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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아름다운가게 들어가보니

어제 조회수 : 2,822
작성일 : 2025-10-23 20:17:46

어제 아이 시험보는 게 있어 

야탑쪽에 갔다가요.

오전인데도 물건들어왔다고 써있고

저보다 윗연배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사람들이 많길래

들어가봤는데요.

정말 살 거 없더라구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많이 서서 이것저것 막 입어보고

골라요.

디자인은 그렇다치고

가격이 어이없더라구요.

저는 의류 수거함에 벌써 버렸을 것 같은

보풀나고 늘어진 탑텐, 폴햄, 또는 보세 니트나 티셔츠들을 만원~13000원 정도에 팔아요.

방금전에도 모패션몰 둘러봤는데

새것도 살 수 있는 가격이예요.

오염있는 것도 많고 어깨 뿔 난 것도 많고

와 진짜 심하더라구요.

고가의류라고 써있는 것들도 폴로 아디다스 뭐 그런 것들이 많았는데 지금 직구로 사도 그가격으로 가능할 만한 5~7만원대 택이 붙어있고ㅠ

인터넷 쇼핑 잘 못하는 분들이

오래된 저것들 사나보다 하면서도

질이 다 그런데 왜저렇게 남겨먹는건가

좀 의아해하면서 나왔습니다.

IP : 210.100.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넘비싸요
    '25.10.23 8:24 PM (218.50.xxx.164)

    모던하우스 그릇도 새제품 할인할 때 사는 게 나을 지경

  • 2. 영통
    '25.10.23 8:44 PM (116.43.xxx.7)

    5년여전 이용하다가
    2년전 끊었어요

    5년전 브랜드 옷 많았고
    가격도 3500 5500 7500 원 이랬었죠

  • 3. 아름다운 가게
    '25.10.23 9:00 PM (223.38.xxx.9)

    맘카페 에서도
    이런글 본거 같아요

  • 4. 저는
    '25.10.23 9:03 PM (210.100.xxx.239)

    처음가봤거든요
    무슨 재활용함에 넣을 만한 옷들을 그 가격에 파나요
    물론 새것도 있지만
    십년도 더 되어보였구요

  • 5. ㅜㅜ
    '25.10.23 9:09 PM (122.35.xxx.223)

    노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 중고샵은.. 그냥 쓰레기 전시회예요.. 진짜 살거 없어요.. 요즘엔 당근도 있잖아요.

  • 6. 2009년에
    '25.10.24 8:07 AM (211.36.xxx.248)

    거기서 봉사도 하고 좋은 물건 기부도 많이 했는데
    좋은 건 미리 선점하고
    점장 여자가 아주 불친절했어요
    봉사하러온 학생들한테 쌀쌀하게 대하고
    남자들한테는 호들갑 떨며 친절하고
    카운터 보는 여자는 늘 카운터만 봤는데
    거기서 삥땅쳐도 모르는 구조인 걸 보고
    발길을 끊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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