돈까지는 몰라도
형제간 경쟁..(애들은 애들이니)
배다른 동생
호적상관계가
부담스럽고 싫어서 그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부부가 이혼해도 아빠는 내아빠였는데
새로만든 가정에서 자식이 생겼다고 하면
두번 자식 버리는 느낌 들 것 같긴해요
아이들땜에 새결혼해도 자식 안갖겠다는 남자들 있쟎아요
그럼 아빠는 이혼했어도 우리아빠고 우리를 제일 소중히 생각하는구나싶겠죠
부정보다 본인행복이 중요한거 뭐라할순 있겠나요
부부가 이혼해도 아빠는 내아빠였는데
새로만든 가정에서 자식이 생겼다고 하면
두번 자식 버리는 느낌 들 것 같긴해요
아이들땜에 새결혼해도 자식 안갖겠다는 남자들 있쟎아요
그럼 아빠는 이혼했어도 우리아빠고 우리를 제일 소중히 생각하는구나싶겠죠
부정보다 본인행복이 중요한거 뭐라할순 있겠냐먀
솔직히 끝까지 이기적이네싶긴할듯
제 미국친구도 20대 때 부모 이혼하고 엄마가 재혼했는데
엄청 싫어했어요. 다시는 엄마 보고 싶지 않다고.
그 때가 약 30년전이긴 한데
그 때 아 미국이라고 다 오픈마인드 이런건 아니구나 했네요.
자식입장이 아닌분이 후배애들 반응에 왈가왈부할거있나요?
본인이 재혼남이랑 애낳은거 아니면 신경써서 여기다 글까지 쓸 일인가싶네요.
딸들이 아직 어리니까요.
어쩌겠어요.
그럴수도 있죠...기다려지.
이해가 충분히 되는데요
어차피 한쪽은 외국에 한쪽은 한극이네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는 건 가족도 해당이에요
재산이 있다면 현처와 현처자식한테 다 갈듯
주변에 딸둘 두고 이혼한 남자가 재혼했는데
자식 없어도 집건물보험 등 재혼한 처 명의로 다 옮기더군요
전처와 이혼시 위자료에 양육비 용돈 듬뿍 줬다고 분노하면서 딸둘이 엄청 뜯어갔다며 험담하고ㅋ
어쩜 지자식인데 그렇게 내칠수 있는지
그집 시부모도 한통속으로 새며느리한테 명의 해주는거 대찬성하더만요
딸의 입장이라면 서운하겠지만
아빠도 외롭게 혼자 늙어죽을순 없잖아요
치 떨리죠 서운한거 당연함
오 마이 배다른 귀여운 아기 동생~ 이러겠어요
이제 딸들 측에서는 아빠쪽은 죽을때나 딸둘 볼수 있겠네요
철들고 말고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에요
딸들이 대학생이면 아빠 나이도 많을텐데 주책이네요.
곧 손주 볼 나이인데 있는자식과 사이 좋게 지내야지.
태어나보니 할배아빠에 20살 많은 이복누나.
걍 여친이나 델구 살지 고생 사서 하네요.
아빠가 한심하겠죠
이제 내 아빠가 아니라 그 아이 아빠구나,,,
딸들이 싫은게 당연한거 잖아요, 좋을일이냐구요,
딸 입장에선 참 싫겠지요
엄마 아빠가 이혼한것 까진 이해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에는 여전히 자신의 엄마아빠 자리지만
엄마든 아빠든 재혼해서 다른 배우자 사이에 아이가 태어나면
굉장한 배심감과 슬픔이 올라올것 같은데요
평범하게 그랬구나 싶은 일이겠지만
어떤 당사자에게는 치떨리는 일이죠.
치떨리는 것도 이해되고
재혼해서 애낳고 잊고 잘 사는 것도 이해되고
원글님이 그 남편이란 사람의 득남인지 득녀인지를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을 보면 넓은 마음까지도 안 가고 대충 마음을 써서 봐도 그 딸들의 분노를 쉽게 이해하실 것 같은데요.
마음적으로 싫겠지만 아빠 노후 책임질것도 아니고
미국사람 처럼 살면서 마인드는 조선사람이네요
김구라도 재혼해서 아기 낳고
동현이가 동생 보러 가기도 하고 하더만
지금 시기에 재혼한 아빠 아기 낳았다고 난리칠일은
아닌듯요
당사자라면 분노하죠.
아빠에게 버림받은거 같죠.
아빠가 본인 인생을 살겠다니 딸들은 아빠를 손절 할수 있죠
내가 우선인 아닌 부모를 수용해야 하나 싶겠죠
더구나 딸이 대학생이나 되면 아빠 나이도 많을텐데
재혼도 모자라 아이까지 출산하는거 너무 싫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어린 20초반이잖아요
한 40쯤 되면 이해할수도 있겠죠
애들이 대학생이면 아빠나이 50넘었을텐데 그나이에 손주뻘 자식낳는 아빠 당연히 싫지 않겠어요?
미국인들도 부모가 재혼해서 동생생기는거 좋아하지 않아요. 당연하다고 받아들이지도 않구요. 그 상황을 수용하기까지 시간도 걸리고 부모와의 관계가 어땠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구요.
근데 원글님은 아무리 쿨하다 해도.. 후배쪽으로 마음이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인지상정,,,
어쩔수 없으니,, 후배 아이들이 배다른 동생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좀 이상해요.
재혼 출산으로 자식한테 인연 끊긴 사람들 중
애초에 애비애비 노릇 충실히 못했을 확률 다분하다 봄 .
잘했어도 자삭입장에선 받아들일 시간 필요한데
못했으면 말 다했죠 .
재혼 출산으로 자식한테 인연 끊긴 사람들 중
애초에 애미애비 노릇 충실히 못했을 확률 다분하다 봄 .
잘했어도 자삭입장에선 받아들일 시간 필요한데
못했으면 말 다했죠 .
본인이 재혼남이랑 애낳은거 아니면 신경써서 여기다 글까지 쓸 일인가싶네요.
뭐든 궁금할 수 있고 글도 쓸 수 있죠.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글에 굳이 댓글을 다는 게 더 이상
애미애비가 이미 되었다면 재혼은 해도 자식은 그만 낳아야지. 짐승인가?
원글님 아버지가 어머니랑 이혼하고
20살 넘는 동생을 낳았다 가정해봐요
아버지가 아버지 인생 사시는구나~~
그럴 수 있지...하시겠어요?
팔이 안으로 굽는 건데
님은 그 후배가 별로인가봐요
그러니 그 후배나 후배 딸 입장이 못마땅한거죠
자..마음을 잘 들여다봐요
님이 그 후배에 대한 마음을..
자기 친동생..조카한테 벌어져도 그럴 수 있을지..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요.
웬지 배신감 같은거 느꼈을듯요.
하지만, 아버지 말고,아버지와 재혼한 그 여성분 입장에서는 본인자식 낳고 싶지 않겠어요?
딸들이 좀 더 나이들고 보면 어쩌면 이해를 할수도 있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