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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들 살기 좋아졌다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요

........... 조회수 : 2,770
작성일 : 2025-10-22 23:06:12

82쿡에서는 주로 연령대가 50대이상인걸로 알아서...

젊은 여성들 의견을 듣기가 힘드네요..

 

제가 50대인데..대학생때 교수한테 여자가 왜 공부를 하냐는 말을 듣은적이 있었어요

70대 교수였는데...지금은 고인이 되겠죠..

그때 당시 90년대였는데...남녀차별이 남아있었던 시절이였죠

 

지금은 우리때보다 많이 좋아졌기했지만..취업에서 만큼은 남학생보다 불리하는것 사실인데

왜 젊은 여성들이 살기 좋다는 말이 나올까요?

IP : 221.167.xxx.1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5.10.22 11:09 PM (118.235.xxx.90)

    요새는 예전처럼 결혼을 안 하면 못 먹고 사는 분위기까진 아닌 거 같아요
    상대적으로 예전보다는 낫다는 뜻이라면 그런거 같아요

  • 2. 의견
    '25.10.22 11:33 PM (122.203.xxx.243)

    여성인권이 많이 향상됐잖아요
    미투 이슈 덕분에
    남자들이 슬슬 피해디니는 지경이구요
    교육을 남자랑 동등하게 받으니
    급여도 비슷해지고...

  • 3. 최저임금인듯
    '25.10.22 11:34 PM (180.65.xxx.211)

    취업기회 없어도, 최저임금이 높아지니까
    뭘 해도 꾸준히 일하면 자기가 벌어 자기가 쓰면서 인생 즐기면서 살 수 있고
    결혼도 선택이고 출산도 강요 없고, 예전같은 시집살이도 없을거고.

  • 4. 좋아졌지
    '25.10.23 12:00 AM (83.249.xxx.83)

    60살된 남편이 회사에서 협력사에 무슨일을 같이 할 때, 시켜보니깐 젊은 여자들이 꼼꼼하게 일을 잘 한다네요.
    여자들에게 신임을 더 하더군요. 그만큼 일반 회사에 여자들 위치가 남자와 동등하게 일하게되었다는 뜻 입니다.
    변호사를 찾아도 젊은 여성 위주로 찾아요. 꼼꼼하다고.
    원글은 대체 어느회사를 말하고있나요. 여자가 남자보다 못하다는건 그여성이 그 직장에 들어가는데 스펙이 딸려서란거겠죠.

  • 5. ...
    '25.10.23 12:01 AM (211.234.xxx.88)

    취업도 예전에비해선 어느정도 동등하게 하구요.
    결혼해서 맞벌이는 물론이고 전업이어도 예전만큼 당하고 살지 않죠.
    제가 40정도인데 제주변 맞벌이는 아빠가 육아는 더 많이 하기도 해요. 명절때 가서 막 고생하는 친구들 거의 없구요.

    솔직히 평일에 브런치가게나 카페, 백화점 가면 느끼죠.
    모든 여자들이 다 그렇게 편하게 사는건 아니지만 일부 팔자좋은 여자들이 꽤 있는것도 사실이니까요.

  • 6. 대기업은
    '25.10.23 12:31 AM (58.29.xxx.96)

    남자가 유리한지 모르겠는데
    그밑에 단은 남자가 불리해요

    편의점 커피숍 쿠팡밖에 없어요.
    힘없는 남자는 할일이 없어요.

  • 7. 그게
    '25.10.23 12:39 AM (118.235.xxx.96)

    회사 시스템이 탄탄하면 여자 개인 똑똑하고 일 잘하는 것보다 대개 여자보다 회사 오래다니고 육아휴직, 산전산후 휴직 기간 덜 쓰는 남자가 나아서 그래요
    어차피 돈은 시스템이 벌고 역할이 세분화되어 있어서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게 더 중요하고 개인 역량으로 좌우되는 부분이 적으니까요 그래서 대기업은 대놓고 말은 안 해도 남자 선호해요

  • 8. 반대.
    '25.10.23 12:56 AM (14.50.xxx.208)

    50대 이상 맞벌이 여자들에 비해 요즘 젊은 여자들이 살기 좋아졌을 뿐이지

    20-30대 부하 여직원들 이야기 들어보면 또 안그래요.

    아직까지 남자선호하는데 취직 못하면 능력 없어서 취직 못하는 취급 승진 못하면

    능력 없어서 승진못하는 취급 당하죠.

    게다가 남녀 결혼하면 생활비 각자 내는 시스템이 되어 버리니까 아무래도 남자보다

    여자 월급이 작은데 생활비는 똑같이 내는데 식비는 남자가 더 많이 쓰는 모순된 구조

    거기다가 육아해야하지 가사분담한다고는 하지만 남자들 안하지 그러니 결혼후회하고

    아이 낳고 기르다보면 번아웃와서 그냥 전업이 더 현명해 보이는 것 같아 전업해버리는

    순간 또 다른 후회가 밀려오죠.

    우리나라 여자로 살아남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힘든데

    시어머니나 윗 상사대들은 꼰대같이 여자들이 정말 살기 좋은 세상 온 것처럼

    이야기해서 문제예요.

  • 9. ...
    '25.10.23 5:55 AM (112.133.xxx.101)

    2030여자들 자살률이 지금 5060보다 7배 높아요

  • 10. ㅇㅇ
    '25.10.23 8:36 AM (184.22.xxx.55)

    모든 여자들의 삶을 하나로 묶어서 더 나아졌다 나빠졌다 하기에는
    각각 처해진 삶의 환경이 너무 달라요.

  • 11. ㅌㅂㅇ
    '25.10.23 9:39 AM (182.215.xxx.32)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좀 나아졌다는 뜻일 수 있죠
    물론 모든 젊은 여자들의 삶이 나아진 것은 아니겠지만

    그리고 나아진 점이 있으면 오히려 안 좋아진 점도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12. ㅇㅇ
    '25.10.23 12:38 PM (184.22.xxx.55) - 삭제된댓글

    가난한 집의 참한 딸이 부잣집으로 취집가서 그 집 재산을 다 손에 넣는
    상향결혼을 통한 레벨업은 점점 불가능해지고 있어요.
    이젠 딸이 자기 본가를 돌보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강해져서
    자기 집 가장이 된 딸은 좀 사는 집에서도 결혼상대로는 기피대상.

  • 13. ㅇㅇ
    '25.10.23 12:39 PM (184.22.xxx.55)

    가난한 집의 참한 딸이 부잣집으로 취집가서 그 집 재산을 다 손에 넣는
    상향결혼을 통한 레벨업은 점점 불가능해지고 있어요.
    이젠 딸이 자기 본가를 돌보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강해져서
    자기 집 가장이 된 딸은 좀 사는 집에서도 결혼상대로는 기피대상.
    신랑감 당사자들부터 경계해요.
    몇년을 연애하고도 결혼준비를 하며 경제상황을 다 오픈하는 순간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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