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말은 들어봐야 하는게

111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25-10-22 10:41:19

어떤 사람이 어떤 사람 흉을 보고 인간이 아니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그 집에 가보니 그 사람은 인간이였어요

그 집 개도 순하고 착하고 그 집 사람들도 개에게 따뜻하게 대하고 

그 집 사람들에게 사랑 받으니 개가 주인 닮아 순하고 착한걸거에요

동네에 아픈노인이 있으면 가서 한번씩 방문해서 돌봐주기도 하고

이것만 봐도 딱 알겠던데

사실 막무가내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에게 이득되게 안해주니까 어디 사람 모이는곳만 가면 험담을 하고 다녔던거죠.

지금 보니 그 흉보고 다닌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였던거고

실체를 보니 자식들도 일상 생활이 욕이고 위 아래도 없고

아주 개차반

그 당한 사람이 몇년동안 보살이였던거에요.

IP : 223.39.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2 10:43 AM (118.235.xxx.183)

    그래서 전 누가 뒷담하면
    얘가 범인이구나 해요

  • 2. 1212
    '25.10.22 10:45 AM (223.39.xxx.158)

    윗님 너무 예리하시네요

  • 3. 영통
    '25.10.22 10:48 AM (210.94.xxx.68)

    보통 시가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하잖아요

    며느리가 자기들 기대에 못 미치면

    부족한 인간으로 프레임 씌워버리죠

  • 4. ..
    '25.10.22 11:10 AM (125.248.xxx.36)

    등장인물이 제가 아는분 같아요. 사람은 겪어봐야 알겠고 선입견 안가져야돼요

  • 5. 그래서
    '25.10.22 11:18 AM (220.117.xxx.100)

    저는 말만 듣고 안 믿어요
    말의 내용보다 말을 하는 사람을 먼저 봐요
    좋은 얘기도 이상한 사람이 하면 좋을 수 없는 이야기일 수 있고 나쁜 얘기도 괜찮은 사람이 하는거면 경고나 진심을 담은 이야기일 수 있어요
    댓글도 마찬가지
    댓글을 읽으면 그 사람이 보이는데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댓글이 다르게 다가와요

  • 6.
    '25.10.22 4:4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런 인간들 진짜 많아요
    반대로 자기랑 친하고 자기에게 잘하거나 자기가 맘에 들면 인간말종이라도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이 자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605 아니다 싶은 회사에 입사를 했는데 ㅇㅇ 23:50:39 70
1766604 인구총조사 하셨나요? ... 23:50:28 75
1766603 선관위 투입 계엄군 법정증언 '몽둥이, 작두, 복면, 케이블타이.. 2 ㅇㅇ 23:50:21 90
1766602 오뚜기 진라면 맛이 3 ㅌㅌ 23:45:21 273
1766601 요즘 시대에 바느질을 하는 사람어때보이나요 8 23:41:22 287
1766600 배우자가 건전한 모임을 하면 어떠세요? 3 금향 23:34:11 292
1766599 혼문을 지키는 김시스터즈래요 1 ... 23:24:20 396
1766598 체중 1킬로 빠르게 빼려면 4 ,,, 23:20:50 684
1766597 박봄이 양현석을 고소했네요 3 23:20:26 1,983
1766596 이 경우 남편이 유책배우자가 맞나요? 1 밀침 23:17:35 366
1766595 상속세가 그정도 인줄 몰랐어요 24 23:16:22 1,540
1766594 나는솔로 관전중 29 ... 23:13:30 1,081
1766593 비타민은 얼마나 먹어야하는건지 대체 ........ 23:13:11 162
1766592 며느리한테 칼부림이라는 단어 쓰는 시부 4 111 23:07:20 663
1766591 와 이런 개진상 손님은 첨 보네요 3 ㅇㅇ 23:06:44 1,109
1766590 젊은 여성들 살기 좋아졌다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요 3 ........ 23:06:12 524
1766589 보톡스 첨 맞아보려고 하는데 2 결혼식 23:05:12 295
1766588 은퇴 할 때 직원들에게 선물하셨나요? 정년퇴직 23:04:24 144
1766587 신부님 공동체에 초대 받았는데 선물 고민 7 23:03:33 270
1766586 탈모에는 저녁. 아침 언제 머리감기? 1 ^^ 23:01:11 319
1766585 문학이란 뭘까요? 에 대한 초3의 대답 1 문학 23:00:03 373
1766584 나솔 28기요 2 ... 22:53:53 801
1766583 보유세 올려도 집값은 안잡혀요 34 이제 22:38:30 1,441
1766582 40대에는 인연들이 자주 바뀌나요? 3 살다보면.... 22:33:54 768
1766581 진상엄마일까요? 24 .. 22:32:31 1,896