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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높은 분들 남편이랑 무슨 얘기 하세요?

.... 조회수 : 5,566
작성일 : 2025-10-22 15:21:10

저 전문대 나왔구요.

전업입니다.

남편이 술먹다가 그러네요.

너랑 눈높이가 좀 맞는 얘기좀 주고 받고 살고 싶다구요.

남편은 스카이 박사고 직장은 죄다 석박사들만 모인 곳이예요.

가뜩이나 사는 동네도 그래서

항상 자격지심이 조금 있는 상태인데

결혼 25년에 저런 얘기 들으니 

정말 충격입니다.

그래도 살림 프로처럼 잘했다 생각하고(요리와 살림이 취미예요)

딸 하나 있는데 정성으로 키워 입시도 잘 끝났구요.

남편이랑 무슨 얘기를 하고 살아야한다는 건지... 너무 기분상했습니다.

학력 높으신 분들.... 남편이랑 대화하실때 무슨 얘기하시는데요? 

그냥 궁금합니다.

IP : 106.101.xxx.167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째요
    '25.10.22 3:24 PM (221.138.xxx.92)

    남편이란 인간이 너무 잔인하네요...
    설령 아무리 님이 상스럽게만 대화한다고 해도
    배우자에게 직접 대놓고 이야기하다니 ㅜㅜ

    학벌 높다고 지적인 대화만 하나요.
    상대와 맞춰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게 지성인이죠.

    충격이 넘 크시겠어요.

  • 2. 원글이 이쁜
    '25.10.22 3:27 PM (106.101.xxx.195)

    가보네요. 단물 다빠지니 맘바뀌는거 한순간..ㅠ

  • 3. ...
    '25.10.22 3:28 PM (106.101.xxx.167)

    윗님
    상스럽게 얘기하지 않아요.ㅜㅜ
    그냥 일상얘기하고 아이 얘기하고
    성당일 얘기하고...
    대화가 뭐 특별한게 없다뿐인데...

    남들은 정치 경제 그런 얘기 하고 사는건가 궁금하네요.

  • 4. ....
    '25.10.22 3:28 PM (172.59.xxx.188)

    황당하네요 스카이 박사 석사 부부인데 시덥지 않은 얘기하고 진지한 얘기? 그게 뭐죠? 일하고 집애 오면 뇌빼는게 답

  • 5. 웃긴사람이네요
    '25.10.22 3:29 PM (49.1.xxx.69)

    자기 분야일은 자기랑 같이 일하는 동료들하고나 하는겁니다. 님에게 전문지식을 바라나요
    집에서는 생활수다를 떨어야죠. 뭔소리래
    저도 완전 고전문분야 직종이라 업계사람들이랑 대화하는거 다른사람들이 못알아들어요 전문용어 투성이라. 그런걸 집에서 식구들이랑 얘기하나요 집에서는 오히려 바보취급받아요 생활 전반 잘 몰라서./ 그런건 님이 더 전문가일텐데요

  • 6. ㅇㄴ
    '25.10.22 3:29 PM (211.114.xxx.120)

    원글님보다 그 인간(죄송)이 훨씬 수준 낮아보이네요.
    글 쓰신 것 보니까 원글님은 살림도 육아도 뭐든 기본 이상이신 것 같은데,
    아무리 고학력자라고 하더라도 인품과 언어가 완전 쓰레기네요.
    나야말로 너랑 수준 안 맞아서 못 살겠다고 하세요.
    학력과 인품, 언어는 완전히 별개 입니다.

  • 7. 00
    '25.10.22 3:29 PM (110.12.xxx.136)

    남편취미가 뭔가요
    취미를 공유하시고 그것관련깊은대화를~

  • 8. 허참
    '25.10.22 3:29 PM (86.188.xxx.77)

    남편분 지랄도 풍년이네요
    고민이 별로 없나봅니다
    호강에 겨워 요강에 떵을 싼달까..

    눈 높이가 맞는 대화는 어떤대화인지..
    인문학이나 철학이나 그런종류의 대화인지..

    저는 남편이 말하면 잘 들어줘요
    열심히 듣고 상식을 늘리지요
    잘들어주는거로도 감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9. 웃김
    '25.10.22 3:30 PM (118.235.xxx.162)

    정작 맞춰주면 또 싫증낼 타입이고 자기보다 똑똑한 티 나는 여자는 싫어할 타입
    초중고대 대학원까지 여자가 1명도 없을리 없는데 그 과정에서 내부 소비 안 되고서 저러면 그냥 웃지요

  • 10. 어머
    '25.10.22 3:31 PM (223.38.xxx.169)

    미친놈이네요.
    제가 대신 사과할께요.

  • 11. ....
    '25.10.22 3:31 PM (211.176.xxx.133)

    남편분 좀 재수없네요.

    저희는 저희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저희가 하는 얘기 들으면 깜짝놀랄 거라고 하면서 19금 얘기도 하고, 연예인, 주변인들 얘기, 국내외 정치, 경제 등등 해요.
    제가 문과가 아니라서 사자성어가 좀 약하긴 한데 그런 것으로 지적 받아도, 제가 가방끈이 더 길어서 기 죽지 않아요.

    그래도 대화의 분야가 중요한 게 아니라 깊이 같아요. 아이들 문제로 둘이 우리는 한 팀이야~ 이렇게 하다보면 부부애가 더 강해짐을 느껴요. 물론 둘 다 문제해결형이긴 해요.

  • 12. 나참
    '25.10.22 3:31 PM (1.227.xxx.69)

    학력이 높은 사람은 아니지만서도...
    대화는 줄곧 하셨을거 아니예요? 그동안 대화가 안됐나요? 흐름이 끊기고?
    남편분이 대화를 주도하면 주제가 주로 뭔데요?
    그 주제를 아주 디립다 파서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버리세요!!!

  • 13. 순이엄마
    '25.10.22 3:31 PM (183.105.xxx.212)

    미치겠다.
    그런게 어디있나요. 사람 사는거 다 같지
    우리 부부는 정치 이야기 많이 하는편인데
    큰 기류는 같은데 세부로 들어가면 조금 다릅니다.
    제가 미쳐 보지 못한 부분도 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맨날 정치 이야기 하는건 아니구요.
    청소이야기 많이 합니다.
    집좀 더럽히지 말라고^^;; 바지 좀 잘 입으라고 빨래통에 빨래 잘 넣으라고

  • 14. ㅇㅇ
    '25.10.22 3:31 PM (1.243.xxx.125)

    좀 재수없긴 하네요

  • 15. 박사부부
    '25.10.22 3:32 PM (39.7.xxx.116)

    시시껍절한 이야기하고
    정치얘기하며 욕하고
    애들 얘기하며 싸우고
    학력의.문제는 아니고 가치관과 세상관심 같은게 소통에는 더 중요한듯

  • 16. 리기
    '25.10.22 3:33 PM (220.71.xxx.229)

    헉 남편분이 그렇게까지 잔인한 분이 아니라는 전제하에...주제가 특별한게 아니고 일상적 대화를 하면서 나오는 티키타카를 원하시는거 아닐까요...그냥 즐거운 대화요. 이제 애도 다 컸는데 부부간에 대화가 아닌, 너무 필요한 말만 하시는건 아닌지요....꼭 학력이 높아야 대화가 즐거운건 아니에요. 남편분도 학력을 염두에 두고한 소리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에 답을 하자면, 시사정치 이야기, 영화이야기, 책이야기 믾이 합니다.

  • 17. ...
    '25.10.22 3:37 PM (49.165.xxx.38)

    너랑 눈높이가 좀 맞는 얘기좀 주고 받고 살고 싶다구요.
    울 남편이 저한테 이렇게 말했다면. 정말 저는. 너무 충격일듯합니다..~~

    남편이랑 저랑 학벌차이가 나는데.. 남편이 저한테 단한번도 무시하는 발언을 한적이 없어요.
    울 아들이 사춘기때.. 저한테.. 엄마가 뭘 알아? 그말듣고 제가 충격받고 울었거든요.

    그모습을 보고. 남편이 아이한테 엄청 뭐라하고.. 당장 엄마한테 사과하라고 해서..
    사과하고. 그 후로는 아이도 절대 저한테 무시발언은 안하거든요....

  • 18. ㅎㅎ
    '25.10.22 3:37 P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이건 학력의 문제라기 보다
    관심의 차이 같아요
    원글님 주식투자를 조금 해보세요
    좋은 우량주로 매수하고
    그 회사의 매출, 전망 등등을 알아보다보면
    산업 전반을 보는 눈이 생기고
    남편과의 대화의 내용도 달라지겠지요
    근데 돈이 걸려있지 않으면 늘 관심가진 부분만
    보게되니 주식을 사보시라는 겁니다

    제가 주식투자를 하는데 여러 연령대와 여러 주제로
    재미있게? 얘기한다고 주변에서 몇번 들었거든요
    주식투자 해보세요 장도 좋고요

  • 19. ...
    '25.10.22 3:37 PM (106.101.xxx.167)

    와인이랑 호두 먹고 있길래
    카나페 금방 만들어서 갖다줬어요.
    같이 앉아서 마시다가
    남편이 지난주 저랑 같이 만난 친척보고 젠슨황 닮았다고 하면서 웃었는데
    제가 젠슨황이 누구냐고 했다가...
    저도 나중에 찾아보니까 아는 사람이었는데 순간 전혀 생각이 안났어요.

  • 20. 그런게어딧냐옹
    '25.10.22 3:38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 고학력 전문직 부부인데요.
    남편이 오늘 저녁 메뉴 뭐냐옹 이렇게 얘기해요.
    물론 학력이 서로 있으니 전문적 얘기할 때 분야가 달라도 이해가 빠르고 공유 가능하긴 하죠.
    근데 저 남편 분야 관심 없고 집에 오면 저나 남편 자기 일 관련 얘기하는 거 진짜 싫어해요.
    맛있는거 뭐 없냐옹?
    배가 고프다옹.
    이런 유치한 얘기 합니다.
    남편이 오히려 컴플렉스가 있나봐요.
    사람 사는 거 비슷합니다.
    식사 할 때 오늘 시술한 환자 경과 보고하겠냐구요?
    배고프다냐옹 이런다니까요.

  • 21. ㅎㅎㅎㅎㅎ
    '25.10.22 3:38 PM (222.106.xxx.168)

    아니 얼마나 고상한 인간이기에 저런 소리를 한답니까?
    조강지처를 개무시하는데
    혼쭐 내주세엿

  • 22. dma
    '25.10.22 3:38 PM (221.165.xxx.65)

    학력 전 대졸 남편 석사인데 대화 주제 무궁무진합니다.

    일상 이야기, 남 욕도 하고, 애들 이야기도 하고. 연예인 가십도 다 이야기하고요.
    그밖에 심리학이나 철학 관련 책, 영화, 미술, 예술 이야기 많이 해요. 토론도 합니다. 이야기하다 싸우기도 해요.

    둘 다 인간으로서, 어른으로 좀더 성장하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보여줄 가장 좋은 모습이란 데에 합의헸고요. 그래서 인문학적인 이야기는 좀 알려고 하고 배우려고 하는 건 있어요.

    그런데 거기엔 학력?이런 거 필요 없어요. 남편 본인은 부부사이에 무슨 노력을 했나 묻고 싶네요. 학력은 높아도 인간으로서 선 넘는 발언을 하는 인성이 덜 된 남편이네요.

  • 23. 근데
    '25.10.22 3:39 PM (118.235.xxx.162)

    조심스럽지만 남편 분 좀 개룡남인가요 집에서 본인 학벌만 좋은 건지 왜 학벌, 학력 좋으면 고상할거라 기대하는지

  • 24. 아하
    '25.10.22 3:39 PM (221.138.xxx.92)

    젠슨황 얼굴 모르면 반농담식으로 남편이 그렇게 말 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진중한 대화였음 넘 잔인하고요.

  • 25. 아니
    '25.10.22 3:39 PM (175.113.xxx.3)

    25년 살아놓고 무슨 저딴 소릴 해요? 맨정신에 저런 말을 합니까?
    수준 높은 대화 니가 물꼬를 트면 25년 결혼생활 내공으로 맞춰는 드릴께 하세요.

  • 26. ...
    '25.10.22 3:40 PM (115.138.xxx.147) - 삭제된댓글

    젠슨황을 모르면 저도 그렇게 생각들거 같아요. ㅠㅠ
    Kbs다큐멘터리만 봐도 아는거거든요.
    경제 시사프로 전혀 안 보시나봐요.

  • 27. ...
    '25.10.22 3:41 PM (115.138.xxx.147)

    젠슨황을 모르면 저도 그렇게 생각들거 같아요. ㅠㅠ
    티비만 봐도 알수있는데 경제 시사프로 전혀 안 보시나봐요.

  • 28. ...
    '25.10.22 3:42 PM (125.132.xxx.53)

    동창모임 나와서 부인이랑 대화가 안된다고 투덜거리던 동기 생각나네요
    정작 학교다닐때는 매력없어서 씨씨도 못해보고 지방대 무용과랑 선봐서 결혼해놓고
    평소에 공부잘한 여자들은 안예쁘고 어쩌고하며 자격지심부리다가 나이들어 동기 여자애들 잘나가고 잘 꾸미고 지적인 풍모 보이니 찝적거리더라구요
    자기부인은 전업에 무식하고 이제 살도찌고 어쩌고 ..

  • 29.
    '25.10.22 3:42 PM (118.235.xxx.54)

    꼴값이네요

    밥먹는 뒷통수만 봐도 한 대 때리고 싶다는
    권태기 아닌가 싶네요

    이러나저러나 원글님 잘못은 없으니
    고민할 필요 없어요

  • 30. ...
    '25.10.22 3:42 PM (218.147.xxx.209) - 삭제된댓글

    아니 뭐 남편도 문제인데...
    저도 전업 답답한 지인보면
    남편이 무슨 느낌일지는?

  • 31. ㅇㅇㅇ
    '25.10.22 3:43 P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

    그래도 조건 따지는
    사람이었으면 원글과 애초 결혼 안했을 거예요

    앙심 품지 말고 좋게 잗아들이세요
    그러려니

  • 32. ...
    '25.10.22 3:43 PM (1.227.xxx.69)

    남편 기저에 깔려 있구만요.
    젠슨황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설명해주면 될걸 가지고...
    나중에 원글님이 찾아 보신것보면 설명도 없었던 모양이네요.
    나쁘고 치졸한 인간!!!

  • 33. ㅇㅇㅇ
    '25.10.22 3:43 P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

    그래도 조건 따지는
    사람이었으면 원글과 애초 결혼 안했을 거예요

    앙심 품지 말고 그러려니 한 귀로 듣고 흘리세요

  • 34.
    '25.10.22 3:44 PM (1.240.xxx.138)

    남편분 재수 없는데...
    그건 맞는데 그 심정이 좀 이해되기도 해요 ;;;

  • 35. 솔직히
    '25.10.22 3:44 PM (223.62.xxx.245)

    전업은 살림 이야기 애들 이야기 남편자랑이나 남편흉
    시가 욕.. 대화 내용이 한정되는 건 맞아요

    남편이 못된거긴 하지만
    이제 생활이 안정되어 있으니
    그런 이야기 말고
    전반적인 사회 돌아가는 이야기 하고 싶은가 보죠

    아님 그런 이야기가 잘 통하는 여자가 옆에 있던가...
    잔인하지만 그런 여자랑 비교하는 걸 수도 있어요

  • 36. ...
    '25.10.22 3:45 PM (222.100.xxx.132)

    남편분 뉴스 안보시나요?
    서울대출신들 개소리 멍멍 짖어대는걸 보고도
    고학력 대화 논높이 운운이라니....
    남편은 학벌만 높고
    사람에 대한 예의는 밥말아 드셨나봐요

  • 37. ㅁㅁ
    '25.10.22 3:45 PM (58.29.xxx.20)

    우리도 25년 살았고, 많이 배웠어도 솔직히 남편하고 대화거리 잘 없어요. 그냥 애 얘기 빼면 없죠.
    무슨 수준 높은 대화요.
    남편은 집에 오면 스포츠 채널만 봐요. 그 외에는 쉬는 날 달리기 말고는 하는 취미가 없어요.
    저는 영화보고 심도 있는 얘기하고 싶어도 이 남자는 영화가 시작하면 15분 안에 잠드는걸요. 그러니 같이 영화도 못봐,
    맛집을 다니려 해도 이 사람은 차타고 밥 먹으러 가는걸 평생 이해 못하는 사람.
    사회 문제나 정치, 사건 사고에 대해서도 어쩌면 저랑 그렇게 의견이 안 맞는지...
    정말 나이 들수록 말이 안통하고 답답해요.
    그냥 참고 사는거에요.

  • 38. 못됐다
    '25.10.22 3:46 PM (58.120.xxx.112)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이 비슷한 학력의 여자와
    결혼했어도 시시껄렁한 얘기하고 살았을텐데
    원글을 아주 무시하다보니
    대화가 안된다란 생각이 드나봐요
    저희 부부 y대 나왔는데
    맨날 연예인 얘기 강아지 얘기 정치인들 욕하는 게
    대화의 대부분이에요

  • 39. ㅎㅎ 2
    '25.10.22 3:46 P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근데 남편분 까나페 만들줄 모르자나요
    남편분이 뭐라 하든
    원글님 스스로 마음 속에서 고개를 빳빳이 드세요
    젠슨황 모를수 있죠 모르는 사람이 훨 많고요
    저라면 한마디 했을겁니다
    ..나는 모르지만 꼭 알아야하는 사람이라면
    자기가 알아서 천만다행이자나 ㅋㅋㅋ

    기죽지 마세요~~~
    너와 나의 관심분야가 다른겁니다~~~

  • 40. 나무木
    '25.10.22 3:46 PM (14.32.xxx.34)

    남편이 나쁜 사람이네요
    20년 이상 같이 산 부부가 대화가 다 그렇고
    부족하면 맞춰 사는 거지
    아는 것도 잊어버리면서 살 나이잖아요 이제

    학벌 좋다는 부부인데
    저희 요즘 주된 주제는
    한화가 우승할 수 있을 것인가
    사실 저희 부부는 둘다 엘지 팬이지만.
    트럼프가 세계에 전반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특히 관심 있고
    윤석열 부부와 국민의 힘을 어떻게 할 것인가
    여행 어디로 갈까
    뭐 그런 거예요
    문과인 제가 말발이 조금 더 나아서 말 많이 했는데
    요즘은 외신 더 많이 보는 남편이 말이 많아졌습니다

  • 41. 뭔가
    '25.10.22 3:47 PM (121.168.xxx.246)

    조금더 깊이 얘기를 하고싶은 거 같아요. 남편분이.

    저희는 대화 확장이 잘되요.

    여행 얘기하다 그 지역 역사 얘기하고 그러다 정치 경제 얘기하며 그 나라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도 알아보고
    갑자기 패션으로 가서 옷도 같이 검색하며 요즘 연애인들 얘기도하고

    최근 읽은 책 얘기 하며 서로 추천해주기도하고
    작가 얘기도 하고.
    그러다 가족들 얘기도 하고.

    그렇게 화제가 끝없이 꼬리를 물어요.

    단편적으로 대화를 끝내지 마시고 확장해보세요.

    요리는 얘깃거리가 무궁무진 하거든요.

    파스타를 한다면 파스타면의 듀럼밀과 잔치국수 밀이 다른것부터 파스타를 포크로 먹은지 얼마 안된 것들.
    포크를 쓰게된 이유
    파스타면의 종류와 거기에 맞는 와인이나 술. 아니면 플레이팅 유행의 변천.

    파스타 데체코가 동관을 써서 맛있다 하는데 왜 동관을 쓰면 맛있는지.
    동이 유명한 남미 국가들 냄비가 왜 세계화는 쉽게 안되는지 등등 확장할 게 많아요.

  • 42. 남편욕 하며
    '25.10.22 3:47 PM (223.62.xxx.245)

    원글에 공감하는 댓글에는 위로만 받고

    이제 본인도.. 관심 분야를 좀 넓혀보세요

    젠슨황..... 나도 좀 충격이네

  • 43. 오히히히
    '25.10.22 3:47 PM (211.118.xxx.162) - 삭제된댓글

    음 저희부부는 학력이 높고(ㅋㅋ)
    서울에서 부산 운전해가는 동안 같이 쉬지 않고 같이 떠드는 타입인데요.

    남편이 저와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는 걸 저는 눈치채고 있죵.
    학력이랑은 상관없어요.
    배운걸 아야기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취향은 다른데 관심사가 비슷하고
    분야는 다른데 둘다 책을 좋아하고
    둘 다 근로자이지만 사회생활에서 추구하는 바는 다르고
    이런식으로 다른면과 같은면이 공존해요.
    그래서 끊임없이 이야기를 해도

    '아 저사람은 이렇게 느끼는구나.'
    새롭고 재밌고 그러면서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늘 있게 마련이죠.

    이제사 배워서, 이제사 관심가져서
    티키타카 수준의 대화, 오랜 대화는 어차피 못해요.

    그냥 남편분 관심사에 귀기울여주고 공감해주고
    여행을 좋아한다면 같이 즐겁게 여행하고
    영화를 좋아한다면 같이 즐겁게 봐주는 그런 성의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 44.
    '25.10.22 3:51 PM (211.218.xxx.216)

    저희 남편도 전문직인데 맨날 먹방만 보고 오직 관심사는 먹는 거
    요리 잘 해주면 다 만사오케이던데요 남자들 학력 높아도 맨날 소파에서 런닝맨이나 보고 낄낄거리는.거 대부분이던데 웃기네요
    호강에 겨워 ㅇㅇㅉㅉ

  • 45. 미안하지만
    '25.10.22 3:52 PM (118.130.xxx.26)

    남편분 학력은 높을지 몰라도 인성은 바닥이네요
    하고 싶은 대화 하라고 하세요
    양자역학 이야기할려나?
    서울대 박사 차고 넘쳐도 이런 인간은 첨 보네요

  • 46. ...
    '25.10.22 3:52 PM (121.135.xxx.175)

    관심사가 안맞아서 그래요. 공통 관심사 아이 이야기 빼고요.
    한 쪽은 시사에 관심있고, 한 쪽은 티비 드라마 연예인에 관심있으면 대화가 안맞긴하죠. 님 댁이 그렇다는 말은 아니구요.

    남편이 관심 바라나봅니다.. 근데 말이 좀 재수없..

  • 47. ㅇㅇ
    '25.10.22 3:53 PM (182.221.xxx.169)

    일단 대화 자체를 많이 해야 서로 관심사가 공유될 거 같아요
    양적으로 대화는 충분하신 편인가요
    저희는 의견 달라도 정치얘기 주식얘기 예쁜 여자얘기
    유튜브에서 본 식당얘기 등등 온갖 잡다한 얘기 해요
    그 중에는 한심스러운 것도 있고
    들을만한 것도 있고 기분상하는 것도 있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있고… 그래요
    일단 얘기를 많이 해야 뭐에 관심이 있는지
    그놈의 눈높이라는게 어디쯤 있는지 알것같아요

  • 48. ..
    '25.10.22 3:53 PM (222.102.xxx.51) - 삭제된댓글

    젠슨황 관심 없으면 모를 수 있습니다.
    똑똑한 사람들도 모든 걸 다 알지는 않아요
    사람들 모두다 특별히 잘 하는 그리고 잘 아는 분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으로 서로 인정하고 무시하지 않는 사람이
    좋은 사람 같습니다.

  • 49. Ho
    '25.10.22 3:53 PM (175.206.xxx.101)

    젠슨 황 모르면 그렇게 느낄수도33333

  • 50. 라다크
    '25.10.22 3:54 PM (121.190.xxx.90)

    와인 마시면 금방 카나페 만들어주는 부인이랑 살아서 호강에 받쳐 요강에 *싸는 짓하고 있네요.

    요리 못하고 살림 관심없고 사치하는 여자랑 안살아봐서 호강에 받쳐서 하는 소리에요

    그게 아니라면 혹시...
    말 좀 통하는거 같은 여자랑 썸타는 중일수도....

  • 51. ,,,,,
    '25.10.22 3:54 PM (110.13.xxx.200)

    부부가 무슨 박사들 하는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눠야 하나요.
    근데 젠슨황도 모르시는걸 보니 경제나 세상 돌아가는 상황에 대한 공부는 좀 하셔야 겠네요.
    그런거 정도는 뉴스로도 충분하니 세상돌아가는 것도 좀 알아보시고
    수준을 맞춰주세요.
    저도 솔직히 남편이 그런데 문외한이라 그런가 답답한면이 많긴해요.
    애초에 관심이 없어서 대화가 안됨.. 안습..
    경제쪽에선 중딩수준느낌이라 대화도 힘들고 일단 무관심해서 답답함.
    남편분이 약간 그런 느낌인듯..

  • 52.
    '25.10.22 3:54 PM (221.165.xxx.65)

    남편의 눈높이가 맞는 이야기..란 표현을 학력으로 연결시키는 건 원글님 생각이고요.
    그런 뜻은 아닐 거예요.

    같이 취미를 갖거나 배우는 걸 해보세요. 공동의 관심사를 갖고 싶다는 거죠.
    원래 요리 잘하는 사람이 머리 좋습니다. 원글님이 관심있으면 하나를 잘 파실 거 같아요,.

  • 53. ..
    '25.10.22 3:54 PM (182.229.xxx.41)

    저희는 둘 다 고학력인데도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정치)에 대해 잘 모르니 너는 뉴스도 안보냐고 자주 뭐라고 했어요. 계엄 계기로 저도 뉴스와 매불쇼 등을 열심히 챙겨보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어쩔땐 남편이 바빠서 놓친 뉴스를 제가 먼저 알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요즘은 그거 뉴스 나온 지가 언젠데 아직도 모르고 사냐고 핀잔 줍니다 ㅋㅋ

  • 54. ㅡㅡ
    '25.10.22 3:57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너무 잘해주시네요
    알아서 뚝딱 카나페를 만들어 대령하고
    호강에 겨운 찌질이
    주제에 이제 조강지처가 싫증이 났나봐요
    그럴때 눈치보고 수그리면
    더 나댈껍니다
    찌질이들은 강약약강이라서요
    비싼 취미를 가지세요
    주식. 골프, 피티..등등 하면서
    시간쓰고 돈쓰고 사람만나느라
    살림 대충하시고
    대화에 그사람들이랑 돈쓰고 시간쓰고 오간 얘기들 하세요
    뭐라하거든
    나더러 뭐라했냐 쎄게 되받아주시구요
    그사람들이랑 어울리려니
    차도 좀 바꿔야겠다 외제차 브로셔도 좀 올려놓으세요
    그거랑 얘긴 좀 다르지만
    열심히 애들 키우고 대출갚고 사는 저더러
    난 늙으면 골프치고 친구만나고 할거 많은데
    당신은 뭐할거냐기에
    빚다 갚자마자
    골프연습장끊고 란딩다니고
    해외골프가고 다해버렸습니다
    늦는날은 일찍와서 애들 밥챙겨라 당당히 말하구요
    지가 뱉은 말이 있어서 찍소리 못합니다
    제가 한다면 하는거 살면서 겪다보니
    시어머니 문제 나왔을때
    이젠 안참아 안볼꺼야
    아님 이혼불사 이랬더니
    그것도 자기선에서 정리하더라구요
    건드리면 안되는걸 알아야 조심해요
    전 그런 성격이라 참다 터지면 반드시 되갚아줍니다
    그래야 그간 참은줄도알더라구요
    사람들이 다 그래요

  • 55. 남편이해
    '25.10.22 3:57 PM (175.123.xxx.73)

    저는 남편분 이해되는데요. 저는 반대인 경우입니다. 뭐랄까. 고차원적인 전문적인 내용을 배우자와 하는거를 원하는게 아니라요. 그냥 시사 상식이 풍부한거...시대의 흐름을 안 놓치고 젠슨황에대해 농담을 해도 서로 웃을수 있는 것...저도 남편한테 젠슨황 애기하면서 개그치면 못알아들을꺼예요ㅜㅜ 그런 대화를 하고 싶은 남편마음 조금 이해갑니다. 너무 속상해하시지 마시고 다방면으로 책 많이 읽으시고 뉴스도 꾸준히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껍니다.

  • 56. 아이고
    '25.10.22 3:59 PM (125.178.xxx.170)

    많이 배워 뭐 하나
    이 소리가 절로 나네요.
    25년 잘 살아준 부인에게
    할 소리 아니죠.

  • 57. ..
    '25.10.22 4:00 PM (218.39.xxx.26)

    25년 살았고 신뢰가 돈독하면 그런 말해도
    상관없이 뻔뻔하게 대꾸해야합니다

    '그랴 혼자 잘나고 유식해서 좋겠네 흥'
    카나페 확 뺏으면서 '먹지마!'
    했어야지요.

    학벌문제는 아니구요. 관심사나 취미가 스포츠, 자동차 이런거에 몰빵된 남편이랑 사는데
    제가 가끔 남편이랑 대화하면 짜증이 날때가 있어요 저래서 사회생활은 하나싶을정도로 뭘 모를때가 많아요
    '그것도 몰라' 라고 하면 남편은 '내가 모르는게 뭐뭐 왜 어때서' 더난리예요
    그러고 같이 웃어요 저도 남편이 뭐 바뀌기를 기대하지는 않구요

    25년 잘 살았는데 원글님 맞추려고 하지마시고 아이도 다키웠고 좋아하는 거 더 깊이 하시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자격지심만 없으심됩니다

  • 58. ....
    '25.10.22 4:01 PM (211.218.xxx.194)

    자기 이야기를 덜하고, 남편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세요.
    대신 최대한 열심히 들어주세요.
    그럼 아마 대화 잘된다고 생각할거 같네요.

    저는 남편이랑 학력, 일...동종인데요.
    그래서 일이야기 하면 남편이 저를 무시할수 없죠.

    그런데 그래도 지 잘난 놈들은 여자한테 잘난 척을 하고 싶어 해요.
    그댁 남편 잘난척좀 하고 싶은가 본데,
    이야기 잘들어주고 너 잘났다고 해주면 해결될거에요.

    아님 밖에 이야기 잘통하는 오피스와이프라도 어디 생겼나.

  • 59. .......
    '25.10.22 4:01 PM (118.235.xxx.168)

    주식, 부동산 유튜브 하루에 각각 2시간씩 보고, 경제신문 보고 그래 보세요. 주식, 부동산 하려면 온갖 정부정책 뭐 이런 거 알아야 수익이 나거든요.

  • 60. 신기하긴
    '25.10.22 4:02 P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근데 신기하긴 하네요.
    인터넷만 들어가봐도 뉴스만 틀어도 여기저기 젠슨황 안나오는데가 없는데
    젠슨황을 모르시다니..
    아무리 전업이라지만
    하루를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가 궁금하네요

  • 61. 개뻔뻔
    '25.10.22 4:03 PM (210.109.xxx.130)

    윗님말대로 개뻔뻔하게
    카나페도 못만드는 주제에 젠승황이 카나페 만들어주더냐?? 하면서 큰소리치면 되겠어요.

    근데 신기하긴 하네요.
    인터넷만 들어가봐도 뉴스만 틀어도 여기저기 젠슨황 안나오는데가 없는데
    젠슨황을 모르시다니..
    아무리 전업이라지만
    입시도 끝나고
    하루를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가 궁금하네요

  • 62. 저는
    '25.10.22 4:05 PM (110.11.xxx.144)

    이해가 되고 당연한 건데 남의 남편 욕하는 사람들은 모르니까 화를 낸다고 봅니다. 수준에 맞는 대화란게 주제를 정해서 토론하자는게 아니라 어떤 화제가 나와도 티키타카가 되는 걸 말해요. 세계 경제 관심있는 사람한테 자기 남편 얘기 애들 얘기만 할 줄 아는 사람과 시간 보내는거 즐거우신가요? 전 시간이 매우 아까워요

  • 63. 댓글수준
    '25.10.22 4:06 PM (223.62.xxx.245)

    싸우라고 댓글 달린 사람도 많네요..
    몇몇 댓글처럼 했다가는 진짜 싸움납니다..

    말 잘통하는 오피스와이프가 생겼을 가능성도 많고..
    지금까지 참아온 것이 한순간에 폭발한 걸 수도 있어요
    지금까지는 아이들 교육이나 이런 것들이 더 중요했지만..
    이젠 요구사항이 달라진 거죠

    전업인거 같은데 공부하시고 좀 다양하게
    관심 가지세요

  • 64. **
    '25.10.22 4:08 PM (152.99.xxx.211) - 삭제된댓글

    학력 인플레 심한곳 다니는데요. 스카이 나온 남자나 인서울 끝자락 나온 남자나 지방대 나온 남자나 다 그놈이 그놈이고 똑같던데....
    마누라 존중도 못하는 놈이 무슨 수준을 따지고...

  • 65. 요새
    '25.10.22 4:08 PM (175.223.xxx.171) - 삭제된댓글

    유툽 좋은 채널 많잖아요 책 외에도
    세계사부터 정치사 미술사 경제 사회 역사 문화 예술
    전문적인데도 많고 이렇게 정보가 널려있는데
    애들도 컸으니 지적 탐구도 해보세요
    저희부부 아주 코딱지 방구 이런 내용부터
    고차원 정치 경제 세계흐름 증시 천문학 생물학 진화학
    온갗 얘기 다하는데 얘기 소재가 끝이 없으니 지루할 틈은 없어요
    서로 아는거 얘기 하기도 바빠 때론 식자우환이라고
    모르고 사는게 약이다 싶지만
    젠슨황 모르는 남편 마음 이해 됩니다

  • 66. 이상한 남편
    '25.10.22 4:09 PM (39.7.xxx.100) - 삭제된댓글

    남편 서울대 학부 석사 미국 아이비리그 MBA
    저 서강대 학부 석사 미국 아이비리그 박사

    둘이 유튜브나 먹는 이야기하고 놉니다.
    집에서 조차 머리 아픈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요.

  • 67. 요새
    '25.10.22 4:12 PM (175.223.xxx.171)

    유툽 좋은 채널 많잖아요 책 외에도
    세계사부터 정치사 미술사 경제 사회 역사 문화 예술
    전문적인데도 많고 이렇게 정보가 널려있는데
    애들도 컸으니 지적 탐구도 해보세요
    저희부부 아주 저차원 코딱지 방귀 이런 내용부터
    고차원 정치 경제 세계흐름 증시 천문학 생물학 진화학
    온갗 얘기 다하는데 얘기 소재가 끝이 없으니 지루할 틈은 없어요
    서로 아는거 얘기 하기도 바빠 때론 식자우환이라고
    모르고 사는게 약이다 싶지만
    젠슨황 모르는 남편 마음 이해 됩니다

  • 68. 이상한 남편
    '25.10.22 4:13 PM (39.7.xxx.100) - 삭제된댓글

    남편 서울대 학부 석사 미국 아이비리그 MBA
    저 서강대 학부 석사 미국 아이비리그 박사

    둘이 유튜브나 먹는 이야기하고 놉니다.
    집에서 조차 머리 아픈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요.

    젠슨 황은 알아도 저는 문과고 남편은 공대라 이야기 꺼내면 설명충이라 하품하고요. 카나페 안 만들어 줍니다.

    착한 아내한테 대접 받으면서 이상하게 갈구네요. 고학력자 여자들은 집안 일 잘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 69. 글쎄요
    '25.10.22 4:15 PM (39.7.xxx.100) - 삭제된댓글

    남편 서울대 학부 석사 미국 아이비리그 MBA
    저 서강대 학부 석사 미국 아이비리그 박사

    둘이 유튜브나 먹는 이야기하고 놉니다.
    집에서 조차 머리 아픈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요.

    젠슨 황은 알아도 저는 문과고 남편은 공대라 이야기 꺼내면 설명충이라 하품하고요. 카나페 안 만들어 줍니다.

    착한 아내한테 대접 받으면서 이상하게 갈구네요. 고학력자 여자들은 집안 일 잘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고학력자라며 원글님 지적하는 분들도 띄어쓰기 많이 틀렸네요.
    행복은 가진 것에 감사함으로 시작됩니다.

  • 70. ㅇㅇㅇㅇ
    '25.10.22 4:16 PM (223.39.xxx.229)

    언더스탠딩이나 슈카월드 평소에 좀 들으시면 대화거리가 조금 늘지 않을까요? 젠슨황이 누구냐고하면 좀 맥빠질거같긴 함

  • 71.
    '25.10.22 4:20 PM (39.7.xxx.100)

    남편 서울대 학부 석사 미국 아이비리그 MBA
    저 서강대 학부 석사 미국 아이비리그 박사

    둘이 유튜브나 먹는 이야기하고 놉니다.
    집에서조차 머리 아픈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요.

    젠슨 황은 알아도 저는 문과고 남편은 공대라 이야기 꺼내면 설명충이라 하품하고요. 카나페 안 만들어 줍니다.

    착한 아내한테 대접 받으면서 이상하게 갈구네요. 고학력자 여자들은 집안 일 잘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고학력자라며 원글님 지적하는 분들도 띄어쓰기 많이 틀렸네요.
    행복은 가진 것을 감사함에서 시작됩니다.

  • 72. 남ㅍ녀
    '25.10.22 4:20 PM (58.122.xxx.24)

    남편마음속에 아내를 다른 누군가와 비교중인것 같아요.
    갑자기 그런생각들지 않거든요.
    굳이 뭔가 하나 더 발전하고 싶으시면 잡학다식에 좋은 유투브 보시는것도 좋아요

  • 73. ..
    '25.10.22 4:23 PM (218.39.xxx.26)

    와인마시는데 카나페 만들어와서 대화하는 아내 최고
    복에 겨운 남편분
    원글님 남편분 관심사에 대해 물어보고 잘 들어주고 정도로

    원글님도 어떤 잘하는 분야에서 사소하게라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게 있으면 좋겠네요

  • 74. ...
    '25.10.22 4:28 PM (211.235.xxx.206)

    남편분이 원글에게 바라는건 뭔 대단한 석박사급 지식을 바라는게 아니고 그저 요새 사람들이 다 알아들을법한 상식 수준의 대화가통하는 걸 바란거 아닐까요. 젠슨 황이야 원글이 원래 알고 있었지만 이름이 바로 기억이 안나서 그랬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가 몇번 반복되면 남편이 그렇게 생각할거 같아요.

  • 75. 저희 박사 부부인데,
    '25.10.22 4:30 PM (120.142.xxx.17)

    우린 2,3번 말이 왔다갔다 하면 결국 싸워요.

  • 76.
    '25.10.22 4:31 PM (118.235.xxx.23)

    제 남편도 그래요

    우주
    철학
    시사
    경제
    주식

    이야기 하고싶어하는데
    제 관심사가 아니라서 대화가 안되어요.....

    전 이미 알고 있던바라 그닥 충격은 아니지만
    가끔 미안해요....

    그런데 전 서로 관심사가 달라서 그런거라서
    라고 멋지게 포장하지만......
    제가 좀 무식해서 그런거라 찔려요.....
    허허허

  • 77. .......
    '25.10.22 4:37 PM (118.235.xxx.168)

    슈카월드 꾸준히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78. 헐...
    '25.10.22 4:44 PM (163.152.xxx.150)

    박사 부부라고 다르지 않아요.
    같은 업종이라면 전문용어를 일단 설명없이 알아듣는 정도겠으나
    그 외에는 별반 다르지 않아요. 좀 야비하긴 하네요. 남편 분. 박사 부인이라도 관심사 아니면 모를 일을

  • 79. 못난놈
    '25.10.22 4:48 PM (116.39.xxx.97)

    25년 가정을 위해 희생한 아내에게
    평생을 당신이 부끄러웠다.. 이 말이네요

  • 80. ㅡㅌㅇ
    '25.10.22 4:48 PM (211.210.xxx.96)

    눈높이 맞는 얘기좀 하고싶다는 말이 참 기분나쁘게 들리네요
    사람이 모를수도 있지 자기는 얼마나 잘났다고 ㅎ
    집안일좀 시키면서 실수하면 개무시 해주세요

  • 81.
    '25.10.22 4:56 PM (121.144.xxx.62)

    배울만큼 배운사람입니다
    남편 말뽄새보니 배운거 다 헛짓거리고요
    저한테 걸렸으면 다시는 저딴소리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뭐든 ×××모르면 그럴지도...
    이딴소리하는 지인이 있다면 다 거르세요
    제댜로 배운사람이라면 배운값을 제대로 하지
    저런 천박한 행동 안 합니다
    게다가 심지어 아내한테?
    꼴깝하네요

  • 82. ㅌㅂㅇ
    '25.10.22 4:57 PM (121.136.xxx.229)

    남편이 호강에 겨워서 요강에 똥을 싸네요..
    관심사가 다르면 말이 안 통하기도 하고 그러는 거지 말은 통하는 사람하고 가서 하라고 하세요

  • 83. ㅌㅂㅇ
    '25.10.22 4:58 PM (121.136.xxx.229)

    직장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공대나 이런 쪽이면 그쪽 사람들이 오히려 상식 부족한 일이 훨씬 많던데요 공대 쪽이면 젠슨 황이야 당연히 알긴 알겠죠 그쪽 업계니까

  • 84. 남편 문과죠 ???
    '25.10.22 5:09 PM (180.71.xxx.214)

    제남편 공돌이 박사인데 저는 문과 석사고요
    둘이 하는 얘기 없어요
    남편 맨날 일본애니 보고 게임하고
    저 미드 영드 보고
    뭐 물어봄. 단답형 대답 끝
    뭐 가끔 세상 돌아가는 얘기도 하고 주위사람들
    얘기도 하는데요. 뭐 어쩔 ?

    문과 남자들이 말이 많더라고요

    남폌분 젠슨황 알아서. 뭐 엔디비야 주식사서 몇억 수익이라도
    올렸나요 ? 그런거 아님 입닥하고 가만 쳐있으라고
    해주세요 .

  • 85. 술먹고
    '25.10.22 5:22 PM (113.199.xxx.97)

    하는 소린 패스 하세요
    나참 웃겨서리...
    석박사들이 무슨 고품격의 대화를
    한다고 ㅋㅋㅋㅋ

    눈높이 안맞기는 서로 마찬가지에요
    전업이 하는일로 베틀한번 붙어보까요
    명함도 못 내밀걸요
    본인의 분야가 다 다른거에요

    의사박사도 술먹음 개되는거 똑같고요
    검사판사도 애들 키우는 얘기하고요
    아내한테 학벌부심을 부리고 싶었나보네요
    한심하게...

  • 86. ㅇㅇ
    '25.10.22 5:22 PM (211.213.xxx.23)

    당신이랑 대화할 수 있으려면 공부할게
    이런 시시한 집안일로 내 두뇌를 채우고 싶지않아
    내 두뇌가 멍청한 집안일 따위 다 씻어내고 새롭고 멋진 지식으로 무장할테니 이제부터 시시한 쇼핑이나 집안일 정리 같은걸로 내 두뇌 쓰지않게 해줘
    이런 스탠스로 나가 보세요.
    혹시 집안에 있는 물건 어딨냐고 물어보면 내 두뇌는 그런거 저장하지 않아 이렇게 답하시고요.
    내가 다 화가 나네요.
    우리 부부는 s대 출신으로 미국 박사 유학파로 평생 연구직에 있었는데 집에 오면 주로 사소한 얘기 합니다

  • 87. 주니
    '25.10.22 5:35 PM (118.235.xxx.99)

    남편분 말 심하네오
    어쨌든 질문하셨으니
    저희는
    직장 얘기는 안하고
    역사, 미술, 음악 등에 대해서도 자주 얘기해요 여행과 연관지어서요
    둘다 관심 분야예요

  • 88. 답답
    '25.10.22 5:44 PM (121.165.xxx.76)

    남편분 자기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고 그냥 못가진거 부러워하나보네요
    남편생각하는 수준맞는대화라는거 하는 여자한테 자존심 뭉게지면서 밖에서 밥사먹고 다니면 정신차리려나요..

    그냥 행복에 겨워 요강에 똥싸는소리하는듯요

    그나저나 님 부럽네요ᆢ
    요리잘하는것도 좋은동네서 아이 입시 성공한것도요ᆢ
    발버둥쳐도 내맘대로 안되는게 아이 공부이거늘..

  • 89. 무슨얘기
    '25.10.22 5:52 PM (93.202.xxx.217)

    하고 싶냐고, 난 잘 들어줄 자신 있으니 함 해봐라 해보세요.

    아마 남편이 주변에 말 통하고 맘에드는 여자 가 눈에 띄니 아내랑 비교하는것 같아요.

    남자들은 거짓말을 잘 못숨기니
    부인이 싫기도 한데 맘에드는 누가 있으니 부럽기도 해서 자연스레 비교하는 말이 나온것 같아요.

    저희는 전공이 같지만 남편이 승승장구해서
    밖에서 인정받고 잘나가니,
    아주 자주 대놓고 무시하는듯한 말을 많이 해요. 저나 아이들에게 ‘네가 이런것도 알아? 모르면 가만있어’이런식으로.

    다행히도 남편이 영어에 항상 주눅이 들어있어 저랑 다 큰 아이들이 딱 비슷한 수준으로 유치하게 똑같이 받아치곤 해요.
    아빠는 이렇게 쉬운 단어도 몰라?요즘은 초딩도 알아.

    사람은 인성과 지성이 항상 비례하지 않으니 사회적으로 인정받아도
    집에서 자기편인 아내한테 그정도로 밖에 말 못하는, 인격이 겨우 그정도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잘해주지는 마세요.

    급 감정이입해서 글 남겨봅니다.

  • 90. ;;;;;
    '25.10.22 5:58 PM (118.235.xxx.122)

    젠슨황 검색해본사람 ????

  • 91. 우와
    '25.10.22 6:10 PM (223.118.xxx.100)

    원글님, 남편 똑바로 보고 사실수 있으세요?
    저는 그런 무시하는 사람이랑 못살아요.
    진짜 화나네요!!

  • 92. 영성
    '25.10.22 6:13 PM (106.102.xxx.170)

    성당에대해 영적인 세계 이야기해 보세요
    얼마나 잘났다고 유치뽕짝

  • 93. ㅇㅇ
    '25.10.22 6:40 PM (118.235.xxx.216)

    너랑 눈높이가 좀 맞는 얘기좀 주고 받고 살고 싶다구요.


    이게 꼭 학력 이야기 한 거 아닌데
    원글 자격지심이죠

    공통 관심사와 끊임없는 공부 이쉬워할 수 있죠

  • 94. 하하
    '25.10.22 6:40 P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지인 여자분이 서울대 나오고 사시 패스했는데
    그 집에서 먼지가 둥글게 공처럼 굴러다는 거 태어나서 처음 봤네요.

  • 95.
    '25.10.22 6:41 PM (112.153.xxx.225)

    남편 반에서 1등 전교에서 20등안에 들었을 정도로 공부 잘했고 전 전문대 나왔지만 이야기 잘만 합니다
    본인이 설명충이라고 제가 모르는거 설명해요
    학교 선생님을 했어야 했다면서요
    모르는거 알려주는거 좋아하고 전 우와 그럼서 똑똑하다 해주고요
    근데 둘이 제일 많이 하는 이야기는 시시콜콜한 것들입니다
    님이 알고 있는거 남편이 다 아나요?

  • 96. 하하
    '25.10.22 6:42 PM (175.223.xxx.113)

    지인 여자분이 서울대 내란과 나온 사람인데 기혼이거든요.
    그 집에서 먼지가 둥글게 공처럼 굴러다는 거 태어나서 처음 봤네요.
    책은 곳곳에 쌓여서 화장실에만 수십 권 있더라고요.

  • 97. ...
    '25.10.22 7:04 PM (221.158.xxx.115)

    서울대 학사,석사,박사 나온 남편인데
    남편 일이나 관심있는 공부는 제가 관심이 없고
    전 공부에 소질도 관심도 없지만 잡다구리한데 관심이 많고
    남편은 가방끈은 긴데 세상사 맹추입니다.
    원글님 남편은 가사일, 요리 등등 이야기를 하면 원글님 눈높이랑 안맞을거잖아요.
    각자 잘하는 영역이 있는거지

    그래서 남편이 좋아할만한 인기있는 드라마, 영화, 뮤지컬 같이 보고 그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여행 다니면서 대화 나누고 그래요.
    학력의 차이가 아니라 서로 대화를 나눌 공통 관심사를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자격지심 가지지 마세요.
    뭐라 하시면 당신이 나를 만날 능력밖에 없나보네 그러세요

  • 98. ..
    '25.10.22 7:14 PM (115.139.xxx.124)

    말 좀 통하는거 같은 여자랑 썸타는 중일수도....22222

  • 99. 여보세요
    '25.10.22 7:14 PM (49.1.xxx.69)

    젠슨황?씨! 님의 관심 요소를 상대방에게 주입하는거 자체가 억지입니다.
    생각과 취미가 같으면 좋겠지만 분명히 서로 추구하는 분야가 다른데 본인이 알고 있다고 상대방 모르면 그게 무식한건가요
    이세상에 그 수많은 지식들을 다 알고 있어야 하나요
    부부간의 공통사를 찾는게 중요하지 내가 아는 지식과 관심사는 상대방은 관심없어요 몰라도 그게 무식한건 아니고요

  • 100. ...
    '25.10.22 7:23 PM (118.235.xxx.49)

    제 주변에 난다긴다하는 분들 넘쳐나요. 님 남편 저질이예요.
    여자생겼으니 잘 파악하세요.

  • 101.
    '25.10.22 7:42 PM (74.75.xxx.126)

    그래도 애정이 남아 있나봐요. 아내와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 남편이 다 있네요.
    저희는 문과 박사 교수 부부인데 아이 태어난 15년 전부터는 대화 안 해요. 대화할 시간에 각자 쉬고 싶어요. 같은 분야라 가끔 일 얘기도 할 때 있지만 단답형 아님 짜증으로 끝내고 아님 돈 얘기 아이 얘기 시댁 친정 얘기가 다고요. 끽해야 오늘 뭐해 먹을까. 아님, 이번 주말에 누구네 가족이랑 만나기로 했다, 잊지마 이 정도요. 얼마 전 제 학교에서 하는 학회에 남편도 같이 가자고 데려갔는데 학회 끝나고 나서 어땠냐고 물었더니, 남편이 너무 충격받았대요. 제가 그렇게 말을 잘하고 많이하고 학생들에게도 동료 교수들에게도 다정한 격려의 말들을 해주는 게 너무 신선했다네요. 좀 찔리긴 하더라고요.

  • 102.
    '25.10.22 8:20 PM (61.74.xxx.175)

    원글님이 관심 있는 분야가 뭔지 생각해보세요
    유투브에서 검색 해서 몇 개 보시고 남편이랑 대화를 나눠보세요
    남편은 님이 노력하는 모습이 이뻐 보일 수도 있고 님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요
    남편이 말하는 건 학벌이나 전문적인 지식을 말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

  • 103. ....
    '25.10.22 9:05 PM (14.63.xxx.60)

    젠슨황 검색해본사람 ????
    ....
    저요! 엔비디아 주식 가지고 있으면서도 순간 누군지 생각안나서 검색했어요.?
    50넘어가니 알던 단어도 까먹고 등등

  • 104. 이유가있을수도
    '25.10.22 9:29 PM (116.32.xxx.155)

    남편분이 그렇게까지 잔인한 분이 아니라는 전제하에...주제가 특별한게 아니고 일상적 대화를 하면서 나오는 티키타카를 원하시는거 아닐까요...그냥 즐거운 대화요22

    원글님이 관심 있는 분야가 뭔지 생각해보세요 유투브에서 검색 해 몇 개 보시고 남편이랑 대화를 나눠보세요 남편은 님이 노력하는 모습이 이뻐 보일 수도 있고 님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요 남편이 말하는 건 학벌이나 전문적인 지식을 말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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