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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이혼가정이 결혼에 문제가 되진 않던데요

.... 조회수 : 5,111
작성일 : 2025-10-24 07:30:25

저희집 재혼가정이고

이번에 딸 결혼시킬때 내심 걱정했었어요.

혹시나 흠잡히진 않을까하고.

 남편이 초혼이고 지금 남편과

자식은 없고

애 친아빠는 이혼후에 단 한번도 연락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거예요.

제가 좀  고소득인 편이라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지원하면서 키웠고

지금 남편이 원만한 성격이라서 

화목하게 잘 지냈어요.

아이도 외모나 학벌직업면에서

괜찮은 편이었고

그동안 자라면서 별 문제  없었지만

82쿡에서 이혼가정 싫다는 소리 많이

들어서 신경을 안 쓸수가 없었는데

결혼과정에서 단 한번도 문제 삼지않고

잘 진행 됐어요.

사윗감도 흡족하고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이혼가정에 대해서 편견을

많이 갖는건 아니니 먼저 위축될건 

없다고 말하는거예요.

사돈댁만 특히 좋은 분들을 만난게 아니고

남편쪽 지인중에서도 사돈 맺자고 하는

경우 꽤 있었으니 특이한 경우는

아닌것 같아요.

 

 

 

 

IP : 110.70.xxx.195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아…
    '25.10.24 7:32 AM (211.234.xxx.39)

    대부분의 이혼가정이 님네랑 같은 형편은 아니에요

  • 2. ...
    '25.10.24 7:34 A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이혼가정에 대한 편견 없어요
    요즘 흔하구요
    말안해서 그렇지 많아요
    근데 꺼리는 이혼가정은 이혼때문만은 아닌거죠

  • 3.
    '25.10.24 7:36 AM (121.200.xxx.6)

    저희들끼리 좋다니까 반대는 안했지만
    마음에 걸리는게 없진 않았어요.
    좀 께름직했어요.

  • 4. ..
    '25.10.24 7:36 AM (223.39.xxx.152)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학벌에 외모

    이게 큰 배경이 되잖아요
    학벌이 자녀가 노력하며 살아온 성장배경

  • 5. ...
    '25.10.24 7:37 A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바람나서 이혼하거나 폭력 도박으로 이혼하거나
    그러면 그게 또..
    물론 그럼에도 참고 가정유지한다고 해서 그게 또 가려지는건 아닐테구요

  • 6.
    '25.10.24 7:37 AM (106.101.xxx.101)

    아는집도 재혼가정이랑 혼사시키면서
    여자쪽이나 아들한테 싫은내색 못하더라구요.
    저한테만 속상하다 저런집이랑 어떻게(재재혼임) 결혼을 시키냐 하더니
    그집아들이 보통고집이 아닌거 아니까
    어차피 할결혼 싫은소리하고 며느리랑 틀어질까봐 내색못한거.
    말릴수있는 자식이면 말렸을듯.
    지금 결혼 십년차정도 됐을텐데 둘이 싸웠다 소리 들리면
    그집 엄마행실욕함.
    아들이나 며느린 전혀모름.
    그니까 원글님도 우린 아닌데? 할께 아님.

  • 7. . .
    '25.10.24 7:41 AM (175.119.xxx.68)

    앞에서 대놓고 이혼가정이니 뭐니 그런 말 못 하죠
    나중에 문제 생김 그럴줄 알았다 그런 소리 나옵니다

  • 8. ..
    '25.10.24 7:41 AM (221.162.xxx.205)

    님 아이는 엄마만 왕래하면 되잖아요
    이혼한 부모 둘다 왕래하면 두배니까 싫은거예요

  • 9. 글쎄
    '25.10.24 7:42 AM (124.5.xxx.227)

    ㄴ아들네 부부 싸움에 뜬금포 장모행실 욕하는 거 보면
    신랑네 부모 정신상태가 이상하네요

  • 10.
    '25.10.24 7:43 AM (121.167.xxx.120)

    원글님네 경제력이 좋아서예요

  • 11. ㅡㅡㅡ
    '25.10.24 7:44 A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이미 결혼시킨지 좀 되신듯하여 옛날생각하시나봐요
    이혼했다고 결혼할때 위축되는애들 대개는 없어요 부모가 올드해서 영향받은 애들이나 그럴죠.
    요즘애들이 위축되는 상대랑 결혼을 하겠어요?
    결혼자체를 선호하지 않는데?

  • 12. ㅐㅐㅐㅐ
    '25.10.24 7:45 AM (61.82.xxx.146)

    97년 결혼한 저는
    87년 이혼하신 아빠아래에서 컸는데
    경북 깡시골 시가 어르신들이 반대 하나도 없었어요
    남편이 전쟁을 치를 각오를 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한마디 딴지가 없어 의아해했었네요

    요즘 결혼하는 주변 젊은이들 보면
    각 이혼가정끼리 만나는 경우도 있고
    한쪽만 그런 경우도 있는데
    어른들한테 이혼가정 마이너스요인보다
    외모와 직업이 훨씬 우선순위에 있다는 느낌이고
    자식들 반대해봤자 소용없다는걸 인정하고
    수용하는게 큰 거 같아요

  • 13. 뒤에서 욕함
    '25.10.24 7:46 AM (211.48.xxx.45)

    뒤에선 다 욕하던데요.
    한끗 삐끗하면 바로 이혼가정 ... 재혼했으니 나옵니다.

    저희집 가사도우미 오셨던 분이 오후에 다른집 가셨는데
    엄청 부자인데 아저씨와 아줌마가 재혼, 아줌마 전남편과의 딸이 홍대미대 나오고 교사인데 선보면 그게 흠이 됐다고 했어요.
    훨씬 떨어지는 남편과 결혼했던데요.

  • 14. 하아…
    '25.10.24 7:46 AM (14.35.xxx.114)

    막말로 최태원 노소영 자녀가 결혼하는데 이혼가정이라서 반대할 사람이 있을까요?

  • 15.
    '25.10.24 7:49 AM (110.15.xxx.45)

    원글님네처럼 그냥 편안하면 되는데
    시가가 두 개라던가 이복형제자매가 있어서 부양이든 상속이든 좀 어려워지는게 있으니까
    껄끄럽게 생각되는거겠지요
    이혼사유도 뭔지도 중요하겠구요

  • 16. 남편이 초혼
    '25.10.24 7:50 AM (211.48.xxx.45)

    남편이 초혼이라서 ....

  • 17. zz
    '25.10.24 7:50 A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그죠

    좋을때는 아무 문제 안되죠
    뭔가 문제생기면
    뒤에서 이혼가정이라서...라는. 말 꼭나오는게
    평범한 인간입니다.

  • 18. zz
    '25.10.24 7:51 A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하아…
    '25.10.24 7:46 AM (14.35.xxx.114)
    막말로 최태원 노소영 자녀가 결혼하는데 이혼가정이라서 반대할 사람이 있을까요?

    한참 레벨 낮추어가면 아무말도 없을듯..
    같은 레벨이랑은 못하죠.ㅋ

  • 19. 그죠
    '25.10.24 7:51 AM (1.235.xxx.154)

    앞에서 아무 내색 못합니다
    뒤돌아서서 무슨 말하는지 나만 모릅닏ㄱㆍ

  • 20. ㅡㅡㅡ
    '25.10.24 7:53 A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뒤에서 뭐라도 꼬투리 잡는건 그사람문제죠. 뭐라도 집을데 없으니 편견을 들이대는거고 성정이 비열한거죠. 그런 집은 사돈안맺는게 남는거예요~

  • 21.
    '25.10.24 7:56 AM (119.56.xxx.123)

    다행입니다. 저도 재혼가정이고 성인이 된 딸 아들이 있어서 염려중이었어요. 저희 아이들도 다 괜찮은 학교에 취준과 고시중이긴하지만 자리를 잘 잡을듯하고 저희 부부도 노후가 준비되어 소박하게나마 살만한데, 여기에서 비춰지는 재혼가정의 인식을 보며 많이 위축됐었어요. 추석엔 즐겁게 캠핑도 다녀왔던 나름 화목한 가정인데 아이들이 잘 자랐으니 그걸로 따뜻한 눈길을 받길 바랄 뿐입니다.

  • 22. ..
    '25.10.24 7:56 AM (118.235.xxx.243)

    재혼해서 잘살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되는거에요
    경제력도 있고 학벌도 괜찮고 외모도 괜찮다면서요..

  • 23. ㅂㅂ
    '25.10.24 7:56 A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하아…
    '25.10.24 7:46 AM (14.35.xxx.114)
    막말로 최태원 노소영 자녀가 결혼하는데 이혼가정이라서 반대할 사람이 있을까요?

    한참 레벨 낮추어가면 아무말도 없을듯..
    같은 레벨이랑은 못하죠.ㅋ


    좋을때는 아무 문제 안되죠
    뭔가 문제생기면
    뒤에서 이혼가정이라서...라는. 말 꼭나오는게
    평범한 인간입니다.


    피해가야 할게 많다는게
    이혼가정의 컴플렉스예요...

    이혼가정인데 믄제 안샀는데 좋은 시댁
    뒷말하는 나쁜 시댁.....

  • 24. 000
    '25.10.24 7:57 AM (106.101.xxx.162)

    그냥 이혼가정하고는 케이스가 다르네요
    이미 재혼해서 잘 살고 있으니 그냥 정상가정으로 보이잖아요
    게다가 남편분은 초혼에 따님한테 이부형제도 없으니
    크게 흠잡을 부분없이 깔끔하잖아요.
    보통 이혼가정 꺼리는건 두 부모들이 재혼이라도 하면 챙길 사람들이 4명이 되는거. 반대로 두 부모가 재혼 안하고 혼자 살면 홀엄마 홀아빠라서 더 마음 쓰이는게 문제.
    이부형제나 이복형제라도 있으면 그것도 신경쓰이는데
    님네 가정은 그런 문제될 소지가 하나도 없잖아요

  • 25. ㅂㅂ
    '25.10.24 7:58 A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하아…
    '25.10.24 7:46 AM (14.35.xxx.114)
    막말로 최태원 노소영 자녀가 결혼하는데 이혼가정이라서 반대할 사람이 있을까요?

    한참 레벨 낮추어가면 아무말도 없을듯..
    같은 레벨이랑은 못하죠.ㅋ


    원글도 초혼남편보다 능력좋죠?
    한예슬이 능력으로 그런결혼했잖아요..

    좋을때는 아무 문제 안되죠
    뭔가 문제생기면
    뒤에서 이혼가정이라서...라는. 말 꼭나오는게
    평범한 인간입니다.


    피해가야 할게 많다는게
    이혼가정의 컴플렉스예요...

    이혼가정인데 믄제 안삼는 좋은 시댁
    뒷말하는 나쁜 시댁.....

  • 26. ㅅㅅ
    '25.10.24 7:59 AM (218.234.xxx.212)

    이재용 이부진 자녀들은 문제 안되는거고.... 또 문제되는 집도 있을거고

    다소 찜찜한데 어차피 할 것 부모입장에서 반대할 필요가 없는거죠

  • 27. 그냥
    '25.10.24 8:08 AM (180.229.xxx.203)

    내 애들, 딸이
    잘 자라서 자리 집았는데
    이혼 가정 자녀와 결혼 한다고 해도
    괜찮을까요?

  • 28.
    '25.10.24 8:09 A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키작은거
    못생긴거
    돈못버는거
    학벌낮은거
    부모노후안돤거

    다 흠이라면서 어찌
    이혼가정이 흠이 아니라고 바들바들 우기는지..

    제일큰 흠이라고 생각함

  • 29.
    '25.10.24 8:09 AM (223.62.xxx.119)

    하아…
    '25.10.24 7:46 AM (14.35.xxx.114)
    막말로 최태원 노소영 자녀가 결혼하는데 이혼가정이라서 반대할 사람이 있을까요?

    한참 레벨 낮추어가면 아무말도 없을듯..
    같은 레벨이랑은 못하죠.ㅋ


    원글도 초혼남편보다 능력좋죠?
    한예슬이 능력으로 그런결혼했잖아요..

    좋을때는 아무 문제 안되죠
    뭔가 문제생기면
    뒤에서 이혼가정이라서...라는. 말 꼭나오는게
    평범한 인간입니다.


    피해가야 할게 많다는게
    이혼가정의 컴플렉스예요...

    이혼가정인데 믄제 안삼는 좋은 시댁
    뒷말하는 나쁜 시댁.....

    키작은거
    못생긴거
    돈못버는거
    학벌낮은거
    부모노후안돤거

    다 흠이라면서 어찌
    이혼가정이 흠이 아니라고 바들바들 우기는지..

    제일큰 흠이라고 생각함

  • 30. 부모가
    '25.10.24 8:13 AM (211.36.xxx.248)

    능력있으면 이혼도 흠이 안 됨
    능력없으면 이혼 안 해도 흠

  • 31. 000
    '25.10.24 8:13 AM (211.36.xxx.194)

    전 이혼가정 남편은 재혼가정
    이렇게 만났는데 엄마가 두명이라 이복형제도 너무싫고 신경쓰이는 일많았어요
    원글님은 이복형제도 없고 아빠만날일도 없으니 좋네요
    대신 꼬리표가 있으니 스스로 위축되고 항상 행동에 조심하긴합니다

  • 32. 네그
    '25.10.24 8:15 AM (211.58.xxx.161)

    이재용딸 어느집에서 반대할까

    내자식보다 조건이좋으면 그거하나는 포기하는거죠

  • 33. 럭키
    '25.10.24 8:15 AM (116.32.xxx.155)

    애 친아빠는 이혼후에 단 한번도 연락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거예요.
    제가 좀 고소득인 편이라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지원하면서 키웠고
    지금 남편이 원만한 성격이라서
    화목하게 잘 지냈어요.
    아이도 외모나 학벌직업면에서
    괜찮은 편이었고

    비슷한 상황 중 최고의 상황이네요

  • 34. 딱히
    '25.10.24 8:16 AM (124.56.xxx.72)

    문제 될거도 없고.그렇다고 별거 아닌거도 아님.배우자감이 영향을 안받아서 결혼생활에 문제가 안생기면 됩니다.

  • 35. ㅡㅡㅡ
    '25.10.24 8:25 AM (125.187.xxx.40)

    어후 할머니들 싸이트같네요.

  • 36. 놀멍쉬멍
    '25.10.24 8:39 AM (1.216.xxx.227)

    여보세요들 잘키운 댁들 자녀들 이혼한다고 할때 이혼시키지마세요. 손쟈손녀들 이혼가정인데 결혼 할 수 있겠어요?
    정말 여기시대 뒤덜어지는 사람들 천지네. ㅉㅉ

  • 37. 돈이 문제라는
    '25.10.24 8:43 AM (14.49.xxx.116)

    거네
    이혼이 문제가 아니고
    돈은 어디서나 골치덩어리인가 봄

  • 38. ㅜ ㅜ
    '25.10.24 8:50 AM (211.36.xxx.168)

    그건 님네 한 가정의 이야기일 뿐이고요... 한 사례가 전체를 대변하는건 아니잖아요

  • 39. 재벌가와
    '25.10.24 8:56 AM (223.38.xxx.178)

    비교가 왜 나와요

    일반 가정에선 상대방 이혼가정 꺼려한다고 이미
    댓글들도 많이 나왔었는데요
    이혼가정이 모두 님네랑 사정이 같은게 아닌데요

  • 40. ㅇㅇ
    '25.10.24 8:58 AM (14.5.xxx.216)

    개인적인 경험담을 일반화할건 없고
    원글님네가 장점이 많으니 좋은 혼사를 맺은거죠
    이혼가정 문제보다 부모들 인품이 중요하니까요

    제지인들이 최근 자식 결혼 시켰는데 사돈이 어머니만 있는
    경우였거든요
    한지인은 서운한 티를 내더라구요 장인 사랑을 못받아서 아쉽다고
    한지인은 아무렇지 않아했고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기대치가 다르고
    티내고 안내고도 교양수준에 따라 다른거죠
    암튼 원글님은 인품좋고 교양수준있는 사돈댁을 만난거 같습니다

  • 41. 끼리끼리
    '25.10.24 8:59 AM (223.38.xxx.167)

    보통 결혼은 비슷한 집에서 끼리끼리 하잖아요
    근데 상대방이 이혼 가정이라면 반길 집이 그리 흔하겠냐구요

  • 42. ....
    '25.10.24 9:02 AM (115.21.xxx.164)

    사돈이 사람을 보고 교양이 있는 집안인거죠. 경제력 있어도 인품이 안좋은 집에서는 뭐든 트집 잡고 그래요.

  • 43.
    '25.10.24 9:09 AM (203.236.xxx.81)

    득과실을 따져서 결혼하기로 한 이상 흠을 잡아 뭐하겠어요?

  • 44. ㅇㅇ
    '25.10.24 9:11 AM (211.218.xxx.125)

    경제력 없고 인품 없는 집들도 많은데, 사돈쪽도 인품이 좋으신 거 같아요. 님이 열심히 살아왔고, 아이도 잘 컸고요. ^^

    따질 게 그거밖에 없으니 이혼운운 하면서 갑질하려고 하는 거죠. 사실 그게 사는 데 무슨 상관이라고요.

    결혼으로 맺게 될 사람들의 됨됨이를 따져서 결혼시키는 게 맞죠. 이혼, 재혼으로 아무말도 없다는 건, 그만큼 예의있는 집이라는 증거네요.

    아이 앞으로 행복하길 기원할게요. ^^

  • 45. 나비
    '25.10.24 9:12 AM (106.247.xxx.197)

    인터넷과 실생활은 달라요.

    요즘 시대에 누가 이혼여부를 자녀 결혼할때 조건으로 따져요.
    물론 부부가 사이좋게 살았다면 더 좋겠지만, 둘중 한명 결격사유 있는데 참고 살았다면 그게 더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실제로는 별거중이면서 다정한척 하고.

    제 주변 보니까, 자녀와 살아온 환경을 보지 이혼여부는 그렇게 문제 삼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이혼여부 트집 잡는집은 다른걸로 트집잡아요.

    그냥 트집 잡는게 습관이신분들이죠.

  • 46. ..
    '25.10.24 9:32 AM (223.39.xxx.119)

    트집이 아니고 자란 환경과 부모의 배경이 근본이기 때문

    그걸 경제적 여유와 성실히 공부한 학벌 직압등으로 보여주는 것

  • 47. 그러면
    '25.10.24 9:34 AM (124.5.xxx.227)

    트집잡자면 온갖걸로 다 잡아요.
    트집 잡는 사람 피하는 것도 기술이에요.
    뇌에 필터없는 사람들이니
    지방시 집안 동양인 며느리 얻는 시대에
    자기는 잘나지도 못하고 트집만 잡는 거 웃겨요.

  • 48. ???
    '25.10.24 9:35 AM (125.187.xxx.40)

    이혼만 못하고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이혼을 극도로 혐오하더군요. 혐오는 진화론적으로 두려움에서 나온 감정이거든요.

  • 49. ㅇㅇ
    '25.10.24 9:45 AM (211.234.xxx.173)

    어휴 진짜 할매들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이혼도 능력있어야 하는 거지
    이혼 꼭 해야 할 상황에도 죽지 못 해 원수처럼 사는 집 너 무 많죠.
    이혼 가정도 가정 나름
    재혼 가정도 가정 나름이죠.

  • 50. 할매라니
    '25.10.24 10:34 AM (211.48.xxx.45)

    여긴 의견다르면 할매래 ㅋㅋㅋㅋ
    고딩맘인데요
    이혼, 재혼 자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죠.
    서양도 별 다르지 않잖아요.
    모든 일은 계층에 따라 인식 차이도 있어요.
    결국 어떤 성장환경이냐는 거고 그 영향이 큰거죠.

  • 51. 성장환경 따지는
    '25.10.24 10:36 AM (223.38.xxx.98)

    집은 싫어하겠죠

  • 52.
    '25.10.24 10:40 AM (124.5.xxx.227)

    서양 다른데요. 트럼프도 그렇고 오히려 오픈 마인드
    물론 인종차별 쩌는 집도 있고 그렇지만요.

    근데 본인들이 따질 형편 되는지를 좀 챙겨보세요.
    저 아는 분이 자기 교육자 집안이라면서 자녀 배우자
    집안 본다는데 그 따지겠다는 분이 중졸이에요.

  • 53. 비슷한 조건
    '25.10.24 10:44 AM (223.38.xxx.167) - 삭제된댓글

    이라면요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죠

  • 54. .....
    '25.10.24 10:55 AM (220.76.xxx.89)

    여기 어른 아닌 사람들 되게 많아요. 입으로 똥싸는 사람들이요 이혼가정인데 시골어른들에서 별얘기안해서 놀랐다는글 있잖아요. 그시골사람들이 진짜 어른들이라그래요. 사회나오면 이혼가정 사람들 되게 많아요 직장상사일수도있고 부하일수도있고 내피붙이 건너거건일수도있고요. 그거 표안내는건 어른이라 그래요. 이혼 안했다고하면서 문제많은 가정얼마나 많아요. 그걸로 나는 재보다 낫다는 우월감 채우는 빈약한 사람들 걸러야돼요.

  • 55. 싫어하는 사람들
    '25.10.24 10:57 AM (223.38.xxx.125) - 삭제된댓글

    이 많은게 사실이잖아요
    현실이 그렇다구요

  • 56. ㅡㅡㅡ
    '25.10.24 11:01 A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혐오자들은 본인들끼리 잘 살아요. 정신건강한 사란들이 훨씬 많으니까. 현실이 그래오.

  • 57. 현실에선요
    '25.10.24 11:03 AM (223.38.xxx.125)

    꺼려하는 사람들도 많은게 현실이죠

  • 58. 그렇게
    '25.10.24 11:18 AM (124.5.xxx.227)

    따지자면 시모 여형제 많은 것도 따져요.

  • 59. ,,,,,
    '25.10.24 12:57 PM (110.13.xxx.200)

    나름이래도 현실에선 일반적으로 꺼리죠.
    사람을 잘만나면야 좀 다른거고.

  • 60. 으으음
    '25.10.24 1:43 PM (58.235.xxx.21)

    다른 부분에서 전혀 부족할것 없고 당당하고 자녀도 비슷하게 컸기때문이예요.
    보통의 이혼가정의 자녀는... 그걸 자기핸디캡으로 여기고 너무 잘나거나
    (겉보기에라도)화목해보이는 가정 자녀와는 시작자체를 잘 안하더라고요.
    비슷한 상황끼리 만나니까 반대할 이유도 없죠뭐

    그리고 요즘은 이혼했다고 반대한다 이걸 대놓고 이유로 내세우지도 않아요...

  • 61. ...
    '25.10.24 3:03 PM (118.235.xxx.26)

    일반화를 이런 식으로 잘못하시네요

    이혼가정출신 한 가지만으로 나머지 조건들을 모두 부정하지는 않으니까요
    흠 잡힌다는걸 어느 정도로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혼가정출신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는 뜻이죠

  • 62. 차라리
    '25.10.24 3:11 PM (114.207.xxx.21) - 삭제된댓글

    부모 빨리 돌아가시면 건강 이슈로 반대 아니에요?
    무슨 요즘 남자들 국결국결 외치는데
    말도 안통하는데 상대 집안 검증은 어찌하나요.
    상대부모 압박 때문에 말 안통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 63. 아니
    '25.10.24 3:12 PM (114.207.xxx.21) - 삭제된댓글

    부모 아파서 빨리 돌아가시면 건강 유전 이슈로 반대 아니에요?
    무슨 요즘 남자들 국결국결 외치는데
    말도 안통하는데 상대 집안 검증은 어찌하나요.
    상대부모 압박 때문에 말 안통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 64.
    '25.10.24 3:18 PM (114.207.xxx.21)

    부모 아파서 빨리 돌아가시면 건강 유전 이슈로 반대 아니에요?
    무슨 요즘 남자들 국결국결 외치는데
    말도 안통하는데 상대 집안 검증은 어찌하나요.
    한국 부모 압박 때문에 말 안통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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