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는 그냥 점수맞춰 전공선택하기도하고
내가 좋아하는거 내가 원하는거 잘 모르잖아요
지금 다시 수능부터 쳐서 학사부터 전공을 선택해서
석박까지 할 생각을 하면
어떤전공하시고싶으세요?
그냥 좋은 가을날 생각해봅니다
저는.. 심리학이나 회화과나 불교 피아노과 등등
얼마전 지하철에서 3년제 여대의 광고를 보니
디저트학과도 3년제로 잇더라고요 ㅎㅎ
고딩때는 그냥 점수맞춰 전공선택하기도하고
내가 좋아하는거 내가 원하는거 잘 모르잖아요
지금 다시 수능부터 쳐서 학사부터 전공을 선택해서
석박까지 할 생각을 하면
어떤전공하시고싶으세요?
그냥 좋은 가을날 생각해봅니다
저는.. 심리학이나 회화과나 불교 피아노과 등등
얼마전 지하철에서 3년제 여대의 광고를 보니
디저트학과도 3년제로 잇더라고요 ㅎㅎ
저는 물리학이요. 물리학 하면 다 스티븐 호킹 해야하는 건줄 알았는데 반도체 만드는 데도 중요하더라구요.
예술가 되는 것처럼 나중에 천재 아니면 과외밖에 할 게 없는 줄 알았는데 취직하기에도 나쁘지 않았더만요 ㅎㅎ 친구 중 물리학 박사 부부도 있공 직장인으로 살기에 괜찮습니다 ㅎㅎ
전기전자요
고장난 전자제품고치는게 왜이리재미있는지
원글님 착실하고 성실하시다
전 가방끈 긴데, 그 공부 마칠 때, 가장 큰 수확이 난 공부할 인간이 아니다였어요 ㅎㅎㅎ
절대 공부하는 쪽으로 가선 안된다고 다짐했기 때문에 그때로 되돌아갈 생각도 없지만, 그때로 돌아간다해도 공부 안할 거예요
뽀로로처럼 노는게 제일 좋아 인간인 걸, 시간, 돈, 에너지 왕창 쓰고야 알았어요
저도 대학 안가려고요..아 지긋지긋하게 공부만 했어요.
저도 안가고 돈빌어서 금 비트코인 강남 아파트 미국주식 살래요.
저는 치대요
저는 의대요.
의대 졸업하고 레지던트까지 하고 10년간 집에 돈 못대줄것 같고
난 빨리 취업해서 엄마한테 월급갖다줘야 될거 같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바보같은 생각이었는지..
투자여력이 없는 사람은 미래도 볼줄 모르는 듯요.
저는 미대요
저도 아까 낮에 똑같은 고민 했었는데.
저는 식품영양학과에 가서 영양사 했으면 좋겠어요.
영양사 면허증 따놓고
승무원 시험도 한번 봤을것 같아요.ㅎ
만약에 승무원 합격했다면 승무원 생활 3~4년하며
세계의 음식을 맛보고
다시 영양사로 돌아갈것 같다.. 라는 상상을 했어요.
근데 저는 그냥 문과졸업 했어요.
성적에 맞추어 원서 넣기 바쁜 시절이여서.
산림자원요 나무 공부하고 싶어요
85년 영등포 연흥 극장에서 인디아나 존스 2탄 보고 나서
어린 시절 몇년 간 제 꿈은 고고학자였습니다
뒤돌아보니 대강 비슷하게 젊은 시절을 살았네요
인디아나 존스는 못 되었지만 인디아나 존스처럼 영화인으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오래된 자료 아카이빙에 관심이 많아서 문헌정보학이나 그런 비슷한 과거의 흔적을
뒤지는 그런 공부를 전문적으로 해보고 싶습니다
등록금으로 애플 주식 사놓을랍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